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1unauthrorized

부탁드리는데 빨리 소독하고 오십시오.

아니면 제가 소독제 뿌려드리겠습니다.

러닝계 by 러닝계
35
0
0

부탁드리는데 빨리 소독하고 오십시오. 아니면 제가 소독제 뿌려드리겠습니다.

이름 :

네트 클리니아 Neat Cleanea

외관 :

출처 : https://www.neka.cc/composer/10953

칼각으로 떨어지는 단발, 날카로운 눈초리, 높게 솓은 눈썹, 꾹 다물린 입. 전체적으로 “빡빡하고 경직되어 있으며, 깐깐할 것 같다.” 라는 이미지를 준다. 옷은 항상 검정색 정장에 구두를 착용하며, 주름이나 먼지 하나 없는 상태를 자랑한다. 항상 바른 자세를 고수하고 있어서 본래 키보다 커 보이는 편이며, 비율이 좋아보인다는 인상이 있다.

나이 : 37세

키 / 체격 : 172 / 마른 근육으로 적당한 체격

성별 : 논바이너리 여성

소속 : 특수연구개발 3팀

괴리체 특성 연구 및 특질 응용을 위한 연구팀 중 하나로, 주로 특질 응용에 집중하고 있다. 괴리체들을 인간에게 이로운 방향으로 사용할 수 있을지 연구하며 괴리체의 특질을 응용하여 다양한 물품을 만들어내는 연구를 진행한다. 특히 3팀의 경우 괴리체에 의한 현장 정리를 도울 수 있는 특수청소물품을 주력으로 삼고 있다. 괴리체에 대해서는 해당 연구팀 및 다른 연구팀이 맡게 된 ‘안전한’ 괴리체를 제외하고는 잘 알지 못한다.

성격 : 강박증이 있는 / 참견쟁이 / 워커홀릭 / 깐깐한 / 인정욕구가 강한

대체로 첫인상과 크게 다르지 않은 편이다. 딱딱한 존칭어를 사용하며, 자기자신을 포함하여 남에게도 깐깐한 편이다.-친밀한 사이에도 예외는 없으며, 본인은 그래도 타인에게는 기준을 낮추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결벽증 및 정리정돈에 강박이 있어서 항상 청결하고 정돈된 상태를 유지하려고 한다. 이것을 타인에게 강제하거나 강권하는 것, 혹은 잔소리 하는 것은 무례라는 자각은 하고 있어 타인에게는 본인의 기준을 억지로 들이밀지 않는 등 최대한 예의를 지키려고 하나 가끔 참을 수 없어지는 경우, 허락을 받고 남의 자리를 치워주거나, 정리해주거나, 청소해주는 편이다. 다만 의외로 인내심이 짧아서 수시로 다른 사람의 것을 대신 정돈해주거나 아예 본인이 자청해서 사무실 및 연구실 청소를 담당한다거나, 일정 정리를 하고 있는 모습을 보인다. 본인의 강박에 대한 자각이 확실한 편이며 의도치 않은, 혹은 의도해서 무례한 발언을 하며 마찰을 빚는 경우가 많았다. 그렇게 청소년시기 수많은 인간관계를 파탄내본 결과 현재는 의도적으로 무례한 발언을 하는 경우는 없으며 본인의 발언에 대한 사과와 반성이 빠르다.

인정욕구가 강한 편이라 본인이 잘하는 걸 더 잘하고 싶어하고, 못하는 건 잘하고 싶어한다. 다만 이 인정욕구는 대체로 회사 내 실적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어 다소 워커홀릭적인 면모를 보인다. 때문에 사회성이 떨어지는 면이 있으나 이 역시 청소년기 수많은 인간관계를 파탄내가며 배운 바가 있어 현재는 ‘사회성은 좀 떨어지지는 것 같지만 본질적? 으로? 나쁜 사람은 아니고, 일은 잘한다.’ 라는 게 사내 주류 평가이다. 이따금 과거의 일들이 발목 잡는 경우가 있어 평소에 타인에게 더 잘 하려고 노력하는 편.

