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테시오

사무팀 헤이드

에테시오

1차 by 려오

𝙶𝚛𝚎𝚎𝚗 𝙷𝚘𝚞𝚜𝚎

[ 과거를 마주하고, 현재의 곁에 서서 미래로 나아가리라. ]

“ 과거를 잊지 않고 기억하고, 애도하면서 당신의 몫까지, ···그렇게 살아갈게. ”

이름/

Ian 이안

사실 이건 코드네임입니다. …아마도요? 본명은 헤이드. 성과 이름 둘 다 영어로 쓰는 법을 알고 있었지만 어째서인지 잊어버렸습니다. 사실은 기억하고 있으면서도 뻔뻔하게 거짓말을 했던 것이지만요. 대실종 때에 사라졌다 돌아온 이들 중 하나니 그와 연관이 있을 수도 있겠네요.

Heide Roland Frederick

제 이름은 헤이드Heide. 사무팀원 헤이드입니다.

앞으로는 저를 헤이드라고 불러주세요. 그리고, ···입사 1년차에 하긴 늦은 말인 것 같지만,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나이/

39살··· 이었네요.

종족/

엘프입니다. 보다시피요. 뭐, 원래는 인간이었지만… 저도 그 괴상한 사건에 휘말렸어서요. 아마 2번째 대실종 때였을 거에요.

성격/

# 통제된

# 외강내유

# 끈질긴

# 겸손한

# 상냥한

# 미성숙한

키/

186cm입니다. 큰 편이라고 생각하고, 꽤 만족하고 있어요.

몸무게/

79kg

이능력/

능력명: 그리움

설명: 본인을 중심으로 반경 1m 안에 존재하는 식물들을 조종하거나 급속으로 성장/노화시킵니다. 단, 조종하려는 식물은 본인이 해당 식물에 대해 80% 이상의 정보를 확실히 인지, 기억하고 있는 상태여야 합니다. 식물의 전체 크기에 따라 한 번에 조종할 수 있는 식물의 수가 달라지며, 해당 사항은 식물 자체에 대한 본인의 지식에도 영향을 받습니다. 그 말은 즉, 구하기 힘든 식물일 수록 그 식물에 대해 아는 정보가 적으니 조종하기 어려워진다는 말이죠!

- 숙련도에 따라 능력 사용 횟수와 시간이 늘어난다.

- 본인에게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능력을 사용할 경우의 범위가 1m이며, 한계치까지 사용한다면 10m도 가능하다.

페널티: 능력을 시전한 위치에서 움직일 수 없게 됩니다. 보다 정확히는 이동이 불가능해진다는 거죠. 그렇다고 해도 호흡이나 눈을 굴리는 정도는 가능하니 걱정 마세요!

- 능력 사용 시간에 따라 길어지는 호흡 곤란흉통, 환각.

- 현재로서는 하루에 최대 3번 사용 가능. 시간으로는 1회에 최대 20분이 최대다.

- 급속성장 시킨 식물은 이안 본인의 몫인 시간을 당겨와서 그 식물이 자연적으로 자라는데 필요한 만큼을 급속시킨 것이라서 본인 수명이 줄어든다. 대신 그 식물은 소모된 시간만큼의 영양분을 주입받았기에 소환만 하고 자연적으로 기른 식물보다는 내구성이 뛰어난 편이다.

페널티 요약- 능력 과다 사용 시 잠시간 각혈을 하며, 어지러움을 느껴 능력 사용시간만큼 그 자리에서 이동하지 못하고 주저앉아 있는다.

- 능력을 사용할 수 있는 대상이 아닌데도 무리해서 능력을 쓰려고 한다면 강한 어지러움으로 인해 기절한다.

L/

-중세 서양풍(추정) 옷차림(어릴 때부터 좋아했습니다.)

-수공예품(언젠가는 자신이 직접 만든 공예품을 악세서리로 쓰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온실

-식물

-해바라기

-과일주

-도수가 낮은 술

-달달한 술

H/

- 서류 작업(내켜하지 않을 뿐 시키면 합니다.)

