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시오 설정 이야기 백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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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학회 내부에는 학회에서 가장 뛰어난 자들만 모아놓은 「범인원(凡人院)」이란 신비한 조직이 있다고 한다. 레이시오가 「범인(凡人)」을 자처하는 것이 은연중에 소문이 사실이라고 인정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레이시오 스토리 3에 나오는 이야기인데 맞을 거 같음.

하지만 이 우주정거장에도 지식학회처럼 천재는 없더군. 

라고 레이시오가 스크루룸이랑 대화할 때 언급하는 거 보면 레이시오의 지식학회 내에서의 소속은 범인원이 맞지 않을까?

근데 여기서 하나 짚고 가야할 건 이야기에서 나오는 범인원은 >조직<이고 지식 학회는 기본적으로 >학파<로 나뉨. 그래서 레이시오는 대체 어느 학파인데?

>> 근데 진짜 맞더라. 2.1에서 어벤츄린이 언급해줌. 범인원의 천재라고.

+ PV에 대놓고 범인원이라 적혀있던 걸 보지 못함. (진짜 웃음밖에 안나옴)


며칠 밤낮으로 논의한 끝에 그는 절묘하고 기발한 아이디어를 제시해 단숨에 마지막 논증을 끝냈습니다. 

레이시오 연구에 눈 돌아가면 잠 제대로 안 자나본데 밤샘 작업하면서 커피 마시는 레이시오가 어쩌면 공식일지도


레이시오 같은 인재를 받아들이지 않은 것이야말로 「천재」들의 기이하고 고집스러운 면모를 보여주는 사례 

이거 좋은게 레이시오를 천재가 아닌, 인재라 지칭하는 게 진짜 범인같아서 너무 좋은 거임...


근데 레이시오 조교 있는 거 보면 귀찮은 일은 타인한테 맡겨두나봐.. 

제 주요 업무는 은하 각지와 편지를 주고받고, 선생님의 대외 접촉 관련 일을 처리하는 것이었어요 

진짜 연구와 강의만 하고 사는구나


레이시오가 단일 단타 딜러인 것은 학자가 학문에 한 번 파고들 때, 그것만 파고드니까 그것을 표현한 것이라 참 좋지만 가끔은 원망스럽다 분필도 그냥 그 복사버그해가지고 막 단체딜할 수도 있잖아요 교수님(이런말


실험대상의 스트레스 반응을 유도하기 위해, 그는 생명체를 괴롭히고 고통스럽게 만드는 기술을 개발했어. 이런 기술은 결코 높게 평가할 수 없지. 

레이시오는 비인륜적인 실험에 대해서 어느정도 필요하다고 생각할까...?싶음. 높게 평가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거보면 싫어하는듯한데..

비인륜적인 행위로 인해 수많은 사람을 구한 연구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할까 궁금함... 레이시오가 인간성을 지니고 있기에 거부감을 느끼는 거겠지만 그 거부감을 잊지 않는다는 점이 너무 좋음..


만약 진리를 정의하면 그 정의한 사람은 정말 허무하지 않을까. 인간은 그 누구보다 진리를 갈망하면서도 진리를 목도하면 안 되는 것이 아닐까 싶음.

모든 것의 기준점이 되는 것을 정의한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 되는 것이겠다만, 그것을 성공하면 세계의 모든 것을 알게 되는 거잖음. 근데 그 모든 것을 알면 이제 가치가 없는 거 아닌가. 아무리 새로운 방정식이 생긴다고 한들, 그것의 근본을 본 눈은 가히 흥미로 받아들일 수 있을까?


지니어스 클럽 생각해보면 어딘가 인간성이 결여되어있는 부분이 한 가지는 있단 말이지... 인간성을 온전히 지니고자 하는 레이시오가 누스의 눈길에 들지 못한 건 어쩌면 당연한 것일지도 모름

이러면 누스는 인간성이 진리에 당도하지 못할 것이라고 볼까. 아니면 진리에 당도할 것이기에 자신의 휘하에 두지 않는 것일까.


