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아데스 D. 나스트론드 [히아데스 D. 나스트론드] 해리포터 AU -2- 쉽지 않은 호그와트에서의 생활 줄글 by 유령 2024.04.08 10 0 0 보기 전 주의사항 #AU 해당 포스트에는 민감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어요 보기 컬렉션 히아데스 D. 나스트론드 총 2개의 포스트 이전글 [히아데스 D. 나스트론드] 해리포터 AU 호그와트에 입학하게 되는 히아데스 추천 포스트 [히아데스 D. 나스트론드] 해리포터 AU 호그와트에 입학하게 되는 히아데스 해가 저물고 있었다. 히아데스는 침대 끄트머리에 앉아 어느새 처음의 빳빳함을 잃은 편지를 다시 한번 펼쳤다. 나스트론드는 유서 깊은-몇백년을 유서 깊다고 할 수 있다면 말이다-마법사 가문이었고, 위대한 네 마법사가 뛰어난 아이들에게 체계적으로 마법을 가르친다고 할 때부터 호그와트에 입학하는 일은 예정된 수순이었으니 사실 입학 편지를 받는 일은 병아리가 #AU #히아데스 18 #6 육체와 영혼을 저울에 올리고 식사가 막바지에 접어들었던 참이다. 크루즈 직원이 때맞춰 들어와 빈 식기를 치웠다. 깔끔해진 식탁에 디저트가 놓이는 동안 루모흐에게는 답변을 유예할 틈이 주어졌다. 반지 없이 빈 손가락을 본 것을 모른 척할 수 있게 침착한 태도를 취할 틈도. 넉넉한 시간이었다. 둘이 먹을 것 치고는 양이 많은 간식류가 양측의 앞에 가지런히 서빙되었다. 루모흐는 비너스가 메 #비너모흐 #소설 #GL #AU 7 Side ㅅㄱ ㅎㄴAU “돌아갈 때가 왔어.” 문득, 검은 그림자가 고개를 든다. 야수는 한참을 닫혀 있던 입을 달싹였다. 둥실둥실 떠오른 그림자들이 주변을 가득 메웠다. 그제야 야수는 제 가면에 금이 가는 소리를 들었다. “레드.” 무너져가는 몸이 그림자의 손을 붙들었다. 공포다. 치솟아 오르는 것은 공포였다. 죽고 싶지 않아. 그릇에 섞인 야수가 외쳤다. 얼룩진 그릇을 #사망 #슽글 #AU 7 단장AU 폼니단장버전 #잭폼 #잭스폼니 #헤테로 #AU Mist 안개 낀 길 위. 그 길 위에 유상일이 있었다. -근태 형. 별도 달도 없는 밤하늘의 도로 위. 밤이 깊지 않아 오고가는 자동차 한둘쯤 있을 법 한데 안개가 짙어서인지,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나는 곳이어서인지 자동차는 한 대도 지나가지 않았다. 그런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에 길 한가운데 저렇게 서 있는 것이겠지. 유상일은 두 팔 벌려 어서 오라는 듯 #회색도시 #상근상 #AU 7 EVER in your favor 드림 헝겜에유 백업 / 2924자 마지막 추첨식 날 아침은 정말로 별 것 없었다. 진설하는 혼자서 아침을 먹고 도로 침대로 돌아갔다. 자고 있던 설하를 깨운 것은 전영중이었다. 대체 나갈 준비를 다 하고 누워서 자는 이유가 뭐냐며 다그쳤지만, 별로 효과는 없었다. 설하가 일어난 건 그냥 영중의 얼굴을 봐서 일어난 것이다. 마을 중앙으로 가는 동안 사람들이 영중에게 드문드문 말을 붙여왔다. #드림 #AU #백업 5 20220617 네버 다이 맨 양시백 "시백 씨!" "양시백이!" 위험한 일에도 발 벗고 나서는 건 내가 할 수 있는 일이고, 해야만 하는 일이기 때문에, 그 사실을 똑똑히 아는 이상 모른 척 할 순 없었다. 그저 남겨질 사람들이 걱정되었다. 섬뜩하게 헤집어지는 감각과 함께 툭 하는 소리가 들렸다. 누군가는 아주 짧은 시간 주마등을 볼지도 모르지만 나는 그렇지 않다. 정확히 말하자면 나는, #회색도시 #양시백 #AU 6 성인 어스름 누카니발 큐야X에이트. 언성듀엣의 요소(이세계에 동화되는 사람)를 차용한 AU. 씬이나 고어는 없으나 원작이 성인용이라 19금 표기 합니다. 새벽 네 시에 어느 뒷골목으로 잘못 들어가면, 어둠 속에서 하얀 손이 나와 사람을 끌고 들어간대. 그건 근래에 인터넷 같은 데서 돌고 있는 시덥잖은 괴담일 뿐이었다. 실제로 최근 몇몇 사람들이 새벽까지 밖을 돌아다니다가 실종되었다는 이야기가 지역 뉴스에 뜨기도 했지만 설마 진짜 괴담 같은 일 때문이겠는가. 적어도 그 술자리에 있던 젊은이들 중에선 그 누 #AU #큐야 #큐야에이 #에이트 #누카니발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