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타 유사 썰 백업

드림or유사 용어 섞여있습니다. 네임리스 드림임!

1.

이규 드림

내가 이규랑 서울에서 데이트를 함

우연히 장도고를 마주침

장도고 애들 "데이트 잘 해~"

그 뒤로 언급 없음.

2.

병찬 드림

내가 병찬이랑 인천에서 데이트를 함

삼보일만남. 모르는 남자들이 자꾸 병찬이 형 이럼.

부산까지 왔으니 만나지 않겠지?

지상고 등장. 병찬햄~~~ 여까지 무슨 일이에요?

지상고 애들 "우왓, 데이트 열심히 하세요!!!"

뒤에서 "병찬햄 얼굴보다는 마음 먼저 보단더니 정말인가봐" x 100

3.

종수 연하 유사

연하에게 존나 멋지게 보이려고 하지만

통제광 되버림. 그냥 재앙 존나 크게 시작.

걔한테 좋은 걸 다 주고 싶다는 마음이

오만 간섭으로 발전해버림.

그러다가 여친한테 "우리 엄마도 안 그래!" 소리 들음.

4.

허창현 유사 드림

고백은 허창현 먼저.

근데 결혼을 전제로 사귀자는 말을 함.

저 교복 벗을 때까지 기다리십쇼.

하루 일과 꼬박꼬박 보고함.

일어났습니다.

산책합니다.

훈련합니다.

잡니다.

가끔 셀카도 같이 찍어줌.

근데 맨날 3학년 형들 옆임.

ㅇ머ㅏㅑ

이런거 와서 물어보니까

조신우 폰 검사함

길에서 어쩌다 강인석이랑 조신우랑 마주치면

허창현이 지 큰 몸으로

내 시야 가리고 다른 곳으로 데려감.

어쩌다 티라노 좋다는 이야기 들어서

공룡 박물관 데려가면

5분동안 설명해주다가

그... 재미 없었죠? 같은 말 해줌.

물론 그 박물관

일주일 전에

조신우랑 강인석이랑 하루 죙일 턴 곳임.

5.

전영중 유사(드림)

원중고 앞에서 기다리고 있으면 창문에서 애들이 다 나 쳐다봄. 부담스러워서 차 끌고 갔더니 선생님 나와서 뭐하는 사람이냐고 나한테 물어봄. 영중이가 다음부터는 카페 앞에서 기다리라는 말 함.

너구리 닮았다고 말 한 번 하면 너구리 이모티콘 5개 사서 답장할 때 돌려 씀.

길 가다 성준수 마주치면 오징어 지킴이 스킬 써줌.

그 두툼한 몸으로 나를 가림.

준수가 비키라면서 밀치면 나만 넘어짐.

둘이 싸우다 경찰서 갈 뻔함.

대학 동기 카톡 옴.

전영중 멘헤라 버튼 ON.

술도 못마시고 차도 못 몰고 누나는 나랑 데이트 하는 거 재미 없겠어 아주? 이런 말 함.

나 울면서 빌어야 함. 아냐... 영중아... 누난 너랑 카페에서 빙수만 떠먹어도 재밌어...

왜 급식 메뉴라도 불러줄까? 이런 말 함.

동갑 만난 전영중

본인이 우위라 생각해서 하... 하면서 참아줌.

가끔 분노 못 참는 상황 나오면서 눈치 주는데 본인 나름 대로 참고는 있음.

연하 만나는 전영중

유사 오빠충 됨. 본인이 >>연상<< 이기에 감당해야한다고 생각함. 오빠 내가 오빠 침대에 엽떡 엎으면 어떡할거야? 라고 물어도 그냥 받아들임. 다시 시켜주고... 치워야지... 너가 속상하잖아...

6.

수진이 유사 드림

첫 여친이라고 기뻐함.

키티 일기장에도 써둠.

누나랑 교환일기 쓰고 싶어함.

근데 입 밖으로 말 안함.

"넌 나 좋아하긴 하는 거니?"

소리 들어서 집에서 엉엉 움.

눈두덩이 두배로 커져서

누나가 그제서야 사과해줌.

7.

조재석 드림 유사

"누나 고무신 해줄 거죠?"

당당한 패기에 기절할 뻔함.

맨날 사격장 데이트 가자고 해서 군필보다 총 잘 쏨.

만날 때마다 선물 가져오는데 기상천외임.

크리스마스에 어글리 스웨터 입자고 함.

어쩌다 조재석 형 마주치면 죄책감에 잠을 못 잠.

"형보다 동생이 먼저 장가 가게 생겼네~"

나를 지네 학교에 데려가서 소개 시켜주려고 함.

남고로 끌려가는 여대생? 부담감 MAX

누나 자취방에서 부황 떠도 돼요?

부황 뜨고 쑥 찜질도 하고 감.

나중에 지가 잘 아는 한의원으로 같이 가자고 함.

세상 처음 듣는 한의원 데이트.

효과 좋아서 혼자감.

8.

임승대 유사 드림

>>코쪼 개 열심히 안하면 밀림.

왁스까지 바르는 2m 남자아이 옆에서

살아남으려면 존나 열심히 꾸미고 힐 신어야함.

