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 Good morning, your grace 월드 트리거. 나스쿠마 비자림 by 비 2024.09.28 24 2 0 15세 콘텐츠 해당 내용을 감상하려면 본인 인증이 필요해요 로그인 후 이용해주세요 로그인 및 본인 인증 컬렉션 단편 단편들 총 65개의 포스트 이전글 가족, 오래된 영화, 블랙커피 월드 트리거. 키도 이야기 다음글 Message 월드 트리거. 미와 생일 축전 광고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어요 추천 포스트 Sense of Reality 월드 트리거. 어린 타치카와와 진 시노다가 제자를 들였다고 했다. 그리하여 저보다 한 살 위인 소년과 마주했을 때 진 유이치는 곧 그들이 훈련장도 아닌 맨바닥에서, 트리거도 아닌 맨손으로, 트리온체도 아닌 본래 육신으로 치고받고 싸우는 미래를 볼 수 있었고, 적잖게 당황했다. 아니, 왜? 갑자기? 그 사이를 감히 짐작할 수 없어 더욱더 샅샅이 미래를 뒤지는데, 야, 하고 부름이 들려와 눈을 #월드트리거 4 while (1) 2 월드 트리거. 미즈이코 오늘도 결국 이 자리에. 이코마는 자신을 가로막은 미즈카미를 바라보며 섰다. 미즈카미. 어디 가세요. 진에게. 시기가 이때쯤 오면 미즈카미는 숨기는 게 없어졌다. 끝이 다가오기 때문일까? 그래서 풀어진 것일까? 그건 아닐 것이다. 그보다는, 절대 그렇게 흘러가도록 두지 않겠다고 말하면서도 이것이 마지막일 수 있다는 사실을 알기 때문일 것이다. 아무튼 그래서 #월드트리거 1 Without 월드 트리거. 나스쿠마. SF 안드로이드 레이를 본뜬 안드로이드를 만들려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유코는 이 일이 언젠가 일어날 줄 알았던 사람인 양 담담히 제 앞의 화자를 바라보며 움직이지 않았다. 입을 열지도 않았다. 그를 비난하거나 화를 내지도 않았다는 뜻이다. 유코에게는 그를 비난하거나 화를 낼 자격이 없었고, 그 역시 유코에게서 비난받거나 화풀이 대상이 되어야 할 이유가 없었다. 그는 #월드트리거 4 KKZK 글리프 주간창작 챌린지 6월 1주차-무지개 무지개 비가 개었던 그 날의 하늘을 카키자키는 올려다보았다. 또렷한 무지개가 맑은 하늘에 길을 남기고 있었다. 빨강, 주황…. 위에서 아래로 색을 셈하던 카키자키는 그것을 전부 다 세고 나서야 고개를 내렸다. 빨강, 주황…. 두 가지의 색이 머리속에서 미처 다 세어지지 않아서 되뇌였다. 빨강은 히어로의 색이니까. 모 만화에서 그런 말을 하던 주인공을 떠올렸 #월드트리거 #주간창작_6월_1주차 26 Album 3 월드 트리거. 스와카자 SF 안드로이드 * 이어지지 않는, 배드 엔딩 루트 “걔는 성격도 나쁘고 짜증 나는 녀석이었지만.” “너처럼 나를 죽이려고 하지는 않았거든.” “나를 죽이려고 하진 않았어.” 스피커를 망가뜨리는 데 성공한 것 같았다. 조금 더 자연스러운 발성을 의도하고 음원을 의식해서 그런 것인지는 알 수 없으나, 사람의 목울대가 있을 부근에 설치되었던 듯한 스피커는 망가진 것인지 더는 #월드트리거 1 雨水 월드 트리거. 팬아트 * 팬아트입니다. 아즈마 하루아키의 아이고, 이거 어쩌지? 비가 좀처럼 안 그치네. 벽에 걸린 시계를 올려다보면 두 시 오 분 후였다. 보더 소속 전투원이자 미카도 시립대학 대학원생 아즈마 하루아키는 분주한 그의 하루에서도 일정에 늦는 일이 좀처럼 없었지만, 그런 그가 조금이라도 지각하는 날이 있다면 비오는 날일 가능성이 다른 날보다 조금은 더 높았다. #월드트리거 2 몽중설몽 上 월드 트리거. □□하지 않으면 나갈 수 없는 세상. 뀨즈마대 끝 보이지 않게 검은 총구는 긴 원통형의 총신이 지필 불을 뿜어낼 순간을 기다리고 있었다. 너무 가까이 들이밀어진 탓에 초점을 잃은 눈은 어지러이 굴러가다 결국 질끈 감기고 말았는데, 그 가운데 자리한 뇌만이 생각을 거듭했더랬다. 니노미야는 조금 전 제가 본 것이 무엇인지 이해하지 못했다. 무얼까, 그가 본 것은? 총구, 총신, 그리고 그걸 쥔 손, 팔을 #월드트리거 6 내 손을 빌려 한 복수는 즐거웠나요? 월드 트리거. 오키 -> 미즈카미 -> 이코마 * 이어지는 이야기 웃지는 말지. 웃지나 말지. 총성이 울리매 잠에서 깨어났다. 꿈에서 당신을 보았으니 나는 명령권을 다시 당신에게 반납했고, 회수한 당신은 나를 보며 명령했다. 웃지 않고. 쏘라고. 저격은 나의 역할이었으므로 나는 명령에 따라 방아쇠를 당겼다. 꿈에서는. 그럴 수 있었다. 이 전쟁이 끝나면 무엇을 할 거냐고 물었을 땐 휴학생 주제에 복 #월드트리거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