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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됐다! 다 죽였어!" "지긋지긋한 것들, 이제야 숨 좀 돌리겠네." 좀비들로부터 도망치던 잠뜰과 공룡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그들은 재정비를 하자며 길거리에 주저 앉았다. 불과 며칠 전만 해도 이 곳은 평범한 사람들이 그들의 소소한 삶을 살던 작은 도시였다. 그러나 이제는 생지옥이 따로 없었다. 살아있는 것은 잠뜰과 공룡 뿐, 그 외에는 분명 죽었
임건->윤여원->온백하->소이담->주찬아 유라온? # 친구를 찾고 있습니다. 떼지 말아주세요. 유라온, 이걸 언제 보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한번 써본다. 우리는 지금, 그러니까 임건, 온백하, 윤여원 셋은 학교에 모여있어. 너랑 떨어지고 나서 급하게 이리로 왔는데 꽤 지낼 만하더라. 우리 헤어졌을 때 집합 장소 학교로 정한 거 기억나지? 그
“차가 왜 이렇게 막혀?” 시간을 확인한다고 해서 꽉 막힌 도로가 시원하게 뚫려줄 리도 없건만 수현의 손은 계속해서 애꿎은 휴대폰의 홈 버튼을 눌러댔다. 오늘 저녁은 윤아가 좋아하는 전골을 끓일 생각이었다. 장까지 혼자 다 봐놨다는 말이 기특해 1초라도 빨리 집으로 돌아가고 싶었지만, 거짓말을 조금 섞어 평소의 스무 배는 늘어지는 교통체증에 귀가시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