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에 글 하나 쓰는 것도 힘든데 꾸준히 쓰는건 어케 하는 거죠
24년 7월
한달치 사진 중에 블로그에 쓸 거 겨우 다 골라서 카톡으로 보내기 했는데 30장 이상은 무리라고 팽당함. 그렇다고 선택한걸 다 풀면 어떡해 개색기들아
7월동안 정신건강이 악화됐어요.
사유 : 공부 많이 못함 + 그렇다고 논 것도 아님 이슈로... 8월에는 인터넷을 끊을지도.
7월의 새하를 보여드릴게요. 휘비고~
관오가 관계캐 향수를 만들어 보내줬어요. 감동 심하다...
오른쪽이 관계캐 향수인데요 따뜻한 온실 물냄새 + 생생한 풀향기가 나요. 행복해서 자꾸만 맡아. 킁킁…
왼쪽은 작년 가을에 만든 제 자캐 향수고 담배 피고 온 사람 중에 제일 향긋한 향이 나는데요 관계캐 향수랑 같이 뿌리면 자캐 향이 묻혀버려서 깔깔 웃음!!
갑자기 구최애가 생각나서 굿즈존을 새롭게 꾸며줬어요
쿠우쿠우 골드 가서 초밥 원없이 먹었더요. 정작 같이 가자고 해준 친구는 해산물을 못먹는데(새하: 해산물을 못먹는데 초밥뷔페를 가자고? 친구: 그래.) 뭔가 이것저것 잘 가져와서 먹더라고요...
아이스크림을 떠서 오는데 너무 못생겨서 둘이서 깔깔 웃음
그리고 다음 날 예정에 없던 가족 일정으로 회먹으러 감. 새벽에 토했음.…>_<
그 다음주에도 가족 일정을 감.
밖에서 자면 잠을 못 자는 체질 + 차멀미 + 일주일에 하루밖에 없는 휴일을 전부 출장으로 다녀온 상황 + 그 일정조차 도합 나흘이나 잡아먹어서 공부계획 다 조짐 이라 몸병 점심병이 세게 왔다.
진심 피곤했는데 억울해서 밤에 잠이 안 옴. 억울해서...
일정 갔다 온 날 저녁에 진심 피곤해서 죽겠는데 집에 있기는 더 싫어서 이디야로 피신 ㅌㅌ...
제로복숭아아이스티망고토핑추가를 먹어봤는데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은 것처럼 맛있고 행복했다...
그리고 설사함. 네 이디야 제로 음료 원재료 이슈 알고 있었어요. 근데 생각나서 며칠 있다가 또 먹으러 감. 또 설사했다ㅋ
원래는 동네 투썸을 자주 갔었는데요. 이상하게 카페 와파가 개쳐느려서 뭘 할 수가 없는 거임. 강의도 못 들을 정도의 와파로 뭘 하라는 건지 모르겠고. 속터져서 어느 순간 안 가게 됨.
프로세카 200연 4성 2장 실화 사건 영원히 못 잊을듯. 오타쿠겜 가챠 결과에 화내는 게 얼마나 무의미한지 알고 있지만 솔직히 200연 돌리는 동안에 멘탈 탈탈 털려버려서... 아앙 접을래ㅋ
올 여름에 한 일 중에 제일 잘 한 것 : 에반게리온 정주행
무더운 8월도 우리 모두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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