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테아

자유! 행복! 해피엔딩!

게테아 2차 드림 공개프로필

설밈 by 설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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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비 끝! 다시한번 해피엔딩! ]

“ 어때? 거짓된 해피엔딩 아닌 진실된 해피엔딩! ”



이름: 드림 /Dream

- 이름을 지어준 이는 사라졌으니 제 멋대로 뜻을 지어도 좋다. 제 언니는 그저 좋은 꿈을 꾸라는 뜻이라 하였으니 그 뜻까지 포함하여 내 멋대로 뜻을 정한다. 날마다 기분따라 달라지는 이름의 뜻이지만 오로지 내것이니. 상관하지 않는다. 신경쓰지 않는다. 여전히 이름이란 내 멋대로 정해도 되는것 이니까.


나이: 25살

- 누군가는 사회초년생으로 볼 만한 나이. 어느덧 아카데미를 졸업한지 7년이 지나간 시점이다. 7년, 그 긴 기간동안 어떤 일이 있어도 이상하지 않을 시간. 지독한 사춘기가 끝이났다. 다시 목표를 잡고 방황하던발걸음 멈추고 목표된 길 위로.


성별: XX


키/몸무게 : 170cm/ 70kg

- 졸업이후 3cm가 컸다. 다만 지금도 크고 있다고. 자고 일어나면 조금씩 자라고 있다고 한다.

진영 : 혁명군

- 억압되고 자유롭지 않은것은 그와 맞지 않다. 자유롭게, 그리하여 제 원하는 목표에 다다를 수 있도록.



외관 :

- 여전히 앞머리는 눈가를 덮어버렸다. 그래도 전보다 달라진것이라면 눈을 가린 앞머리는 점점 줄어들고 있다는 것. 어느덧 허리께까지 온 뒷머리는 대충, 가볍게 틀어올려버렸다. 제 주인을 닮아 이리저리 제멋대로 뻗친 잔머리들과 함께.

- 자잘한 잔 상처들이 손에 많다. 화약냄새도 간간히 나기도 한다.

- 엠블럼은 왼쪽 어깨에 뱃지 형태로 달아버렸다.

- 여전히 옷은 한치수 큰 사이즈를 선호한다.

- 츄리닝 반바지, 손을 다 덮어버린 윗 옷과 검은색 겉옷을 입고 있다.



능력 : 페스티벌!

수 많은 꽃종이들을 소환할 수 있다. 이때 꽃종이들은 시전자의 뜻대로 움직이며 일정시간이 지난후 폭발하듯 터져버린다.

- 꽃종이의 수, 터지는 시간은 본인 스스로 조절이 가능하다. 또한 크기 및 이동 역시 스스로 조절이 가능하다.

- 예전 최대위력은 건물 한층정도였다면 현재 최대 위력은 건물 세층이 날라가는 정도. 이 위력 역시 본인이 직접 조종이 가능하다.

- 시야에 들어와 있는 공간 한정하여 꽃종이를 지정소환할 수 있다.


성격 : 이기적인 / 제멋대로인 / 그래도, 해피엔딩.

이기적인

" 여전히 나 좋아하는것 하기에도 바빠! "

사춘기는 이미 옛적에 지났건만, 함께 사라졌어야 할 성격은 뿌리 내려 자리 잡았다. 조금은 달라진것이 있다면 완전한 타인에 대한 태도변화. 여전히 친근하고 유대감이 깊은 이들에겐 그 뿌리내린 오지랖을 보여주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에게는 딱, 선을 그어버린다. 자신이 좋아하는것으로 가야할 신경과 시간과 체력을 유대감이 깊지 않은 타인에게 쓰고싶지 않다는 것이 이유로. 그러니 아카데미를 떠나 그를 처음 본 이들은 그가 선을 그어버리는것만 보았을테지.

유대감이 깊은 이들에게는 여전히 드림. 18살. 아카데미의 다녔던 드림과도 같다더라.

제멋대로인

" 언제 내가 말 듣는거 봤어? "

아카데미에서도 졸업하고 나서도 엉망진창 우당탕탕 돌아가는 하루는 변함이 없더라. 여전히 자신이 좋은대로 해석하고 행동한다. 다른 사람의 의도를 알아차리지만 흐린눈 하고 고개를 돌려 넘겨버린 일은 열손가락 열 발가락 다 접어도 부족할 정도. 높게 튀어 통통 튀어버리는 공처럼 이리저리 뛰어다니는 드림이란 변하지 않은 이였다. 성숙해지고 철이 들었나 싶다가도 하기 싫은 일이 있거나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투정과 땡깡과 나이에 맞지 않은 행동 등등.. 벌써 20대의 반을 지내고 있지만서도 변할 생각은 없어보인다.

