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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 by 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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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이래서 심리학을 배운 이유가 있다니까요… (샐쭉, 웃어 보이고.) 뭐어, 시작이 반이다 그런 말도 있으니까. …그러고 보니 저, 이렇게나 쉽게 그대 계획에 넘어간 건가요?! (농조.) 의지나 의존이나, 그리고 정착이나.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하지만… 조금은 그래 보려고 노력하지요. 그대에게 속마음을 드러내는 건, 왠지, 그렇게까지 비참하지 않은 기분이 들어서, 아주 털어놓게 되더라도 어쩌면. 괜찮을 것 같기도 하거든요… (뜸.) 상호 의지는 안 되는 겁니까아. 일방적인 것만을 추구하세요? 저는 지는 게 싫거든요, 그러니까 그대도. 제게 어느 정도 의지해 주세요. 애처럼 굴어도 좋아요, 저도 애처럼 굴 지 모르니까. 그대 말고는 마음을 열 사람이 별로 없을 것 같으니까 의지받고 의지하는 경험 전부 그대가 책임져 주셔야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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