레이시오가 단순히 누스가 그간 눈길을 주지 않았다고 주지 않을 거라 판단하진 않을 거라서 뭔가 이유가 있을 텐데... 그 이유를 알 수 없는


생물학에서 지니어스 클럽 회원이 레이시오 논문보고 생물종 진화에 대한 과학계 연구를 천년 앞당겼다고 말했다. 

라고 했는데 이정도의 인정을 받고도 레이시오가 누스의 눈길에 닿지 못한 것은 아무래도 누스가 눈길을 주지 않은게 아니라 누스의 계산에는 레이시오에게 눈길을 주지 않는게 타당하다고 본 거라고 하는게 신빙성있지 않을까 싶음.

레이시오 관련으로 조금만 찾아보아도 지니어스 클럽에서도 인지도가 상당한 거 같은데 레이시오 본인이 단언한 것도 그렇고... 이유에 관해 유추가 가능하기 때문에 더는 바라지 않는 것이 아닐까?

천재는 뭇별 사이로 거닌다... 

그 뭇별이 쉬는 곳을 알게 될 거야.. 

아무래도 천재로서의 삶을 살지 않으려고 해서 그런 건지... 아니면 아예 다른 의도된 계산이 있을 거라고 보는 편.


레이시오 메시지 중에 

≪[04-59] 생각하는 사람 계획≫ 첨부 파일을 발송했습니다 

받아. 전에 설계한 대행성 무기야. 열차에 딱이지. 

이런 게 있는데 누스의 관심을 받지 못할 거라고 확언한 시점이.. 

레이시오 선생님께서 수년간 연구한 대행성 무기 시험 발사에 성공한 때였을 거예요.

저거 보내줄 때 무슨 생각했을까?


레이시오 그 공훈 프필? 그거... 사실 과거 모습 아냐? 월계수 3개인 거 만약에 월계수조차 내려받는 거라면 3개의 학위를 땄을쯔음되니까....


 8개의 학문을 통달했기에 8개잎의 월계수를 하사받은 레이시오가 진짜가 되는 게 아닐까


추종자가 가장 많은 건 「우주 나무」 설이야. 이 가설을 제기한 사람은 「지식」의 사도, 지니어스 클럽의 #1 회원인 잔다르지. 그는 은하가 거대한 허수 나무고, 가로막힌 은하계는 나뭇잎이라고 주장했어. 

이래서 월계관을 받는 거임? 가로막힌 은하계를 파훼한 인물이니까?


세상 사람들은 사도가 바로 에이언즈의 뜻을 대변하는 존재라고 여긴다라고 하잖아요... 

근데 헤르타가 그러고보니 이 녀석(레이시오)은 어떻게 생겼는지 기억도 안나네라고 하는데.................. 와... 누스가 눈길 안 줘서 헤르타도...?


차원의 월계관 왜 직속인 지니어스 클럽이 아니라 지식학회의 인정을 받는 걸까 좀 궁금함...


칭송받고 타인의 관심 속에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독한 길을 걸으려는 레이시오.. 그 누가 이를 이해하더라도 선뜻 차가운 길을 같이 걸으려할 수 있을까.

혼자에 익숙해서 타인에게는 완전히 선을 그어버리는 레이시오가 너무 좋음. 그들과 같이 있다는 게 아니라 그들을 지켜보는 관람자. 때로는 시나리오 작가. 그리고 커튼콜이 내려가면 완벽한 이야기에 넓은 공간 속 혼자 박수를 치는 행위 뿐.


여덟 번째 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레이시오는 제1진리대학에서 두 앰버기원 동안 공석이었던 1등 명예 학위를 받았다. 그런데도 월계관을 못받은 거야? 아니면 거절한 거야?

각 은하계에서 가장 지혜로운 브레인은 지식학회의 인정을 받은 후, 자신이 속한 왕국의 영성의 의식에서 차원 월계관을 받는다. 

레이시오가 주도한 과제로 수 엠버기원 동안 행성을 괴롭혀온 에너지 위기가 해결되고, 개발한 혈청으로 고통에서 해방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못받은 거면 대체 얼마나..


뜨거운 열정의 손으로 얼음같이 차가운 검을 쥔 자, 어쩌면 이것이 베리타스·레이시오 선생에 대한 가장 직관적인 평가일 것입니다. 이 평가 보고서 갑자기 과몰입 하는 사람 됨....

