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브헤시 ] 드림서사 정리본

* 로스트아크 드림커플 서사정리 글입니다. 드림 싫어하시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1. 드림캐와 드림주의 첫 만남
: 전회차 ▶ 제나일 달의 탑 앞에서, 헤시아는 몽환의 기운으로 모습을 감춘 아브렐슈드를 간파해냄. 아브렐슈드의 압도적인 기운에 무릎이 덜덜 떨릴정도였으나 그때 헤시아는 무서움과 더불어 경외감이 들었었다고. 

현회차 ▶ 헤시아의 성인식 당일, 대마법사 엔비스카의 영혼을 탈취하고 아제나가 나타나던 그 짧은 순간에 둘은 서로 눈이 마주쳤었다. 하지만 헤시아는 전회차를 기억하지 못하고, 아브렐슈드는 그때 그순간 자신의 머릿속에서 풀리지 않던 기시감을 해소하게 된다. 


2. 드림캐와 드림주가 거쳐왔던 관계
: 전회차에서는 유일한 이해자, 연인, 그리고 몽환군단장과 그녀의 수하 중 가장 뛰어난 이. 그리고 현회차에서는 .. 아크의 계승자와 군단장. 이제는 솔직히 뭐라 불러야 할지는 모르겠지만, 아브렐슈드가 유일하게 곁을 허락한 존재가 아닐까 싶다. 연인인듯 연인 아닌 연인 같은 그런 사이. 

3. 드림캐/드림주 개인이 겪었던 사건 중 상대에게까지 영향을 미친 사건이 있다면?
: 현회차에서는 제나일 사건이 가장 큰 메인이긴 하지만, 전회차에서 결국 그들은 성공하지 못하고 회귀하게 된 것. 그로인해 전회차와는 다르게 시작부터 다르게 운명의 흐름이 나아가기 시작했다. 

4. 서로를 만나기 전의 삶
- (헤시아): 로헨델의 평범한 실린들처럼 근심걱정 같은 건 없이 살다가 제나일 사건을 겪고는 조금은 달라..? 졌을지도. ..그 이후 성인식 날 대마법사 엔비스카의 영혼을 전승받고 모험을 떠나게 된다. 
- (아브렐슈드): 페트라니아에서 카제로스를 보좌하면서 군단장 활동을 이어나가다가 사슬전쟁 참전. 별다를것 없이 로헨델도 간간히 침공하기도 함. 

5. 서로가 생각하는 지금의 관계
- (헤시아): ....연인인듯 연인 아닌 연인같은....? .. 세간에서는 이런걸 연인이라고 한다지만,어우 내입으로 꺼내려니 진짜 민망하다. 그냥 반려라고 쳐줘요... 
- (아브렐슈드): ...굳이 말해줄 이유가 있나? ..우리 집 꼬마가 혹이라도 듣고 내 대답이 맘에 안든다면 한 몇주는 삐질 예정이라 말이지. 

6. 서로에 대한 인상의 변화
- (헤시아)→(아브렐슈드): ...너무 강해서 재수.. 죄송합니다 아무튼 ... 로헨델의 원수나 다름없었던 이지만 .. 뭔가.. 익숙하면서도 .. 보고싶었던 느낌이..? ...뭐, 지금은 세상에서 제일 예쁜 우리 언니죠. 머리 푼 모습 데드 섹시. 코피 나올정도로 개좋다. 
- (아브렐슈드)→(헤시아): ...맹랑한 실린 꼬맹이.. 였다가, 아크의 계승자라는걸 알고는 성가신 존재였었나. .. 그러다가, 이제는 ..꼬마인가. 

7. 지금의 관계에 변화가 생긴다면 누구로 인해, 어떤 계기로, 어떻게?
: ... 사실 변화... 변화를 그리 크게 생각해본적은 없었지만 .. 아무래도 변화가 생긴다면 .. 초창기쯤에나 헤시아로 인해서 생기지 않을까 싶은. .. 어느 평범한 밤에나.. 아브랑 같이 있다가 말을 꺼냈으면 좋겠군요. 언니는, 나를 어떻게 생각해요? 하면서 좋아하냐고 물어봤음 좋겠네요. 그러다가 아브가 ..헤시아 보면서 확신이 필요한가? 꼬마 실린. 이래주고. ... 그러다가  뽀뽀.. 아니 키스도 해주고.. 그러겠죠.(?) 

