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 무지개 소곡집 by 소곡 2024.06.09 11 0 0 카테고리 #오리지널 챌린지 #주간창작_6월_1주차 컬렉션 단편 총 1개의 포스트 광고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어요 댓글 0 등록 추천 포스트 무지개 파판14 제또골 보이드조 단문 - FF14 메인 스토리 6.5까지의 내용 (스포일러 주의) - - CP요소 없음 (논로맨스) - - 1312자 단문 - 제로 씨는 무지개를 본 적이 있나요? 아, 무지개라는 건 하늘을 크게 가로질러 둥글게 나타나는 빛의 띠 같은 건데요, 빨간색부터 시작해서 보라색까지 다양한 색이 이어져서 보여요. 굉장히 예쁘답니다. 맞아요, 나바스아렝의 흰빛과 함 #주간창작_6월_1주차 #FF14 #제로 #린 #골베자 #또륵이 #스포일러 #제또골 27 5 미궁속 무지개 당연한 소리지만 미궁의 안에는 지상의 빛이 들지 않는다. 그렇기에 당연히 하늘속 무지개도 없다. 하지만 모든 자연법칙을 무시한 채 권위를 지니고 있는 천년의 황금향, 고대의 역사속으로 가라앉은 멜리니 왕국에는 무지개가 비친다. 데르갈의 아들, 에오디오가 미궁속 지상낙원에서도 하늘을 보고싶다 말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시슬은 에오디오의 아버지인 데르갈 #던전밥 #시슬 #데르갈 #에오디오 #야아드 #주간창작_6월_1주차 18 무지개 시간과 공간 사이 / 외전 “누나! 저기 무지개!” “…누나가 아니라 이모.” 지금까지 한 7번 정도 고쳐줬는데, 앞으로도 몇 번을 정정해야 호칭이 정해지는지 슬슬 불안해지기 시작했다. 물론 외관이 이모라고 부르기엔 너무 젊은 모습이지만 이래보여도 네 어머니의 언니란다. 네 어머니와는 피가 한 방울도 안 섞여있어서 닮은 곳이라고는 하프라는 점뿐이지만, 이 의형제의 끈은 서로가 도를 #주간창작_6월_1주차 #챌린지참여외전 #시간과공간사이 7 무제 어떤 축제 대규모의 축제에는 언제나 사건과 사고가 손을 잡고 참석했다. 어찌나 사이가 좋은지, 보통의 조용한 상황이었다면 아무런 할 일이 없는 비상 인력으로 빠졌어야 하던 이들이 본부를 제대로 지키고 있지도 못 했다. 자신의 할 일을 마치고 돌아온 이와 바톤 터치를 하듯 호출을 받고 자리에서 일어나던 이가 그나마 시원한 곳에 속했던 자리를 양보한다. 농담 같은 장난 #주간창작_6월_1주차 20 13 1 무지개 무지갯빛 물고기의 꿈 #주간창작_6월_1주차 #물고기의_꿈 #무지갯빛_물고기의_꿈 26 1 01: 무지개 주간 창작 챌린지 무지개란 무엇인가. 그것은 뭐랄까. 하늘에 담겨진 별과도 같은 존재인데, 도시 건물 사이의 별보다도 보기 어려운 것이다. 비가 내리고, 하늘이 맑아지는 그 찰나 속에 피어오르는 일곱 갈래의 꽃잎과도 같다. 그래, 감성을 담아 설명한다면은 그런 개념이다. 무지개란 무엇인가. 그것은 물방울 입자가 태양광의 가시광선을 분산하고 굴절시켜 일어나는 현상이기에 빛 #주간창작_6월_1주차 7 one's first love-0 나페스하는 이야기 *왕샤오 RPS 글입니다. 꺄아아악- 여러 명의 목소리와 카메라 셔터음이 끝없이 울려댔다. 그 목소리들 사이에서 낮으면서도 묵직한 음성이 쩌렁쩌렁 울려 퍼졌다, “쟌거-!! 디디 아이니-!!!!” 오늘도 어김없이 울려 퍼지는 목소리에 샤오잔은 눈을 똥그랗게 뜨더니 소리가 난 방향을 향해 고개를 돌리고는 눈가를 사르르 접으며, 손을 흔들어주었다 #첫사랑 #왕이보 #샤오잔 #왕샤오 #bjyx #rps #나페스 #주간창작_6월_1주차 135 1 유리 조각에 떨어지는 빛처럼 6월 모고가 다가오고 있었다. 미지근해진 문고리를 잡은 채로 나는 심호흡했다. 입시 학원의 강의가 한창일 시간이었다. 몇 번째일지 모를 망설임을 다시 새기며 나는 문에 귀를 대보았다. 두꺼운 철문 너머로는 기척이 잘 느껴지지 않았다. 운이 좋으면 엄마는 장 보러 나갔을 수도 있었다. 아니면 주에 세 번씩 나가는 문화 강좌의 아줌마들과 같이 카페라도 갔거 #주간창작_6월_1주차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