헛소리 하나만 여쭙시다 왜 안 되나요 티백모음 by 클로티드 2024.02.08 35 1 0 보기 전 주의사항 #징징댐 해당 포스트에는 민감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어요 보기 컬렉션 헛소리 총 2개의 포스트 다음글 생각을 해봅시다 왜 안 될까요 광고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어요 추천 포스트 펜슬 첫 게시물 포인트 받고 싶어요. 감사합니다 헉 발행할 때 세부사항들 보니 암호 설정하거나 링크 공개인 거 너무 좋네요? 이거 진짜 제게 너무 필요했던 건데…ㅠㅠㅠ 이벤트 항목을 이제야 자세히 읽었네요…. 뭘 써야할까요…. 3백자라…. 이건 영어도 포함일까요. 지금 제가 몇자를 썼는지 여기엔 표기가 되지 않네요. 라고 한 후 발행하려하니 그 옆에 쓰여있었네요. 다음글 #펜슬 #일기 #첫글 97 콜레스테롤 수치가 폭발했다 식단일지 1 #식단 #일기 #콜레스테롤 #호지차_일기 9 024_01_19 2024년 생존신고 연초입니다. 다들 즐거운 한 해를 시작하셨는지요. 저는 이래저래 바쁘지만 나름 잘 지내는 것 같아요. 거금을 들여서 iA Writer라는 맥 어플을 샀습니다. 글쓰기 어플인데 꽤나 참신하더군요. 매일은 아니지만 가끔 펜슬에 와서 글을 쓰는 것을 즐기고 있습니다. 일기를 제외하고서라도 다른 글 (소설이라거나 등등)을 쓰고자 해서, 이러한 물건을 사게 되 #일기 10 1 식단을 시작하기 전에 식단일지 2 #식단 #일기 #콜레스테롤 #호지차_일기 12 우리 삶이 이대로 박제되면 좋겠다. 나 그냥 철부지로 살래. 이렇게 아빠가 모는 트럭 조수석에 앉아서 아빠가 틀어주는 트로트와 뉴스를 흘려들으며 툭 툭 내던지는 실없는 농담과 수다에 정신 팔린 채 살래. 언제까지나 어리숙하고 순진한 애로 살래. 어느새 머리가 다 벗겨진 아빠를 놀리고 아빠 몰래 찍은 투 샷을 인스타에 올리고 아빠가 피우는 담배 연기에 눈살을 찌푸리고 겨우 그런 게 #공개일기짱 #일기 #에세이 5 첫 일기를 시작하며, 20240422(월) 갑작스럽게 일기를 쓰고 싶어졌다. 괜히 그런 날이 있는데 오늘이 그런 날이다. 자판소리를 들으면 마음이 잔잔해지지 않는가 고장 난 스페이스바가 거슬리지만 참으면서 첫 포스트를 쓴다. 고장 난 스페이스바를 몇 달째 밀어두기, 밀어둔 글쓰기를 갑자기 시작하기 이런 일들이 글을 쓰는 이유다. 정신병을 앓고 있나 보다. 꾀병은 아니고 병원에서 진단까지 받은 확정 #일기 6 나도 엄마처럼 늙을까? 똑 닮은 삶을 가져갈까? 그런 우려를 할까? 엄마, 무슨 생각해? 친구가 그러는데 나 연초 피우는 폼이 엄마랑 같대. 겉이 닮으면 속도 닮은 거라는데 어쩌면 이 불건강한 연소 행위의 본질도 닮았을까? 그럴 리 없길 바라지만 속이 잔뜩 썩어 쑤실 때마다 담배를 찾아 피우는 걸까? 그렇게 몹시도 자주 아픈 걸까? 나도 엄마처럼 늙을까? 똑 닮은 삶을 가져갈까? 그런 우려를 할까? 나도 웃겨. #공개일기짱 #일기 #에세이 5 정말 좋다 못해 눈부시게 아름다운 여행이었어. 있지. 나는 훌쩍 떠나고 싶어진 바람에 일상이 시시해졌어. 달고 짜고 심지어는 떫은가 싶은 순간조차 곧잘 와닿지 않아. 네 맛도 내 맛도 아니고 하루하루를 심심하게 보내. 그래, 맞아. 괴롭지. 어쩐지 전부 다 까마득해. 나는 반짝반짝 충만한 기분만 거머쥐고 그 외 나머지 꾀죄죄한 것들은 모른 체하고 살고 싶은데. 이게 참 생각만 쉽지 막상 실천 #공개일기짱 #일기 #에세이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