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돈의 Girl럭시안 워즈_관련 사담
후기 주저리
본편을 아직 안 읽었다면 먼저 보고 오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글 링크 :
-Q. 일단, 왜 이런 글을 썼는가?
A. 여장 합작 자체는 글/그림 양쪽 모두로 신청 받았었지만...이 주제가 글로 쓰기는 어려운가?하고 일단 적어보기로 하였음. 12궁편이 아니라 갤럭시안 워즈로 한 이유는 아무래도 말장난 때문이겠죠.
Girl럭시안 워즈는...일본어 발음으로 하면 갤럭시안 워즈랑 비슷하기도 하니까.
대충 원작 전개를 바탕으로 해서 패러디하면 되겠다-생각했지만 분량이 이렇게 길어질거라곤 생각하지 못했다고 함.
-Q. 애초에 여장합작 왜 연거야
A. 아니...전에도 열렸었대요. 그래서 저는 그냥 거기에 편승했을 뿐...여장은 좋아하는 소재기도 하고.
-라이오넷 반의 비포&애프터...는 모바일 게임인 세인트 세이야-각성(라이징 코스모)에서 온 드립.
해당 게임에 원작과 외모가 다르게 나온 캐릭터가 몇 명 있는데 (ex) 조금 미화된 다이달로스, 사지타 마야에 가까운 비주얼의 톨레미 등) 라이오넷 반은 극단적으로 차이가 큰 케이스로...
원작에서도 갤워에서 그냥 순삭되는 포지션인데 저 네타를 이용해 광탈시킬 수 있어서 매우 좋았습니다(<진짜 너무함)
-히드라 이치를 스쿨미즈 차림으로 한 것은 TVA 작화의 채색미스 때문임. 다리가 살색으로 칠해진 장면이 있어서...그 논리대로라면 잇키 역시 하의실종이어야 했겠지만 검은 세라복이 예쁘니까 잇키는 흑세라입니다.
-사실 타츠미도 메이드옷 입는 걸로(<합작 중간 공지 이미지로 썼던 그거)할까했지만 딱히 여기서 묘사하고 싶지 않았음...하지만 이곳의 등장인물이 다 여장을 했으니까...언급은 없었어도 입고 있었을 수도...있...지 않을까ㅇ
-세이야가 페가수스 판타지를 브금으로 삼아서 에어로빅 하는 장면(?)...사실 맨 처음에는 Zuiikin' English(에어로빅하면서 영어 문장을 배우는 TV 프로그램)의 패러디를 생각했지만...아무래도 알아볼 사람이 희박하고 딱히 이 글에 넣어도 재미가 있을 것 같지도 않아서 고민한 결과였음. 아니 근데 다시 생각해도 페가수스 판타지가 배경음으로 깔리면 못 참지 않나요?
-Q. 왜 이런 엔딩
A. 넥디처럼 사오리상이 뭔가 다른 시공간에서 이야기를 마무리짓는 걸 하고 싶었던 것 같음...근데 넥디는 완결이 아직 안 되고 있으니까 전개는 내키는 대로 적어버림.
근데 왜 하필 여장인가하면
당연함. 여장합작에 투고한 글이니까.
사실 적으면서 에스메랄다랑 슌의 활용은 좀 미묘하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쓴 이유가 뭐냐면, 뭔가 반전은 줘야 할 것 같았고 뒤늦게 둘을 다시 바꿔놓으려고 하면 스토리를 마무리 할 수가 없어서 어쩔 수 없이 그냥 그대로 함...
하지만 석류알로 액시어 만들기 내가봐도 너무 절묘해서 오케이입니다.
-아무튼 원작의 요소와 전개와 캐릭터 네타를 최대한 끼워 맞춰봤다는 점에선 다시는 이만한 원작반영(?) 개그물을 쓸 순 없을 것 같고 그렇슴. 번갈아서 보면 재미있을지도...? oO(여장력 데이터...(쑻))
그 전에 조금 적어둔 12궁 돌파의 학원물 버전이 있었는데...Girl럭시안 워즈를 너무 열심히 쓰는 바람에 이쪽은 뭘 해도 재미없을 것 같아서 반쯤 봉인해두기로 하였슴 ._.)
-이 여장대회의 1등상은 무엇인가
이것도...조금 생각했었는데 정말 기억이 나지 않는다...!
하지만 일단 원작은 황금성의를 걸었으니까 여기선 대충 금박이 반짝반짝하게 달린 여자옷이겠죠.
네. 일단 여자옷.
-사실 표지라든가 삽화라도 더 그려서 끼워넣을까 했지만...2022년 연말이 되도록(+2024년이 되어도) 하나도 그리지 않았기 때문에 . . .
더 이상 미룰 수 없어서 일단 올리고 봄. 혹시라도 나중에 나중에 그리면 단체샷을 추가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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