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만화 호연지기 - 2화 gl 창작만화 백합 농장 by 245 2024.01.19 43 1 0 카테고리 #기타 추가태그 #GL #창작만화 #단편만화 #단편 #흑백만화 컬렉션 창작 만화 총 2개의 포스트 이전글 호연지기 - 1화 gl 창작만화 광고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어요 댓글 0 등록 추천 포스트 [HL]최종화(最終話) 1차 HL 자캐 페어 : ㄱㅅ님 커미션 샘플 눈은 하늘이 내리는 기적이라 했던가. 신이 인간을 너무 사랑한 나머지 기적이 무자비하게 쏟아지던 날이었다. 하늘 위의 존재가 누군가를 애정하는 만치 차갑게, 눈송이가 대기를 얼렸다. 세계가 잿빛에 잠겼다. 그러나 세상에 유일한 것 하나는 온전히 제 색을 유지하고 있었다. ─바다. 만물의 어머니이자 위대한 자연. 시린 계절이 굽이치는 세월까지 얼리지는 #1차 #발레리 #르완 #레리르완 #자컾 #단편 #소설 #글 #헤테로 #로맨스 #마지막 #작별 #겨울바다 9 친애하는 X에게 영원히 빛나는 별이 된 그대에게. To. 친애하는 X에게 X, 그대는 제가 없는 그곳에서 잘 지내시는지요. 전 그대가 내 우주에서 사라진 지 2년 만에 겨우 원위치로 돌아가는 과정에 있습니다. 그대, X. 그대가 지내고 있을 그곳은 이곳보다 훨씬 더 따뜻한 사람들이 많기를 바랍니다. 제가 그대를 X라고 부르는 점 서운해하지 말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제야 그대의 부재에서 겨우 괜찮아지는 #친애하는_X에게 #박종성 #엔하이픈 #나페스 #단편 3 [하루미노] 첫눈 내년에도 같이 첫눈 보면 좋겠다. [글쓴이의 말 1] 둘이 (아직) 사귀지 않습니다. 그냥 첫눈을 같이 봅니다. MORE MORE JUMP! 활동 중 겨울 한때를 상상하며 적었습니다. "에, 엣취-!" "미노리? 괜찮아?" "킁... 응응, 괜찮아! 이건 심호흡 한 거야!" 학교에서 바깥으로 나오자 미노리가 뱉은 숨이 찬 공기와 부딪힌다. 따뜻한 실내와 달리 바깥은 겨울이 되었음을 알 #하루카 #미노리 #하루미노 #프세카 #백합 #GL #2차창작 54 non-standard cherisher 9 세상에서 제일 멋진 마법사와 지낸 지난 며칠간은 맥스에겐 꽤 기분 좋은 기억이다. 어차피 가진 기억이 얼마 없긴 해도 좋았다고 평가할 수 있는 이틀이었다. 잉게르는 저를 보면 항상 웃어줬다. 가짜 웃음이나 동정에서 나오는 웃음이 아니었다. 정말로 그냥 좋아서 나오는 미소였다. 코볼트니까 알 수 있었다. 잉게르의 미소를 보면, 맥스도 기분이 좋았다. 같이 웃 #글 #소설 #판타지 #판소 #GL #인외 #퍼리 #수인 5 마르엣 가문에 생긴 놀라운 이야기 1 2월의 어느 멋진 날에. 마르엣 가문의 영주 카이사르 c. 마르엣은 집안에 일어난 이변을 눈치챘다. 조금씩 물방울이 떨어지는 천장이라던지, 찬장의 식기가 어질러져 볼멘소리를 늘어놓는 사용인들, 며칠을 말려도 마르지 않는 빨랫감때문에 저가 입을 옷을 급히 사오는 비서까지.. 집안이 이상했다. “마법사를 부르도록 하십시오.” “예.. 예..?” “요즘 성 #판소 #판타지소설 #판타지일상 #GL #퍼리 #수인 #인외 3 non-standard cherisher 2 -그 애 있잖아.. 그 부잣집 애.. -아, 나도 알아. 그 털 긴 집안 애? -응! 그 애~! 그 녀석 말이야.. 마법을 공부한대~! -그러니까 내 말이~! 아니. 코볼트가 무슨 마법이야 마법은~! -숫자나 하나 더 배울 것 이지.. 그 녀석 놀이터에 나와서 노는 꼴을 한번도 못 봤어! -그 집안이 그렇지 뭐~.. 애를 밖에서 햇빛도 보게 하고 좀 뛰어다 #글 #소설 #GL #지엘 #판타지 #판타지소설 #판소 15 1 성인 [호시일] 호수에 시운이 일렁일렁 관계의 진짜 주인은 누구? / 믿고 보는 수상작 #호시일 #호수에_시운이_일렁일렁 #이하늘가람 #장시운 #시운가람 #가람시운 #수상작 #단편 #지랄공 #말랑수 #주종관계 4 1 001. 관찰자 SF 백합 시리즈 : 시간여행자 연합 (2,846자) 오늘은 중요한 날이다. 정확히는 2028년 8월 8일, 오전 8시를 가리키는 말이다. 내가 ‘그들’을 알아챈 날부터 쭉 바랐던 일이 오늘 일어나려 한다. 이걸 위해 안 그래도 바쁜 박사과정 중에 시간을 쪼개가면서 준비를 했다. 나에 대해 우선 ‘관찰자’라고 정의해두겠다. 어릴 때부터 나는 생각을 즐겼다. 특히나 숫자에 대한 순수한 생각 말이다. 그 생각은 #SF #백합이될예정 #1차 #GL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