그래도, 해피엔딩

" 내 목표인걸. 변하지 않을. "

기시감. 깊은 방황. 잠시간의 길을 잃었을 지언정 처음부터 향할 목적지는 정해져 있었다. 여전히 해피엔딩을 소망하는 이가 여기 존재한다. 이제는 그 해피엔딩을 이루기 위해 준비가 된 이가 여기 존재한다. 주위사람들이 하하호호 웃고 지내는것이 그의 해피엔딩인 만큼. 여정을 떠나기 위한 정비는 다 끝났으니 나, 다른이들의 해피엔딩도 빌어줄 여유와 자신이 생겼으므로. 목적과 목표가 있으니 매일이 즐겁다. 방황이란 없고 정해진 길 걷기만 하면 되니 자신만만하게 발걸음 내딛는다.

어찌본다면 과도한 집착이다. 제 목표는 이거 하나밖에 없다는듯이 앞뒤 가리지 않고 나서는것은 불길 속 눈을 가리고 다니는것과 마찬가지라 하여..



기타

L / H : 동화책, 해피엔딩, 나 자신, 야경, 폭발, 자유 / 새드엔딩,베드엔딩인 책, 갑갑한것, 정부

생일: 11월 11일

혈액형: AB형

특기

- 도망치기

- 마술

- 체술

- 사격

취미

- 해피엔딩인 동화책 수집

- 마술

- 사격

- 야경감상

버릇

- 자신의 앞머리를 쭉쭉 잡아당기는 버릇이 있다.

- 짜증이 날 때면 잔머리를 빙글빙글 돌려 뜯는 습관이 있다.

행적

아카데미를 졸업후 여느 다른이들이 그러했듯이 BCU에 소속되어 있었다. 여러 전투에 참여하여 살아남고 생존하고 실적을 쌓아갔지만 입대 후 1년이 되던 해에 스스로 제어구를 뜯고선 잠적 해 버린다. 운석의 날, 죽었다 깨어난 이후 느꼈던 기시감과 기이함을 확인했으므로. 애초에 억압되며 살아가는건 그의 성정에 맞지 않았으므로. 그는 혁명군과 접촉해 소속된다.

잠적 2년후. 3구역에 잠시간 얼굴을 비추며 본격적으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그외

- 2구역 출생. 현재 2구역 주변에서 생활하고 있다.

- 5살 정도 차이나는 언니가 존재한다. BCU에 소속되어있던 기간동안 받은 돈을 언니에게 보내고 있었기에 3구역으로 거처를 옮겼다. 언니와의 사이는 예전만큼 좋지는 않다. 9년동안 떨어져 있던것과 혁명군 활동을 하며 떨어져 있었기에 어색해 한다. 또한 그와 관련된 이야길 잘하지 않는다.

- 능력이 완전한 원거리의 형태가 가능하기에 무기 역시 원거리에서 공격이 가능한 총기류를 채택했다. 부대에 있을때보다 현재 사격실력이 많이 늘었다. 잠적했던 기간 동안 따로 훈련을 했다. 이와 관련하여 체술 역시 부대에 있었을 때보다 실력이 확 늘었다.

- 여전히 힘도 좋고 주먹도 많이 매운편에 속한다.

- 대식가다. 여전히 간식거리를 입에 달고 산다. 능력을 사용하고 난 뒤엔 당분이 필요한 모양.

- 옷을 한치수에서 두치수 크게 입는걸 선호한다.

- 여전히 해피엔딩에 대한 책을 수집한다. 보관할 공간이 넉넉치 않기 때문에 예전처럼 수집하지는 못하더라도 한 두권 정도는 가지고 다닌다. 손바닥 만한 작은 동화책. 몇장 넘기면 끝이지마는 읽고 또 읽는걸 반복하고 있다. 마치 다짐하는것 마냥.

- 같은 혁명군 인원중 한명을 선생님이라 부르며 잘 따른다. 총기를 다루는것, 체술, 능력의 사용 등등 여러가지를 배운것이 계기가 됬다. 주로 선생이라 부르는 사람과 돌아다니는 일이 잦다.

- 진실을 알고도 정부군에 남은 이들을 탐탁치 않아한다. 이해하지 못하는 경향이 크다.

- 종종 작디 작은 폭발 사고를 일으키기도 한다. 사고뭉치란 점은 변하지도 않는지.

수치

체력 ■■■□□
공격 ■■■■■
방어 ■■■□□
폭주치 ■■□□□

소지품 : 권총 2정,간식 꾸러미, 나이프, 손바닥만한 작은 동화책 2권.

