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츠가시라 유스케(1)
타츠가시라 유스케 龍首 祐介 엔젤 헤일로 / 샐러맨더 / 노이만
유산관리국 소속, 커버 의류모델, 24세, 182cm / D-로이스: 수호천사
이펙트: <샤인 블레이드>, <빛의 무도> 外
''타츠가시라', 용의 머리라는 성에 걸맞게 친족들은 각자 자신의 분야를 찾아가 두각을 드러냈으나, 타츠가시라 유스케는 자신의 꿈을 찾지 못한 채 오랫동안 방황했다. 꿈, 혹은 욕망을 탐구하는 과정에서 그는 레니게이드 바이러스와 마주했으나 감염자의 욕망을 반영하는 레니게이드조차 그의 바람이 무엇인지 읽어내지 못했다. 특유의 무욕은 원하는 것을 찾고자 하는 기아의 충동으로서 발현되었고, 그는 자신의 욕망을 찾기보다는 타인의 꿈을 이루어주는 것에서 그 갈증을 해소하고자 마음먹었다.
…
기왕이면 자기 혼자 뭔가를 이룰 수 있는 사람보다는 그렇지 못하는 사람을 돕고 싶어하는 성향이네요. 근데 약간 막나가는 경향이 있어서 평범하지는 않은 루트를 선택하곤 합니다... 생각의 스케일이 다르다 라고 표현하면 맞겠네요.. 가령 유산연구를 돕기 위해 제 10사도(IC참고)와 접촉해서 정보를 교환한 적 있다든가…. 그런것만 빼면 착하고 좋은 친구입니다 (아마도) 내심 유산과 계약하고 싶어하는 일면도 있을 것 같네요. 유산은 손에 잡히는 욕망덩어리라고 생각해서 유산이라면 자신의 결핍을 해결해 줄 수 있다고 생각하는 듯.
빛을 불꽃으로 만들어 놓은 듯한… 그런 불길을 사용합니다.
현재 원 하트 캠페인을 가는 중이고… 딱히 쓸말이 없네요
무자비하게 남의 소원과 바람을 묻는 중… 말한다고 해서 반드시 이뤄줄 것이냐? 라고 하면 잘 모르겠지만…
무엇이는 소원과 욕망이 있는 사람은 반짝반짝 빛난다고 생각해서, 유스케는 그런 빛나는 모습을 좋아하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다만 복수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것 같단 생각을 하네요… 복수를 위해 불태우는 삶도 나름대로 아름답긴 하지만 보통은 그 다음이 없기 때문에…
본인도 무언가 바라는 것이 생긴다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아서… 자신도 빛나고 싶다, 라는 마음이 엔젤 헤일로, 소원을 이루기 위해 무언가를 불태우고 싶다, 라는 것이 샐러맨더, 자신의 욕망을 알고 싶다, 가 노이만으로 발현되지 않았을까… 어쩐지 모순적인 바람입니다만 (무언가를 바라고 싶다고 바라는 거니까 말이죠) 유스케 본인은 자신의 소원을 담을 그릇 자체가 결여되어 있다고 느끼기 때문에 성립되는 걸지도 모르겠습니다. 이것만 모면 내일 당장 죽어도 미련이 없을만한 상태지만 유스케는 꿈꾸는 타인을 보는 것을 좋아해서 어쨌든 살아가고 싶다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새삼 레니빙 같은 설정인데… 인간이네요.
1화에서 선물로 사간 용만쥬 (근데 실제로 용빵이라는 물건이 있다고 합니다)
가문에서는 조금 돌연변이 같은 포지션이지만 딱히 배척받고 있지는 않습니다. 유스케가 지금과 같은 마인드(?)를 가지게 된것도 가족들에게서 긍정적인 영향을 받았기 때문일듯(특히 누나에게)
뭐 언젠가 쓰고싶을때가 오겠죠 글리프에서는 캐자마다 넘버링을 붙이기로 했으니…(?)
디자인할때 그려뒀던 전신… 옆은 비슷한 시기에 짰던 다른 오버드입니다 (이친구도 포스팅을 쓸날이 오겠죠…)
의류모델도 누나사업을 돕는 김에 하고 있는 건데 나름 컨셉 이미지랑 잘 맞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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