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리스 설정

트랜스포머 드림주 설정

이름

테리스(Teris)(한국명:이아현)

: 이름인 테리스(Teris)는 Rites의 아나그램 

성별 : 여성

나이 : 27살

생일 : 1월 30일

키(신장) : 172.4cm

탄생화/탄생석 : 매쉬 메리골드/파티컬러드 플로라이트

외형

머리 / 눈 / 피부색

: 빛에 따라 갈색빛이 도는 흑발, 일출 전 새벽하늘 같은 눈동자. 연한 복숭아 색 피부.

헤어스타일

: 빛에 따라 흔들리는 긴 머리카락은 움직임에 따라 구불져 파도가 되어 흔들린다. 파도가 머금은 빛은 해가 떠오르기 직전의 색깔. 집중할 때는  머리카락을 묶어 한 올도 흐트러지지 않도록 틀어 올린다. 

얼굴 묘사

: 턱이 짧고 눈이 동그랗고 큰 편으로, 처진 눈꼬리 덕에  실제 나이보다 어려 보인다. 어려 보이는 인상을 감추고 어른스러워 보이기 위해 아이라인을 진하게 하는 편이다.

발음, 습관

: 느릿한 발음. 모국어를 하지 않는 경우 의식적으로 느릿하게 말하는 경향이 있다. 모국어인 한국어를 할 경우 음률이 있게 말하며, 흥분했을 때는 손짓까지 더해지는 경향이 있다. 본인도 이 버릇을 알아 의식적으로 손을 붙들고 있는다.

특징

그 외 신체적 특징

: 손가락과 발가락이 길고 가늘다. 몸 선이 가늘지만, 근력이 있어 자기보다 더 큰 이를 업고 뛸 수 있을 정도이다. 본인은 어렸을 적 부모님이 보낸 온갖 사교육의 결과라고 말하지만.. 

신체 손상, 장애 및 콤플렉스, 예민한 부분 등

: 어려 보이는 얼굴과  덕에 미국에 와서는 아이 취급을 받은 적이 많아 그에 대해 예민하게 반응한다. 

총체적인 성격묘사

: 사람 친화적. 초면인 사람이 말을 걸어도 친절히 미소를 지으며 사람을 대하는 편이다. 적당한 거리를 두는 예의를 우선시하기에 알게 되면 편히 잡담을 나눌 수 있게 된다. 다만 깊거나 집요하게 파고들면 친한 이라도 때가 되지 않았다면 거절은 단호하게 한다. 속마음을 터놓을 정도로 친해지면 핀트나간 엉뚱한 발언이나 행동을 보일 때가 있다.

서점 일과 자경단원 생활을 하며 뻔뻔해진 일면도 있어서, 의문과 의심에 대해서는 미소로 포장 후 정면으로 응대한다. 공권력에 대한 신뢰는 자경단 생활을 하며 얕아져 필요하면 써먹을 수 있다 정도로만 존재한다.

흥미가 가는 것이면 무엇이든 하거나 보기 때문에 방바닥에 쌓인 물건이 많다. 일주일에 한 번씩은 정리를 하는 편이긴 하지만 책은 여전히 바닥에 있는 경우가 많다. 가지고 싶은 것이 있다면 노력하는 편이나 물질적인 면에는 유난히 포기가 빠른 편. 다만 본인도 인지하지 못하게 반작용으로 사람과의 관계나 지식 등에 욕망은 큰 편이다.

성격의 베이스가 되는 사고방식/가치관

: 사람과의 사이에서 모나게 지내지 말 자

배워서 나쁠 것은 없다. 궁금하다면 물어보지 말자. 쪽팔린 것이 아니다!

깊게 인연을 만들지 말자. 우리는 어쩌다 길이 겹친 인연일 뿐이다.

직업 혹은 직장

: 지내는 도시(뉴욕)의 작은 상점가 구석에 위치한 오래된 중고 서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 테리스가 일에 적응하자 서점 주인이 휴가를 가야겠다며 서점을 맡기고 떠났기에 실제적으론 서점 주인이나 다름없다. 하지만 주인은 따로 있다며 항상 이야기하며, 주인이 자주 앉던 자리를 항상 비워놓는다.

취미

: 햇살 좋은 날 서점 커튼을 치고 책 읽기.