추구하는 길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가지고 진리라는 아무도 이해하지 못할 차가운 검을 쥔 학자....


방대한 우주를 목도한 레이시오는 무슨 생각을 할까. 누스의 관심을 갈구하는 것은 우주의 눈길을 갈구하는 것과 같다. 이렇게 생각했으면 좋겠다.


레이시오 창작 이벤트 문구인데 "진리를 갈망하는 내 모습이 보여?" 이 말이 너무 좋음. 진리를 이해하지 못함에도 진리를 갈망하고, 진리만을 위해서 숭고한 삶을 사는 거 같아서.


레이시오가 말했던 "지식 운명의 길에는 이치도, 로직도 없어. 천재는 뭇별 사이로 거닐지만, 평범한 사람들은 천재의 발자국조차 따라갈 수 없지." 이 말이 너무 좋음.


아우구스티누스 인식론을 보면 그리고 그대의 본성이 가변적임을 발견하거든 그대 자신을 초월하라. 하지만 기억하라. 그대가 그대를 초월할 적에, 이성을 구사하는 영혼을 그대가 초월하고 있음을 그러므로 그대는 이성의 빛이 밝혀져 있는 그곳을 향해서 나아가라. 라는 말이 있는데

이래서 5성흔이 Sic Itur Ad Astra - 로마 시인 베르길리우스의 작품, 아이네이스에 나오는 구절. 해석은 별들을 향해 나아가라. 이거임????? ???? ???? ??? ????? ????????


비술인 우상 형상화가 제일 찾기 어렵다 생각했었는데 이것도 소크라테스 관련이었네... 

이게 비술명이 Mold of Idolatry 영문이 이건데 Idolatry이게 숭배한다는 느낌이 강한 조각상을 뜻하는 단어라 소크라테스가 아테네에서 믿는 신을 믿지 않고 다이몬을 섬긴 부분이 모티브가 맞는 거 같음.

여기서 다이몬은 누군가? 이게 데몬 즉, 악마를 뜻하는 건데 고대 그리스에서는 굳이 해석하자면 초자연적인 존재...?인 거 같아요? 근데 소크라테스와 다이몬의 접점을 생각해보면 다이몬은 소크라테스의 양심의 소리. 그러니 본인이라는 거임. 그래서 우상 형상화의 모습이 레이시오 본인인거지.

다이몬 찾아보다가 진짜 머리 다 깰뻔 그냥 너무 엉성하게 나와있어서 그래서 이게 뭔데? 했는데..... 소크라테스는 어려서부터 어떤 일을 할 때, 종종 ‘다이몬’을 들었다고 한다. 이 ‘다이몬’은 대부분 ‘하지마라!’라고 말했다고 하는데

그때마다 소크라테스는 다이몬의 지시에 따라 어떤 일을 할 것인지 말 것이지를 결정하였다고 한다. 이런 다이몬에 따라 행동하는 소크라테스를 보고 당시 아테네의 사람들은 자신만의 신을 믿는다고 생각하였고 소크라테스를 무신론자로 고발한 것이다.

라는 해석이 있더라.


우둔함 관련으로 찾아봤는데 아마 게슈탈트 심리학 관련으로 뭔가 있을 거 같은데 뇌가 안 굴러감


왜 레이시오 필살기는 삼단논법의 역설이면서도 이펙트가 피사의 사탑이며 대사가 "지식은 만물의 척도이자, 진리를 파헤치고, 오류를 근절하지" 일까 자꾸 너무 궁금해서 이거 관련으로 먼저 찾아볼까 하다가 다시 뇌잡고 일단 모티브 부터 파헤치자 이러는 중인데 그냥 내가 두 명이었으면 해

근데 이펙트 자체는 피사의 사탑을 들고 온 거 같긴 한데 기둥은 그리스 뭔 기둥인데 저 기둥이 뭘까도 좀 궁금하고? 예상이 가는 건 아무래도 3성흔 너 자신을 알라 이거랑 연관이 있는 거 같은데

너 자신을 알라 << 이게 소크라테스가 한 명언이라 알려져있지만 그리스 신전에 새겨진 언어라 그래서 3성흔이 이거인 거 같음 아마 저 기둥은 그리스 신전에 있는 기둥을 따온 것이라 추측....중.