임승대랑 사귀면 장점

내 키가 180이어도 힐 신어도 됨.

사투리 귀엽다고 하면

"ㅋㅋ 누나야가 귀여워하면 됐지."

이런 남자 발언 함.

그 커다란 덩치 구기며 인스타 사진 찍어줌

내가 사진 찍는 거 귀찮아해도

지가 먼저 인스타용 사진 찍어서 업로드 하자고 함.

사유:지가 내 남친인 걸 과시해야함.

커플 프사도 맞추자고 함.

온갖 MZ 트렌드 다 따라가고 싶어함.

여자어도 잘 이해해서 원하는 반응 뱉어냄

근데 그만큼 공감을 원함.

삐졌어? 물어보면 그날 진짜 삐짐.

적당히 추켜세워줘야 잘 날아다님.

나중에 커플 타투도 하자고 할 듯....

9.

성준수 유사 드림

나한테만 보여주는 귀여운 모습이 있음

뭐시기 챌린지 해달라고 하면

"누 진짜..."

한숨 한 번 쉬고, 얼굴 붉히면서 다 해줌.

"어디 올리지 말고 누나만 봐야해요?" 신신당부함.

연상 누나가 자기 고등학교 일 재밌어 할리가 없다고 생각해서 훈련 끝나고 "누나 뭐했어요?"물어봄.

너 뭐했는지 궁금하다고 하면 "저야 늘 똑같죠, 뭐..." 하면서 말 흐림. 가끔 고민 공유하고 싶다고 해야지 그제서야 "후배 하나가 말을 안 듣는데..." 이런 말 함.

내가 누나가 먹여살려 줄테니 걱정하지마. 이러면 한숨 쉬고 뒤돌아서 다시 슛 연습하러 감. 준수는 누나 먹여살리는게 목표거든요.

도내 최상급 쿨뷰티 미남인 주제에 손만 잡아도 얼굴 빨개질 것 같다는 점이 쏘 큐트함.

여동생이랑 같이 선물 사러 갔다가 소형견이나 입을 법한 옷 사올 것 같음. 막 프릴 가득한 어쩌구저쩌구. "준수야 너 진짜 누나를 좋게 봐주는 구나??"

준수도 길에서 영중이 만나면 존나 인상 쓰고 "누나 다른 길로 가요." 이럼. 억지로 감춘다기 보다는 안좋은 모습 보여주기 싫어서. 영중이 귀신같이 알아차려서 성질 긁는데, 준수 영중이 어깨 붙잡고 "좋은 말로 할 때 가라..." 이럼.

나중에 시빠거 욕하는 거 누나한테 들키면 "아, 누나 그..." 하면서 도망갈 듯. 

그뒤로 감독님 "니 또 후배들 갈구면 느그 누나한테 이른다!" 이럼. (그 감독님 누나 대학 선배임...)

후배들이 형수님 소리 하면 "시바 벌써 형수님 소리를..."하면서도 입꼬리 비실비실 올라감.

10.

기상호 유사 드림

나(익명의 화자) 기상호 누나 친구.

상호가 먼저 짝사랑하다가 고백 공격 박을 듯.

상호 누나랑 술 처먹고 변기랑 키스하고 있다가 얼레벌레 고백 받아줌. 근데 애 몇살이었더라?

나이 알고 없던 일로 하자고 하려 하니까 여자가 한입으로 두 말 하는 게 어딨냐고 우김.

상호 누나, 그래 나는 니랑 가족이 되는 것도 좋다. 하면서 적극 지지해줌 대환장.

기상호 뭐하냐고 물어보면 훈련이요, 그뭔씹 애니 보고 있었어요 꼬박꼬박 보고함. 카톡에 일기 써둠. 오늘 준수햄이 갈궜다. 존나 슬퍼서 울었다. 거기에 답장이나 해줌. 상호야 여기 맞춤법 틀렸다. 아 누나!

맨날 급식 사진 찍어보내고 가끔 셀카 찍어보내는 기상호. 덕분에 내가 지상고 농구부에 있는 기분임. 시시콜콜한 이야기 다 하다가 연락 끊기면 서운하고 걱정됨...

가끔 만나서 밥 사주는데 내가 좋아하는 거 다 기억함. 내가 좋아하는 반찬 다 내 앞에 두고, 맘에 들어했던

카페 가자고 자연스럽게 데꼬감. 근데 돈은 다 내가 냄ㅋㅋ.

가끔 카톡으로 

내 나이에 널 만나면 

ㄴ개꿀이죠.

이런짤 보내면서 지랑 연애하자고 시그널 보냄.

하지만 상호야..내가 어찌 16살을 만나.....

11.

조재석 유사

18개월동안 누나(여친)과 떨어져 있을 수 없다 생각한 조재석. 형 방에서 금메달(그런... 세계관입니다) 하나 쌔비고 이제 고무신 같은 거 안 신어도 된다고 난리침. 

12.

아... 연상 만나는 조재석 왜 이렇게 좋지. 아싸리 지 형보다도 나이 많은 여자 만나서 평생 끼부리며 살았으면 좋겠다...

띠동갑 누나(특:결혼하라는 집안 압박 개 쩜)한테 자기 군대 다녀온 다음에 결혼하자고 하는 조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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