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세헌/남성/19

각주구검 프로필

[ 양 떼 사이 염소 ]

하나님께서 세상을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믿는 자는 영생을 얻으리⋯⋯.

무어, 이것도 전부 주님의 뜻 아니겠니

이름

위세헌/Wi Se Heon

나이

19

성별

남성

키/몸무게

185/71

성격

여유로운

매사에 설렁설렁 느긋느긋 여유롭게 행동했다. 당장 발등에 불이 떨어져도 느릿느릿 행동하니 누가 그 꼴을 보기라도 하면 답답하다며 가슴을 칠 모양이다만 태생적으로 여유로운 성격인지라 제 마음대로 고쳐지지가 않는다. 한국인들 빨리빨리에 미쳐있는 건 알겠지만 또 이런 성격의 인간도 존재해야 세상의 균-형-이 맞는 것 아니겠는가.

공상가

틈만 나면 실현되지 않을 공상 혹은 망상을 하곤 했다. 이를테면 하루아침에 모든 사람들이 죽고 나만 세상에 혼자 남는다면… 오늘 아침에 본 거울 속 내가 우리 엄마아빠를 속이고 아들 노릇 하고 있다면… 어른으로 속이고 복권을 샀는데 당첨되었다가 나이 건 때문에 수억을 날린다던가… 매일매일이 지루할 틈이 없다.

독실한

제가 어머니 뱃속에 있을 적 어머니가 태교를 찬양으로 하셨단다. 태명도 하나님의 축복, 줄여서 축복이. 어릴 때부터 교회를 다녔고 지금까지도 쭈욱 교회를 다니고 있다. 고로 세헌에게 교회와 하나님 예수님 성령님은 당연한 것이다. 믿어 의심치 않는 존재, 우리 아버지.

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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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삼지창 머리, 흰 피부, 위로 올라간 눈매와 다르게 늘상 땅을 향하는 붉은 홍채. 왼쪽 귓바퀴에 피어싱 두 개를 달았고, 오른쪽 눈 아래엔 점 하나가 콕 박혀 있다. 또 그 밑에는 어디 쌈박질이라도 하고 왔는지 붙어있는 거즈. 전체적으로 웃는 상이다. 생글생글. 웃는 것 말고는 할 줄 아는 게 없는지…… 셔츠, 넥타이, 조끼에 마이, 각 잘 잡힌 바지. 정석 교복 스타일. 누가 보면 모범생이라고 착각할 만 하다. 아니, 모범생은 맞다. 교칙 한 번 어겨 본 적 없으니까. 흰 양말에 쿠션감이 좋은 검은 슬리퍼 착용. 걸어다닐 때 마다 발이 푹푹 꺼진다. 푹푹.

L/H/S

화 감상, 클래식 감상, 피아노 연주, 차 음미, 향수 냄새 맡기, 독서(주로 세계 문학, 소설. 로맨스 류. 이를테면 오만과 편견…)

취, 수학 문제 탐구, 소음, 해산물, 단 음식

충류, 높은 곳

특징

외동

생일: 8월 10일

혈액형: Rh+A형

가장 좋아하는 곡은 쇼팽의 추격

가장 좋아하는 그림은 헬리오가발루스의 장미, 골리앗의 머리를 들고 있는 다윗

취향이 고전적인 편

스탯

근력 ●●●●

민첩성 ●●●○○

정신력 ●●●●

지능 ●●●●●

행운 ●●●○○

4+3+4+5+3

=총합 19

소지품

성경, 학생증

선관

카테고리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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