레이시오 특성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 이거 아무래도 직접 서술한 데카르트만 보기 보단 아우구스티누스 관련도 같이 봐야할 거 같은데.... 근데 아우구스티누스는 철학자이면서도 신학자란 말이지 그래서 레이시오 광추가 철학+신학 임?

아우구스티누스가 인식론 논하는 것이 있었던 거 같은데 레이시오 광추 모티브는 그럼 아우구스티누스를 좀 조사해보면 나오련지

순수 사유는 인식론이고 세례는 신학이니까 맞을지도?


지식의 열쇠 이거 고르기아스 On what is not 이거 들고 온 거임? 

존재란 있을 수 없다. 설령 존재가 있어도, 그것을 지각할 수 없다. 설령 존재를 지각할 수 있어도, 그것을 (타인에게)설명할 수 없다. 

이거? 3별에서 소유자가 아무리 드러내고 증명해도 다른 이는 열쇠의 존재를 볼 수 없다. 라고 하는 게 좀 비슷하지 않나?


소크라테스 죄목에는 아테네를 사랑함에도 불구하고 신을 믿지 않았다는 죄목이 있는데 레이시오가 진리를 추구함에도 누스를 믿지 않는 것과 똑같잔아......!!!!!


소크라테스는 생애에는 크게 주목받지 못했잖아.... 죽고 난 뒤에야 위대한 철학자라고 불린 사람이라고..... 이래서 누스의 관심을 못 받은 건가 그러면 나중에 레이시오가 죽으면 누스가 눈길 줌? ㅠㅠ????


생각해보니까 레이시오가 범인을 자처하는게 소크라테스가 스스로를 어리석은 사람이라고 낮추고 스승이 아닌 학생을 자처한 점이랑 똑같네?

천재임을 자처하지 않고 자신을 배울 점이 많은 범인이라 자처하는게... 그것을 재능이라 표하고... 진짜 소크라테스가 모티브인가봐


4성흔 일러랑 명칭 매칭하면 좋은게.... 일러는 석고상 쓰고 있고... 레이시오가 석고상을 쓰는 건 "오감이 차단돼서 방해받지 않고 생각 할 수 있어." 라고 하는데 4성흔 명칭은 맹목은 미련을 낳는다. 맹목 : 사실을 옳게 보거나 판단하지 못한 채로 무조건 행동하는 일.

미련을 낳지 않기 위해 계속 끊임없이 고찰하는 레이시오........


베리타스가 세례명 쓰이는 경우가 있을 거 같아서 혹시나 싶어 찾아봤는데.... 진짜 있네?

축일을 찾을 수 없는


이건 정말 극히 개인적인 해석인데요 

지식이 쓰는 광추 재료인 그 열쇠 보다가... 왜 레이시오가 지식이 아니라 수렵일까 잠시 고민해봤는데...

레이시오 음성에는 "진리의 묘미는 이해하는 사람이 없어도 변하지 않는다는 점에 있어. 나 자신도 그렇고" 라고 하는 걸 보면 레이시오는 진리를 이해하지 못한 범인이라는 거임.

계몽의 열쇠(3별)를 보면 진리를 속박하는 수수께끼를 풀 수 있는 열쇠. 인간의 지능으로는 이해하기 힘든 깨우침을 찾을 수 있다. 소유자가 아무리 드러내고 증명해도 다른 이는 열쇠의 존재를 볼 수 없다. 라는 서술이 있음.

근데 레이시오는 진리를 이해하지 못한 사람이니까.. 열쇠를 보지 못한 존재가 되는 거잖아. 그래서 지식이 아닌 게 아닐까.

수렵 재료인 별을 쫓는 화살(4별)의 설명을 보면 광년의 시간을 초월해 하늘의 별을 격파했고, 사람들은 빛의 화살이 남긴 잔화를 통해 그 힘을 상상할 수밖에 없다. 라고 나와있음.

그 힘을 상상할 수밖에 없다는 설명이 레이시오가 진리를 이해하지 못하고 생각에서 그치는 것과 닮아있지 않나요. 이래서 수렵인가봄.


