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4.7 컷신 이후 날조 이름 미정 by アノヒト 2024.06.18 39 0 0 보기 전 주의사항 #약간의 선혈 묘사 있음 해당 포스트에는 민감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어요 보기 다음글 공연의 끝 4.5 마신임무 스포일러 O / ㅍㅋㄹㅅ의 계획이 실패했을 경우의 if 광고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어요 추천 포스트 성인 [ 탐카베 ] be mixed -2화- 최초 발행 2023.05.03 / 카베TS / 아카데미아 시절 날조 / 연재물 #원신 #탐카베 #뇨타 대신 걷는 길 ◆A 드림 다른 사람에게 꿈을 맡기는 것은 무책임한 일이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뭐였더라, 가슴이 마구 뛰는 꿈을 스스로 찾아야 자주적인 삶을 살 수 있다나…. 진짜 시대착오적이라고 생각했다. 왜 가슴이 마구 뛰는 대상이 ‘다른 사람’일 수는 없는 것일까. 요네하나 히루, 장장 6년을 어느 인물의 뒤만 좇은, 말하자면 줏대없음 1인자. 또 1년은 그의 후배를, 또 #드림 #주간창작_6월_3주차 9 [느비프레] 잿불과 데자뷰 7 생일을 축하하는 법 카드 마술에서 가장 간단한 건, 카드의 숫자를 세는 것. 어디까지나 도박의 기술로서는 대부분의 업장에서 금지되어 있지만, 마술의 기교라면 금지할 이유가 없다. 남은 카드와 뽑은 카드의 숫자를 머릿속에서 굴리며 프레미네는 표정을 최대한 숨기며 집중했다. 그런 프레미네의 얼굴은 마술사답지 않게 여유가 없다. 이런 면에서는 다른 방향으로 성장하는 게 좋을지도 모 #원신 #느비프레 3 회상 우리는 다시금 이어질 테니 후회하지 않을래. 그날 나는 나에게 물었다. 후회하지 않겠어? 그래도 우리가 사랑한 음악이고, 우리의 청춘을 바친. 운 좋게 뜬 아이돌이건 어쨌건 간에 우리는 이 일에 시간을 투자했고 하나로 반짝였으니까. 그럼에도 나는, 우리는 후회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내가 가지 않은 길을 가보고 싶은 걸. 청춘을 바치느라 시도해 보지 않았던 학교생활 같은 거. 해보고 싶었단 말이야. #주간창작_6월_3주차 5 1 이미 악에게 바친 심장입니다 04 “형, 진짜 왜 그러는 거야?” “왜 그러기는? 어차피 넌 맞선을 보고 싶어하지도 않았잖아? 그 시간에 대신 암왕제군께 스네즈나야를 구경시켜주는 가이드 역할을 하라는 것뿐이야. 사실 별로 다르지도 않은 일이지.” “왜 나를 형 마음대로 이랬다가 저랬다가 하는 거냐고!” “아약스! 너야말로 대체 왜 이러는 거냐? 그럼 내가 그 자리에서 암왕제군께 네가 #원신 #종탈 #종려타르 13 이미 악에게 바친 심장입니다 02 그 누구도 스네즈나야에서 찬물로 세수를 하는 멍청한 짓은 하지 않겠지만. 내가 어쩌다 이렇게 된 걸까? 타르탈리아는 거울 너머의 자신을 본다. 차가운 물이 얼굴을 타고 흐른다. 안광을 잃은 눈동자는 심연처럼 어둡고 파랗게 침잠되어있다. 내 얼굴이 이렇게 생겼던가…. 타르탈리아는 좀 더 허리를 밀착하며 거울 가까이 다가간다. 그는 곧 주먹을 들어 올려 #원신 #종탈 #종려타르 9 少女ケシゴム 우노 마시로는 묵직한 마호가니 책상 앞에 앉아 담배를 피우고 있었다. 그의 등 뒤로 난 길쭉한 창문으로는 한낮이면 뙤약볕이 아슬아슬하게 기어들곤 했는데, 오늘은 그마저도 원치 않는지 암막 커튼을 친 상태였다. 하기사 6월의 볕이 가까스로 낮춰둔 서재의 온도를 올렸다가는 그의 심기가 아주 나빠질 것임이 분명했다. 이 안에서 허용된 열감은 담뱃불이 전부다. 창 #주간창작_6월_3주차 12 [느비프레] I promise you, honey. 4 커튼으로는 막을 수 없는 빛이다. 눈이 부셔 어렴풋이 눈을 뜨면, 그것이 앞에 있다―, 그렇게 인식하기도 전에 느비예트의 예쁘장한 얼굴이 눈에 들어왔다. 그늘을 만들 만큼 긴 속눈썹이 감겨있었다. 몇 번 그의 거처에서 외박하고 들어간 적이야 있지만, 느비예트가 늦게 깨는 날은 없었다. 귀중한 장면이다. 카메라가 작았다면, 그래서 근처에 놓고 잘 수 있었다면 #원신 #느비프레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