특기

: 단골이 아니더라도 서점에 찾아온 사람들의 대략적인 인상을 모두 기억한다. 상점에서 장을 봐올 때 특유의 어린 인상과 비즈니스 스마일로 흥정을 잘 하는 편이다.

전공은 이과. 청소년 시절 대학 유학을 위해 준비하고 있었을 때 사고를 당했던 지라 대학을 진학하진 못했다. 다만 어렸을 적 받은 사교육과 본인의 지식에 대한 탐구욕이 강해 이과 전반의 지식은 있는 편. 

그 외

: 다른 자경단원들이 다쳤을 때 치료해 본 적은 있고 본인도 자기 몸을 돌리기 위해 여러 방법을 시도해 봐서 응급처치나 자가 치료 방법은 상당히 잘 아는 수준.

좋아하는 무언가들 

: 검은 색에 가까울 정도의 푸른색. 맑디 맑은 하늘과 닮은 푸른색. 맑디 맑은 물색.

: 초콜릿은 밀크 초콜릿보단 다크 초콜릿이 더 좋다. 커피 보단 차 종류. 백차 종류를 즐겨 마신다.

: 상점가에 출몰하는 모든 동물들을 사랑스러워한다. 서점과 머무는 곳에 모이통과 물통을 마련해 두어 새들을 볼 수 있게 했다.

스트릿 출신의 강아지 한 마리와 동고동락하고 있다. 소형견으로 포메라니안 믹스라고 추정 중. 이름은 몽.

: 하늘이 보이지만 자신은 보이지 않을 깊은 숲.

싫어하는 것들

: 간섭받거나 강요를 좋아하지 않는다. 성적 농담 매우 질색한다.

이아현의 비밀 설정

그녀의 조부는 조국의 산업이 발전하자 매입한 토지로 갑작스러운 부를 거머쥔 이였다. 무속신앙을 믿은 그에게 자식들에게서 태어나는 첫 번째 손주는 큰 복을 주지만 동시에 조상 모시듯 모시지 않으면 흉을 안길 것이란 점괘가 나왔다. 그 점괘는 부를 늘리려던 조부와 그 가족에게 압박으로 작용했다.

그렇게 경쟁적으로 자식들은 아이를 낳고자 했고 태어난 아현은 손주 중에 맏이였으나 그래서 더 압박받았다. 조부는 여자아이라 대를 잇지 않을 아현을 복을 줄 존재 이상으로 보지 않았고, 생물학적 이유로 더 자식을 낳지 못하는 아현의 부모는 아현에게 재산이 상속될 수 있도록 모든 교육을 그녀에게 쏟았다. 아현은 그들의 상속을 공고히 하는 역할밖에 되지 못했다.

순응하는 듯 지냈으나 아현의 속마음은 자신으로 살아가기를 간절히 바랐고, 유학은 그녀에게 탈출구나 다름없었다.

몰래 응시한 외국의 대학에 입학한 아현은 한국의 대학에 입학하라는 압박을 거의 생전 처음으로 반항하여 그동안 모은 돈으로 외국으로 출국하였고, 그렇게 도망은 성공한 듯 보였다. 그러나 유학을 온 직후 사고로 몸이 이뤄진 입자가 분해되는 사고를 겪었다.

인간의 형체로 입자를 결합하는 데 성공하지만, 이 모습조차 예전의 모습은 아니었다.

부모님조차 그녀가 죽은 것으로 알고 있기에 알리지 않고 유학하러 온 곳에서 신분이 딱히 필요하지 않은 일을 하며 살고 있다

...라고 알려져 있다.

테리스의 소개

실제는 별의 궤도를 읽고 재배열하며 삼라만상을 탐구하던 초월적 존재.

태양계 근방에서 모종의 사고로 형체를 이루는 대부분의 힘을 잃고 추스를 곳을 찾아 떠돌다 지구에 불시착, 사고 현장에 있던 인간 이아현의 기억과 육체를 통해 지금의 형태를 지니게 되었다.

별을 다루는 존재만큼 존재를 이루는 크기나 밀도는 큰 편이나 사고로 형체를 이루는 물질 대부분을 잃고, 또한 행성 안에서 행동하기에 적합하도록 몸이 재구성되어 지구에 사는 생물종의 인지 내에서만 능력의 발현이 가능하다. 지구에 불시착하며 성층권에 흩뿌려진 육신의 잔재로 우주와 지구의 경계의 변화를 느끼긴 하는 모양이다.

