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7 마음의 무게 천칭은 어느 쪽으로 기울고 있는 걸까. 某日 by 銘 2023.12.13 성인용 콘텐츠 해당 내용을 감상하려면 본인 인증이 필요해요 로그인 후 이용해주세요 로그인 및 본인 인증 컬렉션 147 총 24개의 포스트 이전글 해후 그 오랜 시간이 지나 다시 만난 우리는 다음글 봄은 사랑의 계절 2023.12.09 대만태섭 온리전 글 협력 광고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어요 추천 포스트 송태섭을 손에 넣는 방법 정대만은 원하는 것은 쟁취하려 드는 남자였다. 스포츠 선수로서의 승부욕이나 타고난 정복욕 때문이 아니더라도 그는 대개 욕심 나는 것은 가져야만 직성이 풀렸고 마음이 흡족해졌다. 그렇다고 해서 무언가를 갖겠다고 멋없이 억지를 부리는 사내는 또 아니었다. 그는 쟁취하기 위한 노력을 아낌없이 기울일 수 있는 열정을 지닌 사람이었고 그러려면 어떤 전략을 취해야 #대만태섭 #미츠료 The LOVERS 7년 차 애인 송태섭과 대차게 싸운 정대만의 망한 연애 타로 Ⅵ THE LOVERS “그러면 네가 지금 잘했다는 거야?” “그러는 형은 뭘 그렇게 잘했는데!” “뭐? 지금 네가 큰소리칠 때냐?!” “내가 못 칠 건 뭔데! 나도 하루 이틀 참은 줄 알아?!” “참았다고? 네가 참았다고? 그러는 나는 안 참았던 것 같아?! 너야말로 내 말을 듣기는 해?” “와, 진짜 어이없다. 그거 지금 누가 #대만태섭 #미츠료 세상에서 가장 짧은 철길 미츠이 히사시 × 미야기 료타 미츠이 히사시는 한 눈에 쉽게 파악되는 인간이었다. 밑단 줄인 가쿠란에는 다섯 번째 단추를 달 자리가 없고, 어깨까지 닿는 머리는 규범을 비웃는다. 어떤 외피를 뒤집어쓰는 건 거짓말을 하는 가장 쉬운 방식이다. 나는 딱 그 정도 뿐인 인간이라는 선언. 미야기 료타는 그로부터 다른 것을 목격했다. 미츠이의 얼굴은 흉터 한 점 없이 희고 깨끗하다. 탈선이란 #대만태섭 #대태 #미츠료 #슬램덩크 11 7월 31일의 딸기 케이크 생일 축하해. 며칠 전부터 케이크에 눈길이 갔다. 엄마가 종종 들르는 정통 베이커리의 진열대 뿐만 아니라 여자애들이나 좋아할 법한 귀여운 인테리어의 디저트 가게에도 저도 모르게 시선이 머무르곤 했다. 딱히 케이크를 먹고 싶어서는 아니었다. 단 것을 싫어하진 않지만 굳이 찾아 먹을 정도로 좋아하는 것도 아닐 뿐더러, 아버지가 사업 차 손님을 만날 때마다 롤케이크를 선 #대만태섭 #미츠료 바다와 도시 당신의 근원을 사랑하게 되기까지 바다에서 태어난 이는 평생 바다를 갖고 살아간다. 그건 단지 어부들이 말하는 바다 사나이 같은 소리뿐만은 아니다. 어렴풋한 기억이 시작하는 시점부터 태섭에게는 바다가 함께 했다. 눈을 돌리면 바다가 있었고 발을 옮기면 바다가 있었다. 바닷바람을 맞고 바닷물을 맛보며 바다 냄새를 맡는 것이 당연했다. 바다와 함께 태어나 바다와 함께 살고 바다와 함께 #대만태섭 #미츠료 최악을 대비하기 네가 다정하면 죽을 것 같았다. 태섭은 옆에서 잠들어 있는 대만을 바라보았다. 창을 등진 채 태섭 쪽으로 몸을 향한 대만은 아주 평화롭고 온순한 표정이었다. 그 모습을 한참 동안 뜯어보던 태섭은 손을 뻗어 천천히 대만을 매만졌다. 남자답게 잘생긴 얼굴, 짧게 깎은 스포츠머리, 여전히 턱에 남아 있는 작은 흉터, 근육이 잘 잡힌 어깻죽지, 그리고 제 허리를 감싼 팔까지. 태섭이 사랑하는 #대만태섭 #미츠료 逆境 올해 나이 서른, 미츠이 히사시는 농구를 그만두었다. Dios - Misery 코트에 발이 닿는 순간 미츠이 히사시는 알았다. 이제 무릎이 꺾일 것이다. 익숙하고 잘 아는 통증이 그를 덮칠 것이다. 다시 일어날 수 없을 것이다. 예상은 틀리지 않았다. 미츠이는 무릎을 움켜쥐고 코트에 쓰러졌다. 놀란 선수들과 심판들이 그의 주변으로 몰려들었다. 관중석에서 웅성웅성 수군대는 소리가 들렸다. 부축을 받 #미츠료 #대만태섭 중학생 송아라 양의 관찰일지 “아윽……. 흐으…….” 살짝 열린 방문 틈으로 억눌린 신음이 새어 나왔다. 감자칩 봉지를 가지고 나오던 송아라 양은 오빠의 고통스러운 신음을 듣고 발걸음을 멈췄다. 방 안을 넘겨다 보자 조금 전 귀가한 송아라 양의 오빠가 배를 감싸쥐고 웅크린 채 뒤돌아 앉아 있었다. 어깨를 가늘게 떨며 계속 심호흡을 하는 것이 생각보다 많이 힘들어 보이는 모습이었다 #대만태섭 #미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