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 약 1.2만 자. 레이시오×어벤츄린입니다. 키워드는 「연애+동거+정신병」. 레이시오, 그리고 레이시오와의 연애/동거 기억을 깡그리 날려먹은 어벤츄린의 이야기입니다. 625846 님의 커미션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https://kre.pe/9DwR) Quid est Veritas? Est vir qui adest. :: 각 요한 18:38, 19
공포 약 5천 자. 스텔츄린입니다. 페나코니에서의 일 이후 어벤츄린이 무사 귀환했다는 설정입니다. 그가 타로점을 보아주겠다며 열차에 방문합니다. 완두 님의 커미션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https://kre.pe/8Nln) “――당신은 이 세계를 파멸시키고 싶습니까?” 나는 어벤츄린을 빤히 바라본다. 그의 연분홍색 선글라스가 열차 조명의 노란 빛
공포 약 2.3만자. 어벤츄린이 레이시오의 강의를 도강합니다. CP 요소… 눈 크게 뜨고 보면 있음. 모브(NPC) 비중 적지 않음. 아무튼 레이시오 교수님 덕에 어벤츄린은 제법 행?복해집니다. 육무린(@murin_6636)님과의 연성교환으로 작성했습니다. 대략적인 플롯은 「익명을 원하는 머시기(이렇게 적기로 했습니다)」님과 이야기하며 짠 것입니다.
* 24.03.24 포스타입에 올렸던 글입니다. * 인외어벤×인간카일. PV에 나온 가면츄린이 인외(보존의 사도)라는 설정으로 썼습니다. * 공식과 다른 설정 있습니다 * 어벤 픽업 제물용 글입니다. 현생 이슈로 한참 걸릴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빨리 끝나서 좀 이르지만 올려봅니다. * 0327 일부 수정했습니다 카일루스는 손안에서 동전
*2.2 메인스토리 완결 이후, 스톤하트 자리에서 내려온 어벤츄린이 열차의 무명객으로 합류했다는 가상세계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것저것 많이 날조했습니다…. 열차 교량 문제라던가 *결제칸 아래는 후기입니다. 별 건 없고 비정기적으로 뭔가 할 말이 생길 때마다 추가됩니다. *퇴고 안 함… 펜슬은 맞춤법 검사기 기능을 추가하라 추가하라 “방이 없다구요?”
베리타스 레이시오는 사람을 죽인 적이 있다. 스타피스 컴퍼니에서 살인하지 않은 사람을 찾는 것은 피어포인트가 위치한 은하계에서 컴퍼니가 개척하지 않은 행성을 찾는 것보다 더 어려웠다. 베리타스 레이시오는 첫 살인의 경험을 기억한다. 피가 튀었던가? 그의 성격상 교살했을지도 모른다. 교살은 총격에 비해 피도 튀지 않고 살인자도 더럽히지 않는다. 그의 말이
* 2024.03.17 포스타입에 업로드한 글입니다 * 어벤카일 !! 2.0 스포일러 주의 !! * 공식과 관련없는 날조 설정도 있습니다 날조 주의 * 2.1 예고 방송을 봤고 정말....정말 많은 생각을 했는데요.... 계속 방송 내용 곱씹다가 뭐라도 써야할 것 같아서 급하게 썼습니다.. 퇴고 안했다는 뜻입니다 + 03.20. 일부 수정했습니다
19세기, 피렌체. 어벤츄린은 탑햇을 벗어 행거에 두었다. 여기가 앞으로 내가 지낼 곳. 둘이 지내기엔 방이 넓지는 않았지만, 뭐 나쁘지 않았다. 석고처럼 온통 하얀 벽면이 네 개, 그중 하나엔 반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에>가 걸려있었다. 바닥에 깔린 큰 카펫과 어벤츄린의 작은 신발이 만나 끌리는 소리를 냈다. 손에 캔버스를 든 레이시오가 문 사이로
남자가 셔터를 누른다. 남자의 목에 걸린 노란색 폴라로이드 카메라가 메롱을 한다. 남자는 카메라의 혀를 들추어본다. 모래 알갱이로 가득 찬 사막의 모습이 담겨 있다. May I have your attention, please. 선글라스를 낀 가이드가 손뼉을 친다. 남자는 주머니에서 이어폰을 꺼낸다. 이어폰을 귀에 꽂은 남자는 계속해서 사진을 찍는다. 남자
두 밤하늘의 신 하늘은 늘 같은 높이에 있는데 어느날은 꿈이 닿고 어느날은 닿지 않는다 흰가면을 쓴 네가 별들과 함께 내 눈동자 위로 쏟아지던 그날 그날은 닿던 날이었을까 그날 세상에는 너와 나밖에 없었다 너는 나의 밤하늘, 깨어졌다 봉합된 하늘 빛을 내어주지 않으면 다시 깨어질까 봐 이 꿈에서도 저 꿈에서도 별빛을 뿌려댈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