단편 퍼펙트 낭만 낭만을 그리는 나와, 낭만 자체인 너를 위해. 940194 by 2QD 2024.09.14 비밀글 해당 내용은 비밀번호 입력이 필요해요 입력 컬렉션 단편 총 4개의 포스트 이전글 너에게 난 유일의 네 어둠이자 구원이었으니. 다음글 해질녘 노을 이건 끝이 아닌 시작을 위한 이야기다. 광고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어요 댓글 0 등록 추천 포스트 우산 비가 왔습니다. 비가 점점 거새졌지만 사람들은 우산을 쓸 수 없었습니다 이곳에서 가장 저렴한 우산은 500글로 아이의 어머니는 주머니를 확인했습니다 일주일동안 일해서 모은 50글로, 그녀의 전재산이였지만 우산을 사기에는 부족했습니다 아이는 비가 좋았습니다 비를 맞으면 시원했습니다 찰랑거리는 물소리는 마치 노래처럼 느껴졌습니다 아이는 더 놀고 싶었습니다 #단편 #아무글 #감성 7 1 좀비 안 나오는 좀비물 %%%제목구함%%% 임건->윤여원->온백하->소이담->주찬아 유라온? # 친구를 찾고 있습니다. 떼지 말아주세요. 유라온, 이걸 언제 보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한번 써본다. 우리는 지금, 그러니까 임건, 온백하, 윤여원 셋은 학교에 모여있어. 너랑 떨어지고 나서 급하게 이리로 왔는데 꽤 지낼 만하더라. 우리 헤어졌을 때 집합 장소 학교로 정한 거 기억나지? 그 #1차 #아포칼립스 #단편 #좀비 #좀아포 15 2 15세 신화 어느 전설의 한 장면 #폭력 #유혈 #시체묘사 #웹소설 #단편 1 메탈 라그너 1차 연성 라그너는 약 48시간동안 기숙사에 대신 살아달라는 부탁을 받았다. “왜?” “그냥.” 평소 라그너였다면 납득하지 않았을 정도로 하찮은 이유였지만, 지난 48시간 일상이 무료했던 그의 흥미를 이끄는 데는 성공했다. “그래.” “언제부터 가면 되는 거냐고 묻지는 않는 거야?” “응.” 그는 깊게 생각하는 걸 좋아하지 않았다. 모든 건 이유가 있다고 믿었 #단편 #1차 #라그너스카디스카디라그너 3 질투의 미학 #단편만화 #창작만화 #만화 #단편 26 1 초련은 그대의 이름으로 꿈 기반 단편선 (#230420) D-365 “넌 사랑을 믿어?” 케리스가 묻는다. 그 질문 앞에서 눈을 느리게 깜빡이자, 훅 불면 꺼질 케이크 위 촛불처럼 시야가 위태롭게 흐려진다. 장시간 답이 없자 케리스가 재촉하듯 이름을 부른다. 윌로우. 그러자 세상이 잠시나마 생생해진다. 굳어가는 얼굴에 미소가 지어진다. “그럼, 믿지.” 어찌 부정하겠나. 그 증거가 코앞에서 환히 웃고 있는데. #단편 #창작소설 #GL 4 성인 마왕성의 용사님 2 #판타지 #인외 #단편 6 [단편] KIN 보고 싶은 장면만 쓰기 놀이공원 구석에 한적하게 앉아 하늘을 바라보던 아이다는 누군가 옆에 앉는 걸 느껴 일어나려 했다. 익숙한 여자의 목소리가 웃으며 그러지 말라 했다. “벰?” “걱정하지마, 나도 그냥 놀러 온 거뿐이니까.” 베일에 싸여 이름조차 알지 모르는 능력자 집단의 일원이었다. “내 친구들에게 해를 끼치지 않았으면 하는데….” “어머나, 내가 그러거라 생각해?” “너희 #김진혁_단편선 #단편 #창작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