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망되] 왕세자의 보좌관, 프루엘라(Pruella)

괜한 개입은 사절입니다.

프루엘라 포네이라 Pruella Poneira

나이: 케일 18살(원작 진입) 당시 20살, 불굴 연합과의 전쟁 당시 22살

종족: 순수 인간, 동남부 소귀족(자작)의 영애 출신

성별: 여성

키: 172cm

생일: 3월 31일(흑종초: 꿈길의 애정)

고대의 힘: 꿰뚫어 보는 눈

주무기: 활, 석궁

취미: 빈민가 구휼하기, 독서, 왕세자궁 물품 음독 검사

세력도 뭣도 없던 왕세자궁에서 오랜 기간 보좌관으로 일해온 참모들의 대표. 특유의 기계적인 성격과 무던하고 침착한 성미로 빠르게 궁생활에 적응했으며, 그 어떤 일에도 놀라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왕세자의 비밀을 알고 있으면서도 거리를 두고 있으며, 괜한 개입은 하지 않으려 노력한다.

성격 Personality

그가 인간은 맞나 싶어. - 알베르 크로스만

인간이라기엔 너무 기계적이고 감정이 없다. 적어도 그렇게 보인다. 알베르에게 돌아갔던 독을 대신 먹고 미각을 잃었음에도 ‘미식은 쓸데없는 유희’라 이른 바가 있다. 세상 모든 자극에 초연한 면이 있다. 왕세자는 이에 의문을 갖고 있다.

다정한데! 엄청 착하고, 특히 애를 좋아하는데! - 온, 홍

하지만 그럼에도 숨길 수 없는 특징이 있으니, 아이들을 특별히 좋아한다는 것이다. 어린 드래곤인 라온과 묘족 아이인 온과 홍을 특히 아낀다. 특유의 변하지 않는 무던한 얼굴로 빠르게 그들을 쓰다듬고 있는 장면을 보면 평소의 그와 차이가 느껴져서 놀라울 정도다. 하지만 중요한 사실은, 놀랍게도 그가 모든 이들을 똑같이 아낀다는 것이다.

모든 이에게 거리를 두는 느낌입니다. 어디로든 사라질 것 같아요. -최한

모든 이들을 소중히 여기지만, 그렇기 때문에 그만큼 거리를 둔다. 언젠가 본인이 사라져도 다른 이들이 금방 잊을 수 있도록, 딱 그 정도의 거리감을 갖도록, 엑스트라를 자처한다. 케일의 워너비. (넌 평생 그렇게 못된다 우리 불쌍한 케일….)

특기 Special Skills

고대의 힘: 꿰뚫어 보는 눈

4번째 삶에서 우연히 획득한 고대의 힘으로, 남들이 보지 못하는 것을 꿰뚫어볼 수 있다. 그것은 행간의 함의일 수도 있고, 진실로 위장한 환각일 수도 있고, 누군가의 악의일 수도 있고, 투명화된 무언가일 수도 있다. ‘영웅의 탄생’에서는 그가 유난히 ‘눈이 좋다’라는 표현으로 포장되어 있다.

이 좋은 눈 덕분에 왕세자의 비밀을 진작에 알아차렸으나 깊게 관여하고 싶지 않아 필사적으로 모른척하고 있다. 왕세자는 이를 재미있어 한다.

특이사항 Caution!

환생자

하얀별과 유사한 저주를 받은 환생자. 대략 10여번의 삶을 살아왔다. 그 환생의 시작을 정확히 아는 이는 아무도 없다. 그나마 편린을 알고 있는 사람은 고룡 에르하벤 정도.

추가로, 그는 알베르 크로스만을 이성으로 사랑하지 않는다. 오히려 모성애에 가깝다. 이것이 어떤 오해로 번질 수 있는지 알고 있기 때문에, 모두에게 똑같이 다정하기 위해 노력한다.

과거 Past

(*오리지널 캐릭터 다수) (*천년의 축복 본편 스포 주의)

• 500여년 전, 태양신이 직접 정한 성자 다이넬이었으나, 자리에서 쫓겨난 이후 (스포일러)

• 저주와 축복을 동시에 받고 난 이후 귀족, 상인, 평민, 빈민의 삶을 골고루 겪어왔다. 마찬가지로 마법사, 주술사, 용병, 살수의 삶을 골고루 살았지만 대부분의 결말은 모험가로 끝난다.

• 그 모든 삶의 목표는 (스포일러)

현재 Present

• 현재 그의 삶의 목표는 알베르를 보좌하여 그를 왕위에 올리는 것이다. 정확히는, 그의 행복을 위해 살아가는 것이다.

• 케일 혹은 알베르와 동행하며 원작에 개입하며, 특히 용 혼혈과 하얀별의 서사에 깊이 관여하게 된다.

• 그 외는 (스포일러)

캐릭터 디자인 Design

(추후 이미지 업로드 예정)

백발의 칼단발. 풀뱅 앞머리.

투톤의 파이아이. 본래 에메랄드빛의 녹색 눈이지만 고대의 힘의 영향으로 푸른 빛이 스며들게 되었다.

눈색과 어울리는 보석이 달린 커프스를 주로 하고 다니며, 알베르가 하사한 갈색 여성 정장 드레스가 기본 복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