지구에 온 후 힘도 크게 약해졌다. 지금은 물체의 입자를 재구성 및 배열하여 막힌 벽에 구멍을 만들어 넘나들거나 하는 능력은 가능하다. 너무 자주 사용하거나 밀도가 크거나 높은 물체를 재배열할시 쉽게 탈진한다.

지구상의 생물체가 아니다보니 다쳐도 금방 원상 복구된다. 중상에 해당할 정도로 심하게 다칠 경우에는 겉은 멀쩡해 보여도 복구에는 시간이 걸리며 상처가 픽셀이 깨져 보이거나 블러 처리를 한 듯한 모습을 보이기 때문에 옷으로 가려지지 않는 부분은 급하면 피부만 덮어놓는 방식으로 보이게 한다.

몸을 이루는 입자를 변화시켜 사람의 모습과 본래의 형태를 원하는대로 변하며 행동하고 있으며 잠도 필요치 않기에 낮에는 서점 일을, 밤에는 자경단으로서 도시 어두운 곳을 활보한다. 짧지만 주변의 공기를 변화할 수 있기도 하기에 필요하다면 향기로 존재감을 흐릿하게 하여 사람들 틈에 있는 듯 없는 듯 지내고 있다.

베일로 얼굴이 가려져 있기에 베일 아래의 모습에 대해서 아는 이들은 없다. 베일 아래 속은 깊은 그림자 밖에는 보이지 않는다.

'자경단'으로서 활동할 때는 본래의 모습으로 변한다. 서점에서 일할 때도 본래의 모습을 할 때가 있으나 자경단으로 활동할 때와는 말투와 분위기가 달라 서점 손님들에게는 자경단인 테리스를 지칭하는 골목길의 유령 코스프레 정도로 이해하고 있다.

지구에 온 초기 친해진 자경단원이 해준 충고로 타인에게 속사정이나 생각을 털어놓거나 친분을 쌓아도 거리감을 둔다. 

이렇게 뉴욕에 녹아들어 갔으나 인간에 대해 탐구할수록, 자신에 대해 사색할수록 타인과 거리감을 두라 충고해 준 이에게 자신에게 말하던 속사정도 다 거짓이었냐고 물어보고 싶어 한다. 하지만 이미 고인이 된 이는 돌아오지 않으니, 테리스에겐 아직까진 풀리지 않은 숙제인 셈이다.

범블비가 지구로 오고, 뒤이어 온 오토봇들이 자신이 지구에 불시착하게 한 사고의 원인이 아닐까 싶어 주시하였다. 오토봇이 페루에서 돌아온 뒤론 뉴욕을 들썩였던 범죄집단이 이들과 유사한 기술을 써서 범죄집단과 오토봇, 남미 하늘에 열린 문 너머로 보인 거대한 존재(유니크론)가 같은 목적을 가진 줄 오인했다. 허나 자신의 몸 아래 몽이의 장난감이 깔린 것을 알고는 배려해 주는 옵티머스의 모습에 누군가를 해칠 이들이 아니라고 생각했고 이후 미행을 감지한 옵티머스와 대면하여 오해는 풀렸다.

인간의 형상을 할 때는 뉴스에 나올법한 영어를 한다. 속어나 줄여 쓰는 말을 하지 않기도 하여 서점을 많이 찾는 단골들에게는 이질감이 든다고 많이 이야기 듣곤 한다. 본인도 뉴욕에서 튀지 않는 영어를 하고 싶었다지만 인간 이아현이 긴 시간 배운 언어대로 말하는지라 쉽지는 않다고 한다. 본래의 모습으로 서점에서 일할 때도 마찬가지여서, 많은 이들이 뉴욕의 골목길을 배회하며 범죄자를 처단하는 골목길의 유령과 테리스가 다른 이라고 믿게 했다.

자경단으로 활동할 때는 지금은 사용하지 않은 옛 단어를 역시 줄이지 않고 풀어 문어체 형식으로 풀어서 말한다. 이는 옵티머스나 아는 이들에게도 해당하여 가끔 정말 다른 이가 아닐까 싶을 정도이다.

카테고리
#기타

댓글 0



추천 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