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청랑
誰もいなくても 大地はそこにある 아무도 없어도 대지는 거기에 있어 誰もいなくても 空はそこにある 아무도 없어도 하늘은 거기에 있어 誰もいなくても 風は吹き荒れる 아무도 없어도 바람은 거기에 있어 でも誰かがいなくては 歌は生まれない 하지만 누군가가 없으면 노래는 태어나지 않아 誰もいなくても 日は昇り沈む 아무도 없어도 해는 뜨고 져 誰もいなくても 時は止まらねえ 아무
会いたくて 보고싶어서 君に伝えたい言葉 너에게 하고싶은말 溢れだして 溶けてしまう 넘쳐흐르기 시작해 녹아 버려 そんなRainy Day 그런Rainy Day もう一度 君に届くのなら 迷わずに 다시 한번 너에게 닿는다면 망설이지 않고 その手を掴んで 離さないよ 그 손을 잡고 놓지 않을게 Oh Woo 午前から止まない雨に 오전부터 그치지 않는 비에 傘もささず 佇ん
はったはったちやう ちやう はったはったちやう はったはったちやう ちやう はったはったちやう はったはったちやう ちやう はったはったちやう はったはったちやう ちやう はったはったちやう うち重ねたる鎚の音 포개진 망치 소리 天地に響きて夥し 천지에 울려 퍼지다 表に彼の名 겉에는 그의 이름 裏には我が名 뒤에는 나의 이름 打つのは鐘 치는 것은 종 打つのは心 치는 것은 마음
名残月 석별달 露草染まるあつかしの 노초에 물드는 아츠카시의 夢の夢こそ哀れなり 꿈의 꿈이야말로 가련해名残月 석벽달朧に霞むすすき野を 어슴푸레하게 안개 낀 흐린 들판을揺らすは風かため息か 흔드는 것은 바람인가 한숨인가名残月(しんしんと) 석벽달 (신신토)散りゆく定め知りつつも(しんしんと) 흩어질 대로 알고 있으면서도 (신신토)今咲き誇る花の哀れよ 지금 피어 있는 꽃의
名残月 명잔월何故照らす嘆きの荒野を왜 비추는 한탄의 광야를千年の誓い 秘めたる渇き천년의 맹세 숨겨진 갈증名残月 명잔월何故暴く 抜き身の傷を왜 날카롭게 뽑아 몸의 상처를千年の誓い 秘めたる孤独천년의 맹세 숨겨진 외로움鞘を持たぬこの体칼집이없는 이 몸 しんしんと신신토 (정신없이)しんしんと신신토碧き光が突き刺さる푸른 빛이 찔린다しんしんと신신토しんしんと신신토
The man was born in a castle 그 남자는 성에서 태어났어 When the trees are dyed red the 나무가 빨간색으로 염색되면 Looking down the largest lake in this country 이 나라에서 가장 큰 호수를 내려다봐 As the 14th son of the king 왕의 14번째 아들로서
花の雨 꽃비 泣いているのは 울고 있는 것은 空か? 花か? 하늘인가? 꽃인가? 濡れそぼつ君が 흠뻑 젖은 그대가 儚く散って 덧없이 흩어져 傘に残さるるは 우산에 남는것은 君の名残 너의 자취 咲く君も 피어나는 그대도 散る君も 지는 그대도 あだめかし 원수 같은 눈초리 徒名草(あだなぐさ) 원수같은 짓 にわたずみ 두둥실 浮かぶ筏(いかだ) 떠오르는 뗏목 君の名残
声が鋭く 목소리가 날카롭게 鼓膜の奥 고막 속 振動して行くだけじゃ無く 진동해 가는 것뿐만 아니라 答えようのない問いかけが今 대답할 수 없는 질문이 지금 宙に舞って霞へ消えて行く 공중에 떠서 안개 속으로 사라져 가 ああ いつになれば本当のこと 아아, 언제가 된다면 사실을 心を曝け出して言うかな 마음을 터놓고 말할까 張り詰めた空気には雨が降り 팽팽한 공기에는
散り交う花に 誘われて 흩날리는 꽃에 이끌려 手にまかせて ひとり酒 손에 맡겨서 혼술 はらはら よよと はらはら よよと (はらはら: 전전긍긍함, よよと: 흑흑, 엉엉) うつつはどちら 현실은 어느 쪽 ゆめはあちら 꿈은 저쪽 西か 東か 서쪽이냐 동쪽이냐 天か 海か 하늘이냐 바다냐 うつつはこちら 현실은 이쪽 ゆめはどちら 꿈은 어디 쪽 右目か 左
散らばった星を繋げてそこに흩어진 별을 연결해 그곳에 まだ見えない星座を探した 아직 보이지 않는 별자리를 찾았어 思い通りにはならない 생각대로 되지않아 そこに答えもない거기에는 답도 없어 でも君と行く明日を見たいと思うから그래도 너와 가는 내일을 보고싶다고 생각하니까 手を伸ばして손을 뻗어 Endless night夜に描く Endless night 밤에 그리는 Endle
원곡 泣くんじゃない 泣くんじゃないって 우는게 아니야 우는게 아니라니까 ほら また 俺を乗っ取った 봐봐 나를 또 빼앗았어 五臓六腑でショートする愛だ 마음속으로(오장육부)로 합선하는 사랑이야 物足りないなら 裏切ればいいだろ 부족하다면 배신하면 되지 だけど ごめんごめんて 離れないで 하지만 미안미안해 떠나지마 止むんだろ 止むんだろって 그치겠지 그치겠지하고
選んだわけでも 선택한것도 아니고 辿り着いたわけでもない 도착한 것도 아니다 斬ることが 베는 것이 俺の仕事だ 내가 할 일이다 それだけだ 그 뿐이야 血に濡れ 피에 젖어 怪しく光る刀身 이상하게 빛나는 도신 澄んだ空さえ 맑은 하늘조차 赤く濁す 붉게 탁해지다 人知れず 咲く花あれば 남몰래 피는 꽃이 있으면 人知れず散る花あり 남몰래 지는 꽃이 있다 散るより先に 지기
「···兄者」 「···형님」 「…聞こえる…」 「…들린다…」 空耳だろうか? 환청인 것일까? 聞こえる気がする 들리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 あの鳥の鳴き声 저 새소리 再 びの雁が音 다시 기러기 소리 「···よくやったぞ五郎···我ら兄弟 の悲願…父上の…」 「··· 잘했어 고로···우리 형제 의 비원…아버지의…」 「···兄者···兄者」 「···형님··
灯せ灯せ命尽きてもこの身を捧げ 등불을 켜라 목숨이 다해도 이 몸을 바쳐 灯せ灯せ光求め答え探す旅 등불을 켜라 빛을 원해 대답 찾는 여행 照らせ照らせ声が枯れても 叫び続けよう 비춰라 비춰라 목소리가 시들어도 계속 외치자 照らせ照らせ鼓動感じ 胸に刻みこむ 비춰라 비춰라 고동감 가슴에 새겨 手繰り寄せられた 되살려 時を幾度 越えて 시간을 몇번이나 넘어서 涙の雫 拭いさ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