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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먼데요십덕아

처음 접하면 모를 수도 있는 정보?

자캐-자작 캐릭터의 준말. 말 그대로 창작 캐릭터이다. ~기반 이라는 표현은 해당 캐릭터에게 부여되는 배경과 배경세계의 자잘한 설정 들을 타인, 특히 이미 유통되고있는 상업작품에서 따왔다는 뜻이다. '닥터후 자캐'는 닥터후라는 드라마 안에 비공식적으로 자작 캐릭터를 만들어넣어 2차 창작으로 써먹고있다는 뜻. 원작과의 연관성은 배경설정, 사건설정 등을 차용한다. 간혹 원작에 참여 혹은 존재했다는 설정을 쓰기도 한다. 향유자들 사이에선 '드림'으로 구분된다.

드림캐-위의 2차 창작 계열에서 있어서, 배경만 취하는 게 아니라 원본 작품의 캐릭터, 사건 관계성에 자신이 만든 캐릭터를 넣어 섞여들거나 스핀오프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경우, 원작이 원본 캐릭터를 드림주, 2차 창작 캐릭터를 드림캐라고 부른다.(아마도?) 팬아트, 2차 창작에서 좀 더 원본에 개입 혹은 참여하고 싶은 욕망의 실현에 가깝다.

매드맥스-분노의도로

2015년 개봉. 그보다 30년은 더 전에 유행했던 3부작의 후속편. 실질적으로 매드맥스 4편이다. 핵전쟁이후의 황폐한 지구 배경. '포스트아포칼립스'라는 장르의 원조로 평가된다. 주로 폐허가 된 도시와 사막을 다루어왔다. 분노의 도로에서는 이미 도시는 다 무너지고 일부 구역이나 공장규모의 시설만이 남아있다. 주인공 맥스는 항상 관찰자시점으로, 각 생존자들의 투쟁, 탈출, 이주가 주된 이야기다. 분노의 도로에서는 탈출과 반격의 전개가 이어졌다. 맥스의 독백으로 배경을 요약하고, '시타델'로 잡혀간다. 그 이후 빌런두목 '임모탄 조'의 자식 생산을 위한 도구로 있던 '브리더' 4명과 그가 신임하던 돌격대장 퓨리오사가 탈주하는걸로 주 이야기가 시작된다.

닥터후-BBC의 60년 묵은(23년 현재), 40년 전 종영한 드라마를 20년 전 예토전생해 갖은 과설정과 공식이 된 팬 픽션놀이를 해대는 거대한 그먼씹 오타쿠 드라마. 스타워즈, 스타트렉과 함께 무려 3대 SF로 분류된다. 후비안(닥터후 팬덤 호칭) 사이에선 다른 장르는 SCIENCE FICTION이지만 닥터후는SPACE FANTASY라고 분류한다. 60년대~80년대 방송을 올드닥터, 2005년 이후 방송을 뉴닥터로 구분한다.

BBC-British Broadcasting Corporation 영국 공영방송. 영국의 KBS다. 닥터후는 채널 1번. iPLAYER라는 곳에서 무료로 생방송 및 다시보기를 할 수 있다. 당신이 영국 ip주소를 가지고있다면.

타임로드-닥터후 특유의 외계인 설정이다. 신체적 특징은 인간과 비슷하나 뇌가 17개라고 한다. 심장은 둘인데 혈압은 높지만 체온은 낮은 죠죠의 기묘한 모험급 기묘한 신체. 무엇보다 죽음에 다다르면 '재생성'이라는 방법으로 죽음을 피한다.

재생성-타임로드는 죽음에 이르를 때 재생성에너지라는 금빛의 힘(뉴 닥터 기준)에 휩싸여 모습이 바뀐다. 초고속 윤회같은거다. 기억과 자아정체성은 유지되지만 키, 나이, 체형 등 모든게 바뀐다. 맨 처음 닥터 배우가 병환으로 하차 할 때 배우는 바뀌지만 주인공은 그대로라는 설명을 위해 급조한 설정이라고 한다. 최대 13번이라고 했는데 주인공버프로 무시하고있다. 14개의 시즌(23년 기준)을 거치면서 설정이 여러모로 뒤죽박죽이 되었다. 사람도 바뀌고 작품도 바뀌다보니 그렇다. 드라마는 혼자만드는 작품이 아니라서 더욱.

타디스-3대 SF중 닥터후는 유독 '시간'을 많이 다룬다. 왜냐하면 타임머신이 있기 때문. 타임로드의 과학으로 소개되는 '밖보다 안이 넓은' 전화상자다. 하도 유명해서 원본이었던 영국 경찰공공전화 디자인권을 뺏어온 전력이 있으며, 전세계에서 마구 배껴써대도 고소하지 않는 관대함의 상징이다. 처음 입장한 이들이 'It's bigger on the inside!'하는게 일종의 의식. 비틀겠다고 'Smaller on the outside' 한 적 도 있다. 사실은 다양한 형태로 변신해 자연스럽게 공간에 숨어드는 카멜레온 서킷이라는 장치가 있지만 닥터가 영국 경찰상자가 맘에 들어 망가뜨렸다는 설정이 있다.

