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
Pansy
오두막 by 온
2
0
0
깊고 검은 숲, 아니 이젠 푸른 숲 한가우데에는 둥글고 투명한 막 속 자그마한 공간이 하나 있다. 그곳에는 계절이 없다. 간혹 바뀌긴 하나 대부분 화창함을 유지하는 날씨가 있다. 허리까지 오는 갈색 머리를 하나로 묶어 내린 소녀가 있다. 연보랏빛 머리카락에 형형한 노란빛의 눈동자를 가진 소년이 있다. 이 둘이 함께 있는 한 시간은 영원히 깨지지 않는다.
- 카테고리
- #오리지널
- 페어
- #HL
댓글 0
추천 포스트
[앤디레일] 그날 밤 이야기
앤드류가 애슐리에게 전하지 못한 말.
"나 이만 자러 갈게. 잘자!" "그래 잘 자…." 애슐리는 웃으며 식탁에서 일어났다. 의자에 앉아있는 앤드류는 여전히 표정이 좋지 못했다. 앤드류를 힐끗 본 애슐리는 그대로 지나쳐 방으로 들어갔다. 애슐리의 뒷모습을 쳐다보던 앤드류는 한숨을 내쉬었다. 다시 식탁에 올려진 그릇을 보니 속이 울렁거리는 기분이 들었다. 내가 인육을 먹었어. 아무리
#The_Coffin_of_Andy_and_Leyley #앤디와_레일리의_관 #앤디레일 #앤드류 #애슐리 #앤디 #레일리 #Andrew #Ashley #Andy #Leyley #언어의_부적절성 #기타 #약물_범죄 #정신질환_공포증 #벌레_징그러움 #잔인성 #공포성 #트라우마35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