레이시오 그 행적 별을 좇는 화살 이것도 진짜 레이시오 같은데 어차피 수렵 캐릭터가 쓰는 그런 거라.... 여긴 너무 과몰입의 영역일까..?


레이시오가 짓밟힌 의지 쓰는 게 너무 좋은 이유가 있음. 누스의 관심 못 받았다고 그거 쓰는 거니?

그 행적 재료 이름이 짓밟힌 의지예요


레이시오가 욕조와 뗄 수 없고, 광추 일러가 목욕하는 일러인 이유는 아무래도 세례가 물로 씻어내는 행위라서 그런 거 같은데. 세례는 한 번만 받는게 원칙이란 말이지... 원칙의 이유는 죽었다 다시 살아난다는 의미하기 때문.

하지만 세례는 본래 세례를 행해주는 즉, 세례를 받은 사람이 있어야하니까 레이시오의 목욕은 세례라고 볼 수 없는게 맞는데... 아 세례 관련 좀 찾아봐야할 거 같음.

"진리는 불결을 피해 가고, 순수만이 그에 가까워질 수 있다" 

진리가 철학적인 이야기가 있고, 종교적인 이야기도 있어서 어느쪽을 해석해야할지 감이 안오는데 학자니까 서양철학이 맞는 거 같은데 순수만이 그에 가까워질 수 있다고 하는 거 보면 종교적 해석이 맞는 거 같고..


레이시오 버프 "귀납" 이거 좀 찾아보고 진짜 과하다 싶었는데.. 귀납 이게 그 논리학에서 말하는 귀납 추론일 텐데.. 한줄 요약하면 관찰을 바탕으로 법칙(진리)를 도출해내는 방식임.

근데 이게 논리학에서는 확률적 설명이라고도 합니다. 여기서 잠깐, 레이시오의 귀납 관련 설명을 보면? 전투 스킬 발동 시 적이 보유한 디버프 효과 1개마다 Dr. 레이시오의 치명타 확률이 2.5% 증가하고, 치명타 피해가 5% 증가한다. 확률이 증가하는 것을 알 수 있음. 그리고 이건 스택형 버프죠?

디버프가 많을 수록 혹은 디버프가 적다면 레이시오가 전투스킬을 디버프가 있는 적에게 쓸 수록 스택이 쌓이는 구조. 귀납 추론의 방식은 열거적 귀납법. 간단하게 여러번의 관찰을 바탕으로 결과를 도출하기 때문에 스택형버프인 거 같아요.

스택 제한의 이유를 설정으로 파고들자면 경험이 쌓이면 결과가 확정되기 때문임. 수차례의 경험이 같은 결과를 이야기한다면 그건 결과가 되는 거니까....

이게 1성흔에서 4스택을 기본으로 주잖아요? 근데 1성흔 명칭은 "교만은 재앙을 낳는다"죠. 그러니 경험이 이미 있음에도 불구하고 더 오래 관찰해서 신중히 결과를 도출해낸다는 거임. 재앙을 낳지 않기 위해 교만하지 않는다. 그러니 경험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더 관찰한다는 거죠.

그리고 여기서 레이시오 캐릭터 스토리 4를 보면 "다른 사람이 제 의견에 동의할 때마다 전 제가 틀린 게 분명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라고 레이시오가 언급하는 말이 있어요. 틀린 게 분명하다는 생각을 한다는 건 다시 고찰해본다는 뜻이고... 위의 해석을 덧대면..

성흔에서 왜 귀납 4스택을 주는 걸 택했는지 대충 이해가 갑니다. 파고들면 참 재밌는 캐릭터라고 생각해요

레이시오가 추구하는 방향성과 레이시오의 교육 관련으로 이야기한 거 같은 그런 느낌의 특성이랄까...

전문적인 지식이 있는 사람은 아니니 대충 개인해석으로만 봐주세요 틀렸을 수도 있습니다


삼단논법의 역설... 그러니까 레이시오 필살기 아 지금 떠오른 건데. 왜 손가락 두 개만 해서 표현할까. 삼단논법은 미리 알려진 두 판단에서 그것들과는 다른 하나의 새로운 판단으로 이끄는 추론 방법이니까... 두 판단=손가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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