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가지 생각이 요즘 들어요

진짜 작가로 데뷔를 하고 나서부터 내 작품에 공식홈에 걸리고, 그리고 새로운 소재들로 공모전을 계속 올리고, 그 속에서 들리는 걱정같은 비난과 스스로에 대한 걱정으로 일주일에 잠을 그렇게 많이 잔 것 같지도 않아요.

사실 스스로도 걱정이 많이 돼요. 내 글이 사람들에게 전달이 될지, 내가 만족할만한 글을 쓸 수 있을지, 이걸로 벌어먹고 살 수는 있을지, 잘 안돼서 자취도 못하고 쫒겨나는건 아닐지, 자취사기를 당하는건 아닐지, 무서운일이 생기는 건 아닐지…

이런 생각을 하다가 며칠전에 최애의 생일카페를 다녀왔습니다.

그런 생각을 한 게 무산일정도로 다녀오고 나니까 마음이 편안해지더라구요. 최애의 힘인가? 생각하다가도 점점 날짜가 다가오니 마음이 적응 한 것 같기도 합니다. 어차피 벌어질일은 벌어지게 되어 있고 예방을 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예방한다고 모든것이 절대적이게 내 마음대로 흘러가지 않는다는 걸 인정하는게 오래 걸렸던 것 같아요.

근데 최애의 힘도 있는것 같습니다 헤헤헤 최애가 항상 그런말을 해요.

오늘은 좋은 날이 아닐지도 몰라. 하지만 내일은 오늘보다 좋은 날이 될거야

라고 하거든요? 캐치프레이즈 같은 말인데 이 말을 되뇌이면 이유없는 불안이 사라지곤 해요. 그렇다고 만약 손 놓고 있으면 안되지만 걱정하느라 잠도 못자고 할 것도 못하고 하루종일 근심 걱정인 것 보다야. 희망찬 내일이 되기 위해 준비하는게 더 좋을 것 같더라고요.

그리고 주변 사람들도 너는 너무 걱정이 많다, 자유를 위해 자취를 하는거니까 긍정적인 마음으로 자취를 시작해라 라고 하더라고요.

그말을 듣고 힘을 내보기로 했습니다!

이사 잘하면 쓰고 싶었던 글을 하루종일 쓰고 싶어요. 공모전도 나가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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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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