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로드요한 솜인형 도안 배포합니다! 무단수정, 무단배포, 상업적 사용, 무단 트레이싱, 동의 없는 공구 등등만 제하고 편하게 써 주세요:) 사이즈 수정은 맘대로 하셔도 됩니다~ ex) 이 도안으로 25cm 만들어 주세요 등
머리끝이 붉은 개체만이 과거의 기록을 뒤져보는 일에 익숙한 것은 아니다. 오리지널의 자리를 차지한 레망은 여자의 얼굴을 알고 검은 머리 짐승은 설원의 한기를 안다. 그래, 눈은 정말 많은 것을 덮지. 프라우는 온통 흰 세상에 흩뿌려진 핏방울과 그 광경을 꼭 닮은 다른 레망, 살을 에는 추위와 저를 잊은 로드의 눈동자 따위를 떠올렸다. 물론 연관성
프라우가 로드랑 먼저 놀자고 했는데 요한이 불쌍한 얼굴로 끼어들면 로드는 버틸 도리가 없을 듯…. 질색팔색하는 프라우랑 요한이랑 으르렁거리는데 로드가 돌아볼 때는 사이좋게 어깨동무할 것 같다. 하 근데 숟가락딜 워리어 요한이 암속 단일딜 스커 프라우를 이길 수는 없을 테니 무력으로 따지면 프라우가 위인데 전략전술로 따지면 요한이 위라서 대련 자체는 프라우
공식에서 나온 프라로드의 모든 걸 최대한 정리한 문서입니다. 그리고 플레이어와 로드를 구분하는 프라우의 특성상 명백히 플레이어를 향해 말하는 대사도 찾기 쉽게 넣었습니다. 분량이 상당하니 원하는 것이 있으시면 컨트롤 + F로 검색하시면 됩니다. 오타나 빠진 부분이 있다면 https://open.kakao.com/o/siZerWke 여기로 제보해주세요.
“개체 프라우가 마스터나 타 개체들을 대하는 태도는, 개체 프라우의 세계 인식 방식을 토대로 뮤가 연산한 것과는 상이해. 어떻게 그럴 수 있는지 알고 싶어.” “뭘 모르네. 원래 사람은 만들어진 것에도 구원받을 수 있는 거야.” - 만들어진 것과 만들어진 것의 대화 中 이 이야기에 람다는 등장하지 않습니다. 소녀는 목소
공미포 2763자. 피부 아래에 피가 고였다. 생긴 지 얼마 되지 않은 자국이 붉었다. 멍 자국으로 뒤덮인 피부는 얼핏 피투성이로도 보였다. 찢긴 점막과 살갗 아래 숨은 상처 중 어느 쪽이 더 많은 피를 흘렸는지 가늠할 수 없었다. 잔근육이 도드라진 피부가 땀에 젖어 번들거렸다. 그런다고 각질이 희게 뜬 입술까지 촉촉하게 물기를 머금지는 않는다
※ 노말 약스포가 존재할 수 있습니다. ※ 아발론 기사단 시점 ※ 조금 피폐합니다.
"왕녀님은 어쩐지 외발 자전거도 잘 탈 것 같아." 저를 가리키며 한 말에 왕녀는 되물었다. 외발… 자전거요? 앗. 아직 개발이 안된 물품인가? 으음~ 그러니까 말야, 사람이 타고 다닐 수 있는 외발 수레 같은 걸 말하는 거야! 프라우 레망은 부평초를 닮은 이였다. 제가 외발 자전거라는 것을 잘 탈 것 같다는 의견은 그런 엘프에게서 나온 이야기였다.
“난 네가 인간이 아닌 줄 알았어.” 뜬금없는 그녀의 말에 크롬은 목검을 닦다가 고개를 왼쪽으로 갸우뚱 기울였다. 프라우가 어깨를 으쓱이자 크롬은 다시 목검에 묻은 먼지를 닦아냈다. “괜찮소. 다른 사람들도 다 그렇게 말하오.” 크롬은 구태여 어떤 사람들인지 말하지 않았다. 프라우는 몰라도 될 사람들이었다. 허구한 날 결혼하라고 재촉하는 제라
(크롬은 좌석에 앉아 무대를 응시하고 있다. 무대 위에는 검은색과 하얀색의 갑옷을 입은 배우들이 각자의 깃발을 흔들면서 연기하고 있다.) 프라우: (과장스러운 표정을 짓고 옆에 앉으며) 이봐! 재밌게 보고 있어? 크롬: (좌석 등받이에 등을 기대지 않고 꼿꼿이 허리를 세운 자세로 앉아 있다가 프라우 쪽을 본다) 재밌게 보고 있소. 프라우: 거짓말, 전혀
“어때?” 크롬은 자신의 머리가 어색한지 제 목을 쓸었다. 머리를 만지면 기껏 단정하게 빗어넘긴 머리 모양이 흐트러질 것만 같았다. 마치 깃털로 허술하게 짠 둥지를 머리에 올려놓은 듯, 크롬의 온 신경은 정수리로 향했다. “어색합니다.” 어쩌면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이 어색해서 눈을 마주치지 않으려는 것인지도 모른다. 평소에 자신이 어떻게 생겼는지
[목차] 1. 서론 2. 메타 픽션의 정의 2-1 예외의 존재 3. '당신'의 이해자: 프라우 레망 4. 결론 들어가기 전에 게임 로드 오브 히어로즈의 '노말엔딩'이후 이야기가 스포되어 있으니 아직 게임을 해보지 않으신 분들은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전 아직 악몽을 깨지 못했습니다.................................. 해당 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