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한정 대사

春雪 by 현명

[사본] 님들아 캐이입 크리스마스 특별메세지같은거 해주시면안되나요? 크리스마스에 모바겜켜면 로비에 있는 애가 특별한 대사해주는 그거요

해월

🌻
- 오늘은 크리스마스이자 제 생일입니다. 그래서 사월은 꼭 선물을 두 개씩 준비하죠.
- 오케스트라는 원래 이맘때쯤 가장 바쁩니다. 연주하는 건 좋아하지만, 사월과 느긋하게 시간을 보내지 못해 미안하기도 하네요.
- 메리 크리스마스. 오늘의 소중한 추억은 내일이 되어도 녹아내리지 않을 거예요.

🌼
- 이맘때에는 꼭 뜨개질을 한단다. 양말을 떴는데, 애기가 신기 싫다고 했어. 그렇게 못생겼나?
- 내가 성탄절의 따뜻한 분위기를 좋아해서, 해는 늘 시간을 쪼개서 함께 번화가에 나가 준단다.
- 메리 크리스마스. 내년에도 너와 함께 반짝이는 트리를 꾸미며 행복해하고 싶구나.

루란

별빛축제

💚
- 벌써 별빛축제를 할 때가 되었나요? 저도 란도 바빠서 축제 시기를 종종 잊어버립니다.
- 별빛축제 시기에는 우중충한 이슈가르드 사람들도 표정이 밝아 보입니다. 저도 그렇고요.
- 란. 이곳은 언제나 눈이 내려. 난 그게 싫었는데, 함께 바라봐줄 사람이 있어서 이제 싫지 않아.

💙
- 루시안을 만나기 전에는 그리다니아에서 별빛축제를 즐겼어. 이제는 거의 이슈가르드에 머무르지만.
- 별빛축제를 맞이해서 루시안과 함께 시장에 갔어. 그 녀석과 함께하면 돈을 물 쓰듯 쓰게 돼.
- 너와 함께하는 시간은 정말 빨리 흘러가 버려. 그게 두려우면서도 기대돼. 내년에도 잘 부탁한다.

라네트

성 노엘 축일

🌹
- 이맘때면 수도도 날씨가 많이 추워진다. 어린 시절의 소네트는 늘 이런 추위와 함께했겠지.
- 소네트와 함께 시장 골목으로 가기로 했다. 얼마나 많이 먹고 올지 기대되는군.
- 이제는 눈송이를 보면 네 생각이 나. 나의 세상을 하얗게 물들여 줘, 손에 쥐어도 녹아 버리지 마.
아니 칼라인 이런거 너무 안어울려서 웃기다

💐
- 한겨울이로군요. 전하께서는 추위를 정말 많이 타십니다. 늘 제 망토를 양보해 드리죠.
- 전하와 함께 시장 골목에 데이트하러 가기로 했습니다. 얌전하게 굴고 싶지만 정신을 차려 보면 잔뜩 먹은 후더군요.
- 꼭 특별한 날이 아니어도 전하와 함께하는 나날은 매일이 즐겁습니다. 언제까지나 곁에 있게 해 주세요.

현선

💛
- 크리스마스, 너무 좋지 않아? 하나도 기대 안 돼서 11월부터 트리를 꺼내서 꾸몄어.
- 이맘때쯤이면 함께 지냈던 연인들의 추억이 떠올라. 행복했지. 같은 연인과 2년 이상 보낸 건 올해가 처음이야~.
- 메리 크리스마스! 내 선물은 선우야!

🖤
- 크리스마스를 의미 있게 보낸 적이 드물어서, 세현이가 호들갑 떠는 게 오히려 낯설었습니다.
- 올해는 세현이와 함께 크리스마스의 거리를 걷기로 했습니다. 아는 사람을 마주치지 않아야 할 텐데…… 부끄럽잖아요.
- 메리 크리스마스…… 저리 떨어져, 나는 선물이 아니야.

라라

(대충 크리스마스 비슷한 거 있다 치고)

🌟
- 크리스마스요? 별거 안 하고 집에서 쉴 계획……이었지만, 아내가 졸라서 음식점에 가기로 했습니다.
- 할머니께서 작고하신 이후로는 선물을 받은 적이 없습니다. 아내에게는 제가 챙겨 주고 있군요.
- 메리 크리스마스. 나에게 행복한 크리스마스 따위는 다시 돌아오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당신을 만나기 전까지는요.

👻
- 오리들에게 맛있는 걸 많이 줬어. 좋은 날이니까.
- 레나토랑 맛있는 걸 먹으러 갈 거야. 그리고 광장의 트리도 보자고 하려고.
- 메리 크리스마스, 레나토. 앞으로 맞이할 크리스마스가 너의 지난날들보다 행복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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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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