소지품 : 손소독제, 물티슈, 뿌리는 살균제

기타 :

4년전 BC 입사 당시에는 일반연구개발 팀로 입사. 세계의 굴지 청소업체에서 사용, 판매하는 일반 청소용품에 대한 개발연구가 본인의 결벽 및 강박을 잘 살릴 수 있는 분야라고 생각해서 대학 및 대학원도 화학공학 및 바이오를 전공했으며 학위를 따자마자 입사해서 아주 만족스러운 나날을 보냈다. 그러던 중 1년 전 인사이동 권유를 받고 특수연구개발팀으로 이동했다. 당시 인사팀에서는 ‘당신의 실적 및 열정을 매우 인정하고 있다. 해서 그 열정과 실력을 더 잘 발휘해줬으면 하는 곳이 있어서 이동을 권유하려고 한다.’ 고 하는 등 인정욕구를 충족시켜주는 말에 너무 만족해 흔쾌히 부서를 이동하는 것에 동의했으며, 이런 제안을 받은 것에 굉장히 뿌듯해했으나 이후 한동안 후회했다.-사실 여전히 후회중이다.- 하지만 다시 부서 이동을 신청하기에는 어쩐지 지는 것 같은 기분에 이 악물고 적응해 가는 중.

청소년 시기~사회초년생 때 파탄낸 인간관계가 너무 많아서 친구가 없다. 과거의 그를 아는 사람들은 대다수 그를 싸가지 없는 놈, 무례한 사람 등 부정적인 인식이 대부분이며 좋은 평가를 찾기 어렵다. (사실 가족이랑도 사이가 나쁘다.) 본인도 그 사실을 알고 있으며, 이따금 과거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면 적당히 너무 어렸다고 얼버무린다. 사과하고 싶어도 이제와 사과를 하기에는 너무 많은 일들이 있었으며, 현재 연락이 되지 않는 이들이 다수기에 적당히 묻어두고 산다. 이따금 과거의 자신과 지인이었던 사람을 아는 이들이 만나거나 과거의 일을 알고 있는 이들로 인해 평판이 나빠지는 경우가 있지만 내 업보군, 하고 묵묵히 감수하는 편이다.


능력치

힘 : 0

지식 : 4

영민 : 3

매력 : 0

태그

성격 태그 : 강박증, 인정욕구, 참견쟁이
고유 태그 : 무균실


[텍관 목록]

[골든 리트리버와 견주(?)]
리야 메이어

우연히 같은 팀에 입사한 입사 동기로 부서 이동 역시 함께하게 된 사이. 네트 클리니아의 강박성향과 그로인한 과한 참견, 나이차, 연구 업무 등의 복합적인 사유로 리랴 메이어에게 다소의 참견과 잔소리를 반복한 결과, 네트 클리니아는 리랴 메이어가 보이지 않으면 일단 사고 치는 강아지를 찾는 것마냥 안 됩니다! 를 외치면서 그를 찾게 되고 만다…. 부서 이동을 하면서 이동을 하게 되었다고 잘 지내라고 인사했는데 다음날 이동한 팀에서 마주한 것을 보고 저도 모르게 속으로 신을 찾았다는 건 네트 클리니아만 알고 있는 비밀이다….

[물품 피드백 부탁 드립니다.]
니야마 아리프

네트 클리니아가 개인적으로 특수 청소 팀에게 특수 청소 용품에 관한 피드백을 요청하면서 알게 된 사이. 해당 요청을 받은 사람들에게는 전부 가벼운 사례를 진행했는데 나아마 아리프의 극렬한(?) 거절로 인해 그에게는 사례하지 못했다. 그 때문인지 네트 클리니아에게는 언젠가, 어떻게든 그에게 사례를 하고 만다, 하는 오기가 생겼으며 소소하게 산발인 머리를 정리해주고 싶다…. 하는 강박 욕구를 감추지 못하고 있다.

[신이시여, 제발!]
루 팔빈

네트 클리니아에게 보란듯이 바닥에 눕고, 엉망인 간이 잠자리나 사무실 환경을 애써 외면하다가 결국 참지 못하고 참견하고 말았다….(회고하기를, 그때 참았어야 했다고.) 한번 참견하기 시작하니 주기적으로 손대기 시작해서, 이제는 거의 일과 중 하나인 듯 하다. 루 팔빈이 부르는 깜찍한 호칭을 떨떠름해하며 정정해주려고 노력하는 편이지만, 아무래도 그닥 성과가 없는 듯 하다. 마찬가지로, 그의 습관이나 생활반경의 정리정돈 좀 하라는 잔소리 역시도 빛을 보지는 못하고 있다….


너무 궁금해하지 마십시오. 사람간에는 적당한 거리도 필요한 법입니다.

카테고리
#오리지널

해당 포스트는 댓글이 허용되어 있지 않아요


추천 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