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판타지 14

세루사이트 프로필

<<찬란한 광휘의>> 

이름의 영문 표기 : Cerussite

나이 : ?세  (대강 초월기술 연구가 시작된 지 몇 년 뒤에 제조됨)

외관 : 

나이는 어리지만 겉으로 보기에는 20세 정도이다. 170센치에 마르고 탄탄한 체형. 오른쪽 눈을 가리는 짧은 머리카락. 흰색 머리카락과 눈에 휘광이 뛰어난 보석을 닮은 무지갯빛이 감돈다. 어딘지 모르게 맹한 인상이다. 왼쪽 눈에 은제 모노클을 쓰고 있다. 순백색 긴 옷을 즐겨입는다.

키 : 170cm

종족 : 갈레안

직업 : 현자

성격 : 평상시에는 온순하고 조금 맹한 느낌이다. 그러나 생체병기 시절의 본성이 남아있어 전투 시에는 섬뜩한 면이 있다. 

억눌렸던 도덕적 판단 능력은 아직 완전히 회복되지 않아, 도덕적 사고에 약한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그런 일이 있을 때마다 계속해서 고뇌하며 여러 사람에게 질문을 하고 자신이 올바르다고 생각하는 답을 찾으려 한다.

기타 :

법적 남성, 젠더는 자신도 아직 모른다.

1인칭은 '세루사이트', 2인칭은 이름(혹은 이름을 모를 때는 ‘그대’), 하십시오체를 사용한다. 말이 서툴러 말을 중간중간 쉬어 한다.

캐릭터의 과거사 : 

세루사이트의 본명은 피험체 230109호이다. 알라미고 거주구의 초월기술 연구소에서 만들어진 이고르 말 다이아몬드의 클론이자 인공 초월하는 힘 실험체인 그는, 플로리스(결점 없는) 다이아몬드라는 별명으로 불렸다. 생체 병기로 완벽하게 만들어졌기 때문이었다. 그는 자신을 만든 다이아몬드와 갈레말 제국군 상부를 절대자처럼 따르며 갈레말 제국과 대치하는 식민지 해방군과의 전투에서 여러 비윤리적인 임무를 수행했다. 그의 도덕적 판단 능력은 억눌러져있었다. 사람으로서는 차마 하기 힘든 일을 하기 위해 세뇌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어느날 플로리스 다이아몬드는 카스트룸 아바니아에서 빛의 전사 스피넬 코발트블루와 맞서 싸우다 그에게 제압되어 알라미고 해방군으로 넘겨졌다. 포로 수용소에서 지금까지와는 다른 인도적인 대우를 받으며 갈레말 제국이 자신에게서 앗아간 것이 무엇인지 어렴풋하게나마 깨닫게 되었다. 그는 스피넬로부터 전향하기를 제안받았고, 처음으로 자신이 ‘무언가를 선택한다’는 낯설고 간질거리는 감정에 휩싸여 그 제안을 수락했다.

플로리스 다이아몬드는 자신의 외형과 비슷한 보석인 '세루사이트'를 새 이름으로 결정했다. 스피넬은 그에게 지금까지 수많은 사람을 죽여왔으므로, 사람을 살리는 치유사가 되는 것은 어떻겠냐고 물었다. 세루사이트는 고개를 끄덕였고, 올드 샬레이안으로 가서 현학을 배웠다. 그는 현자가 되었고, 이번에는 자신의 의지에 따라 전장에 섰다.

카테고리
#기타

해당 포스트는 댓글이 허용되어 있지 않아요


추천 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