소닉스크류드라이버-닥터후에서 '소닉'은 본디 무기나 중장비 혹은 탐사용으로 쓰는 파동장치이다. 닥터는 괴짜 개발자라는 설정도 붙어있어 그걸로 전산기반 장비들을 해킹하거나 잠긴 문을 따는데 쓰곤 한다.  만능열쇠같은거다. 탐색과 분석기능도 있다. 스마트폰같은 역할도 한다는 뜻. 보통 펜과 같은 형태로 등장하는데, 선글라스로 만든 적도 있고, 우산으로 등장한 적도 있다. 이번엔 블루투스스피커? 리모컨? 화장품? 같은 디자인이 나왔다.

성좌들이 나만 좋아해-탑이라는 던전을 등반하는 성좌물 소설. 성좌가 헌터를 관찰하고 후원하는 종류의 헌터물은 아니다. 등장인물이 직접 성좌가 되어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방식. 작가는 코기베어.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되었다. 지금도 있다. '닥터후 같은 거에요. 근데 좀 폭력적인.'이라고 소개했다는 말에 공감받았다. 당신이 닥터후를 좋아한다면 마음에 들어할 가능성이 높다. 웹툰은 소설에 상세하게 묘사된 외형과도 불일치하고 서사와 설정을 다 잘라내 비약이 심하며 대사까지 고쳐썼다는 이야기가 있다. (나는 안봤다.) 여러모로 원작 존중이 충분하지 못한 작품으로 없는 취급하고있다. 성좌들이 나만 좋아해는 소설입니다. 만화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회로-성좌들이 나만 좋아해에서는 스킬을 쓰기위해선 회로가 몸에 있어야한다. 위치는 제각각이며 회로에 따라 스킬도 정해진다. 개인적으로 강철의 연금술사 연성진과 유사한 형태라고 추측한다. 개량가능하나 기본적으로 처음 획득한 스킬의 확장판 개념이라 새로운 스킬을 추가하지는 못한다. 신체강화도 가능하다.

마법-성좌들의 나만 좋아해에서 마법의 개념은 "대가를 바치고 '스킬'을 배껴쓴다." 라고 묘사된다. 앞서 말했듯 스킬은 회로를 기반으로 하고, 스킬과 서사로 경지에 오른 이들은 성좌가 되기때문에, 마법은 회로와 같은 마법진으로 발동된다. 별을 배껴쓴다는 표현도 있었다.

죠죠의 기묘한 모험-80년대부터 지금도 연재중인 거대한 오타쿠만화. 최근 8부가 완결을 맺었으며 넷플릭스에서 6부까지 애니메이션 유통중이다. 9부 연재중. 갖은 밈의 원조이자 일본장르에서 패러디와 오마쥬의 성지. 소년 성장 초능력 전투모험물이다. 특이한 의성의태어를 많이 써서 해당 발음만으로도 와! 죠죠아시는구나! 할 수 있다. 나는 7부 스틸 볼 런 까지 봤다.

스탠드-죠죠의 기묘한 모험에서 나타나는 초능력설정. 사용자의 무의식에서 우러나온 이능력이 형체를 갖췄다는 식으로 묘사된다. 가끔 자아가 있는 이능력도 존재한다. 정신이 무의식보다 약한 경우 주인을 해치기도한다.

로드오브히어로즈-클로버게임즈에서 2020년 출시한 게임. 90년대 국내 판소 식 배경에 현대적 위트와 사회적 시각을 담은 턴제 RPG 형식 모바일 게임. 캐릭터 다양성과 이야기 구성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수익은 가챠구조. '악몽' 에피소드 이후로 난이도 논란이 계속되고(애지간한 수준으론 고인물들도 못 깨서 떨어져나갈 정도. 나도 이 때 접었다.), 캐릭터 가챠없는 클린게임 이라던 초반과 달리 일반적인 가챠게임 구조로 완전히 재편된지 좀 되었다.

아이네-버츄얼아이돌 그룹 ‘이세계 아이돌’의 첫 째(나이순일 뿐 리더 같은 지위는 별도로 없다고 한다.) 메인보컬 담당. 들어보면 충격을 받을 정도로 명확한 발음과 성량을 자랑한다. ‘노래 할 때 쓸 목을 남겨놓기 위해 평소에는 데친 숙주나물 같이 맥을 빼고 말하시나요?’ 라는 어느 시청자의 발언때문에 ‘데숙네’라는 별명을 얻었으며, 클립 업로드 채널이름이 데친 숙주나물이기도 하다.

비둘기-아이네 팬덤. 어느 팬이 ‘머리모양이 새가 엎어져있는 것 같아요’라며 머리가 새가 되어 날아가는 짤을 만들어 시작된 ‘대머리’밈과 함께 정착한 팬덤명. ‘뚤기’라고 줄여부른다. 신규유입은 참새(작으니까)라고 부르며 악성 유저를 까마귀(까마니까.)라고 부른다.

이세계 아이돌-유명 게임유튜버이자 버튜버인 ‘우왁굳’의 방송컨텐츠로 탄생한 그룹. 21년 공개스트리밍으로 오디션을 보고 노래실력과 방송실력으로 가려 선정된 6인 그룹이다. 구성원은 아이네, 징버거, 릴파, 주르르, 고세구, 비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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