선관

X

텍관

애런 엔시어

" …이제 약속은 없던걸로 하자. “

어디서 부터 잘 못 된걸까. 내가 당신과 한 약속을 저버리고 부터 틀어졌나. 혹은…

잡다한 생각들이 드림의 머리속을 복잡하게 흐트려놓는다. 정부군으로 남아있는 이에 입안에 강한 씁쓸함이 남지마는 애써 웃음지었건만. 돌아오는건 푸른색 창들 뿐이였다. 다른이였다면 충분히 반격을 할 상황이였지. 다른 사람이 아닌 애런이였기에 당황함이 앞서 나오는건 다름아닌 애런이였기 때문이다. 웃으며 마주할거라 감히 생각은 안했지만서도 공격이 돌아올줄은 전혀 몰랐는데. 미안함보다 더 큰 당황이 머리속을 헤집고, 이윽고 꿈이 아닌 현실을 마주한다. 등 돌려 들리는 경고의 말에 쓰디쓴 비웃음 하나만을 짓게 된다.

..결과가 어떻게 되었든 후회하지마. 애런 엔시어.

에스더 러브락

" 왜 없겠어어! 나 오늘 진짜 너무 많은 일이 있었다... “

마치 나이가 뒤바뀐듯한 관계. 철없는 선배와 철든 후배. 이 둘을 정확히 정의 하는 문장이다. 항상 제멋대로인 드림이 더 가슴 펴고 제멋대로 굴수 있는 이유는 에스더의 무조건 적인 지지가 있기 때문. 문제는 드림이 크게 잘못한 상황이여도 에스더의 지지는 없어지지 않는다. 혼나고 난뒤 어링광 부리고 투덜거리는 드림을 보담아주고 안아주는 이는 에스더가 거의 유일하기에 드림은 오늘도 에스더가 있는 상황에서 사고를 치고 제멋대로 굴고만 있다고 한다..

프시케 아델리오

" 내가 변하는 날은~ 지구가 멸망하는 날일거야~ “

운석의 날. 드림은 자신이 죽었다 깨어난걸 기억한다. 프시케의 폭주 여파로 인한 이유라는것 역시 알게되었지만 부활했으니 다 상관없는 일이라 본인 스스로 생각했다. 그저 지나간 일, 그러니 더 마음쓰지 않길 바랬건만. 사과와 함께 찾아온 프시케에게 묘한 어색함을 느꼈다. 심리적인 이유, 저 조차도 스스로 알지 못하는 이유로 인하여 평소보다 더 어색한 말투로 대화를 이어나갔지마는 어느새 어색함이란 단어는 사르르 녹아 사라져버린다. 사과와 함께 자신에게 원하는것 하나 들어주겠다는 약속을 맺는다.

이 약속은 현재까지 이어진다. 아끼고 아껴서 정말 중요할때 쓰고 싶은 욕심이라 계속해서 보관한 말 하나. 약속의 기반이 됬지만서도 드림은 프시케를 친구로 인식한다. 친구로 생각한다. 오늘도 프시케에게 달라붙어 조잘조잘 말을 하고 있는 드림이 있다.

노아 D. 맥캐런

" 그곳이 네 행복이라면 평생 거기 있어. 노아 맥캐런. “

아카데미 시절부터 소중한 인연이라 생각했다. 편안한 친구. 옆에서 이야기 하는것만으로도 재미났기에 BCU부대에서 나오기 전 넌지시 언질을 준것도 그러한 이유였을텐데. 순순히 따라올거라 생각하지는 않았지만 그쪽도 했던 생각이였을까. 가벼운 언질에서 언쟁으로 커지는건 어쩌면 당연한 수순이 됬을지도 모르겠다. 드림은 여전히 제 감정을 우선시 하는 이였으므로, 대의니 의무니 신경쓰지 않고 움직이는 그였기에 노아가 하는 말들은 귀에 들어오지 않았다. 그리고 그 다음날, 드림은 제어구를 끊고 탈출한다.

옆에 있겠다는 약속. 그 약속을 했을땐 자신있었는데, 커서 그 약속의 무게를 실감하니 너무나 무거운것이였더라. 우리는 서로의 생각,의지,목표가 다 달라버렸으니 그 약속은 이제 지키지 못하고 서로에게 칼을 내밀어야 하는 이 상황이 왔음에. 드림은 씁쓸함과 그리움과 묘한 분노를 노아에게 느낀다. 그러니 노아 맥캐런. 증명해. 네 행복이 뭔지. 나에게, 증명해.

*텍관은 언제든 편하게 찾아와주세요. 항상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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