- 분서갱유 도서 대출 금지령(혹은 직접적 압수)

- 강압적인 분위기

- 정부

-부르주아, 귀족… 아무튼 돈 많고 지위 높은데 이능력자들이나 인외들을 박해하는 윗분대가리

-과음

-과로

-건강을 챙기지 않는 모습

-온실

S/

- 호통

- (파티용) 폭죽과 폭발 소리 등

- 대관람차

- 호수

-놀이공원

-단란한 가족

외관/

외관 출처:

https://picrew.me/image_maker/1537278

묘사/

꼭 솜사탕을 닮은 분홍빛 머리칼은 어깨를 덮을 듯이 흩뜨려져 있으며, 머리카락을 자른 후로 앞머리와 옆머리가 생겼다. 머리 사이로 보이는 연한 푸른빛의 눈은 그저 고요히 정면을 응시했다. 언젠가 자신이 인간일 적의 일상들처럼. 그저 봄의 벚꽃잎처럼 달듯한 머리칼은 사실 푸르는 날보다 가만히 모아 묶은 날이 더 많았으며 봄의 푸른 하늘을 닮은 두 눈 마저도 거의 모든 날을 수많은 감정이 엮여 만들어낸 검은 실 뒤에 숨어 지내는 일이 다반사였다. 헤이드 자신을 기준으로 왼눈의 눈꼬리쪽의 아래에 하나, 오른눈과 겉눈썹 사이, 중앙보다는 약간 더 오른쪽으로 치우친 자리에 하나 점이 있다만, 평소엔 막이 오르기 전의 무대처럼 내려진 앞머리에 가려 빤히 바라보지 않는 한은 잘 보이지 않을 듯 하다. 뒷머리의 길이에 비하면 작은 민들레와 다름 없을 길이의 옆머리는 가지런히 혹은 제 주인을 닮아 미동도 없이 얌전히 제 자리에만 늘어져 있는다. 이안의 외관을 이룬 색들이 포근한 탓인지, 늘 짓고 있는 미소 탓인지는 모르지만 얼핏 차갑다고 느낄 수도 있는 얼굴은 그저 고요하게 자신이 위험하지 않음을 당신에게 알리고 있다.

-주로 하이웨이스트인 바지에 포엣셔츠를 실내복으로, 근무 중에는 정장을 전부 갖춰입는다. 계절에 따라 목도리나 코트의 추가 혹은 자켓을 생략하기도 한다.

현재 직급/

사무 1팀 솔다토

선호 커플링/

BL

특징or서사 등/

· 생일은 8월 21일. 이걸 탄생화라도 불러도 될지는 모르겠지만 탄생화는 짚신나물, 꽃말은 감사입니다. 탄생목은 삼나무, 탄생석은 제트, 뜻은 망각이라고 하네요. …어쩜 이리 제 상황과 똑닮았는지..

· 혈액형은 RH- O형입니다.

· 주 무기는 권총(리볼버)으로, 자주 쓰지는 않지만 혹시 모르니 자신의 책상 한구석에 놓아두었습니다.

· 조직의 문양은 왼팔 어깨 부근에 새겨두었습니다. 평소엔 옷에 가려지는 위치라 보일 일은 그다지 없겠지만요.

· 스트레스 풀이를 독서로 하는 만큼, 도서 대출에 관해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또한 업무시간을 포함해 에테시오에서 지내는 시간 대부분을 온실에서 살다시피 하고 있습니다.

· 본래 직업은 시립 도서관 사서였으나, 2번째 대실종 때 사라진 후 돌아왔을 때 그는 이미 해고 처리가 된 상태였으므로, 무직이었습니다.

· 복귀 이후 구직을 하려 했으나, 사회의 시선은 이미 날카로워지고 있었기에 고전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차에 에테시오에 대해 알게 되어 들어왔습니다. 와! 취업했다!

· 숙소의 자기 방 한 켠에 회색과 청록색 포장지로 장식된 꽃다발을 둡니다. 화병에 꽂은 것도 아니고 그저 꽃다발인 채로 두다가, 꽃이 썩어 없어질 때 즈음에 똑같이 생긴 꽃다발을 구해옵니다. 어느 가을부터 시작된 습관은 멈추지 읺고 있습니다.

· 그의 성격도, 처지도, 그를 과격한 파괴를 일삼는 이로 만들지는 않았으나, 대실종, 그 빌어먹을 재앙 이후로 그의 처지가 달라졌기에 그의 안에는 작은 증오가 싹을 틔웠습니다.

· 왼손 중지에 하얀 반지 하나를 끼고 있습니다. 반지는 무언가를 새길 수 있는 너비가 됩니다.

· 상황별로 악세서리가 달라집니다. 업무 중에는 줄달린 검은 안경, 일상에서는 레이스 초커. 왜 레이스 초커냐 하면… 예쁘잖아요!

· 왼손잡이지만 오른손도 그럭저럭 쓸 수 있어 주손의 방향은 크게 신경쓰지 않습니다.

소지품/

· 담배

· 라이터

· 지갑

S.W/

호수.


테마곡 - パメラ

파멜라パメラ

「점점 혼자가 스며들어서

외로움의 감도도 잊어가고 있어」


카테고리
#오리지널
페어
#그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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