8. 둘의 서사 중 애니메이션/영화의 한 장면으로 보고 싶은 장면
: ... 아무래도 첫만남. ... 로헨델에서 다시 만난 그때 그 장면을 보고 싶군요. 아니면 그 아스탤지어에서 패퇴 이후에 숨 고르는 아브랑 그런 아브한테 다가가는 헤시아나. 

9. 서로가 하는 한 줄 해석
- (헤시아)→(아브렐슈드): 자기가 중요하다고 판단한 이한테만 신경 써요. 그렇지 않은 이들은 아예 눈길도 안주고 .. 신경도 안쓰는 편? 
- (아브렐슈드)→(헤시아): ....나쁘게 말하자면 멍청할 정도로 속을 읽기 쉬운 꼬마. 그렇지만 나와 있다보니 속내를 감추는것에 익숙해진건지.. 이제는 제법 자기 감정 컨트롤을 잘하는 모습이 없잖아 있더군. 

10. 각자에게 있어 우선순위 1순위
- (헤시아): 로헨델, 아제나님 
- (아브렐슈드): 카제로스님 

11. 서로의 관계를 제3자는 어떻게 바라보는가?
: 계승자들은 별 생각은 없다. 애초부터 공개적으로는 환영받지 못할 이들이 모여서 이루어진게 하늘섬이다보니.. 아브헤시 보면 그냥 행복하게 연애나 하쇼.. 부부싸움해서 하늘섬 나가면 미리 알려주고 ... 짐 미리 빼놓게.. 라고는 한다고. 헤시아는 아제나님한테 아브렐슈드에 대한 이야기를 굳이 꺼내지는 않지만 아제나는 헤시아에게서 얼핏 느껴지는 몽환의 기운에 주의 깊게 보고 있다. 

12. 상대가 사라지면 어떻게 살아가는가?
- (헤시아): 헤시아는 아무래도 영웅으로써 살아가다보니.. 악마 군단장인 아브렐슈드가 언젠가는 자신 곁을 완전히 떠날것이라는 걸 알고는 있지만 정작 진짜로 아브가 사라진다면 죽지는 못하고 살아가지 않을까 싶군요. ... 내가 죽기엔 아직 자신을 필요로 하는 이들이 너무 많고... 아브랑 언젠가는 다시 만날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으로.( 그리고 이건 이후 현대에유로 이어지게 됩니다 ) 

- (아브렐슈드): ..영웅으로써 살아가는 헤시아가 사라진다고 한들 겉으로는 티내지는 않지만 아브 오래 본 이들은 아브가 달라졌다는 것을 눈치채지 않을까 싶은. .. 그치만 아브는 헤시아가 사라진다고 한들 언젠가는 다시 자신한테 돌아올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13. 서로의 호칭에 대한 변화
- (헤시아)→(아브렐슈드): 군단장, 당신, 아브렐슈드 ▶ 언니, 간간히.. 여보(?) ...당신...우리 군단장님.. 
- (아브렐슈드)→(헤시아): 성가신 존재, 아크의 계승자, 인과의 노예 ▶ 꼬마, 헤시아 

14. 둘의 서사를 꿰뚫는 문장 하나
: 전회차에서는 연인, 현회차에서는 애증혐관? / 쟈메뷰 혹은 데쟈뷰? 

15. 해당 드림 서사의 결말
: 아무래도 .. 정해진게 ... 헤시아부터 먼저 죽고 아브가 환생할 헤시아 기다리는 그런 ...? 몇번 더 환생 거치다가 현대 에유로 쭉 이어나가는 그런 서사긴 한데 ..( 계승자들아 사랑해 ) . ..근데 로아 공식 스토리로 따지자면 아브가 죽고 헤시아가 빠그라지는게 원툴이지 않을까 싶네요. 

카테고리
#2차창작
페어
#GL

댓글 0



추천 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