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ZERO 사용 설명서

[잔불] 대장장이 기사, 다이크(DIKE)

잔불의 기사 기반 짝사랑 논커플링 드림

망상요람 by ZZ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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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또 버티는 건 잘하지. 안 그래?

다이크 DIKE

나이: 10대 후반~20대 초반(견습 기사들 중 연장자 포지션)

종족: 인간

성별: 남성

키: 190cm 중후반

생일: 2월 15일(삼나무: 그대를 위해 살다)

특기: 말발굽 만들기, 노래(은근히 잘 부른다)

주무기: 망치 ‘해방’

소속: 특수 2기 견습 기사

나진이 아닌 나견임을 특유의 감과 짝사랑으로 알아채고 있는 유일한 견습 기사. 어렸을 때부터의 짝사랑을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으며 그 덕에 나견의 도움이 될 때도 있다. 본인은 언제나 나견을 지키고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역시 도움이 되는 건 나밖에 없지?’와 같은 삐뚤어진 애정과 자부심에 갖기도 한다. 

성격 Personality

다이크? 아무리 그래도 일단은 든든한 연장자~ 라는 느낌이지, 역시? - 루지안

기본적으로 착하고 상식적이다. 특유의 어른스러움으로 늘 다른 견습 기사들을 챙기며 쉽게 친해진다. 그 덕분에 물과 기름 같던 아이들 간의 분위기도 제법 유해지고 의견이 통합되는 면이 있다고, 루지안은 평한다.

어딘가 싸해. 정신 차리고 보면 그 사람 생각대로 되어있단 말이지. - 티르

말주변이 좋아 쉽게 대화를 이끌어 나간다.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유도하는 것도 쉽다. 사정을 아는 타자의 눈에는 ‘결국 제멋대로 한다’고 비치기 쉬우나 여태 그걸 직접적으로 느낀 사람은 없다. ‘기분 탓인가’ 생각할 정도로 능수능란하며, 결국은 제 욕심이 아닌 공공의 목적을 위한 것이기 때문에.

 

…뭐 이런 고백을 하는 사람이 다, - 나견

나견에게 집착하게 된 계기가 재난에 가까운 ‘불’이 원인이라는 것 자체가 사람이 은근히 꼬여있음을 나타낸다. 사실 알려진 것보다는 좀 더 이기적이고 자기 잇속을 챙기는 경향이 있다. 행동을 잘 보면 자기 손해는 보지 않는다. 하지만 나견에게만은 예외인 듯.

특기 Special Skills

대장장이

우디온의 대대로 이어져 오던 대장장이 가문의 마지막 후손으로서, 제법 솜씨가 좋은 후계자였다. 아마 화재로 대장간이 타버리지만 않았다면 기사를 하지 않고 대장장이로서의 명맥을 이어갔을지도 모른다. 실제로 무기를 만들어본 적도 있고, 특유의 특기는 숙제로 종종 만들던 말발굽 대량 생산하기.

여담으로 말하자면, 기사로서의 재능보다 대장장이로서의 재능이 ‘압도적으로’ 큰 편이다. 대장간이 타버리기 전, 약 열 살도 넘지 않았을 시점에 ‘해방’을 만들었고 그 무기에 이능이 깃들었다는 것만으로 그의 실력을 알 수 있다. 그 재능을 진작 알아본 다이크의 아버지는 그를 대장장이로 만드는 데에 혈안이 되어 있었고, 반쯤은 그 재능을 시기, 질투하기도 했다.

특이사항 Caution!

<제목: 어린 대장장이의 렘노스>

본래 렘노스란 대장장이의 신 헤파이스토스가 추락한 곳이며, 대장장이 기술을 배운 곳이며, 그가 수호신으로 존재하며 그를 숭배하는 섬, 즉 대장장이의 성지나 다름없는 곳이다.

다이크에게 있어서 ‘대장장이’란 결국 떼려야 뗄 수 없는 일종의 속성과 같은 것이며, 어린 대장장이란 다이크를 이르는 말, 그리고 그의 렘노스란 결국 다이크만의 성지를 이르는 말이다.

그의 성지는 과연 나견이 될 수 있을까? 그는 과연 그만의 정의를 세우고 명예를 지킬 수 있을까? 그를 찾아 나아가는 여정은 결국 렘노스로 향하는 여정과 같을 것이다. 그리하여 제목은 ‘어린 대장장이의 렘노스’가 되었다.

(이후 추가 서술 예정)

과거 Past

(※우디온의 화재와 얽혀 있는 관계로, 차후에 천천히 설정할 예정)

  • 우디온의 화재로 부모님을 잃고 자유를 얻었다. 이후 불을 지른 범인으로 알려진 나견에게 집착한다.

  • 집착이라기엔 건전한 감정으로, 아이들이 나견을 괴롭히거나 잡아다 팰 때마다 막았다. 마을 사람들의 멸시와 괴롭힘에 역으로 대응해주기도 했다(그 와중에 자기 손해는 귀신같이 피했다).

  • 원래는 나견을 데리고 독립할 생각도 있었으나, 나진이 있어서 두고 보기만 했다고. 결국 종종 함께 식사를 챙기거나 그를 치료해주는 것으로 도움을 그쳤으나, 내내 마음에 담고 있었다.

  • 자신이 기사가 되면, 마을에서 데리고 나가줄 테니까 자유로운 모험가가 되라고. 날 이용해도 좋다고, 그렇게 해달라고… 나견에게 고백한다.

현재 Present

원작 초반 우디온의 견습 기사 시험부터 등장, 이후 지속적으로 특수 2기와 행보를 같이 한다.

(아래는 원작에서의 행보) (*어린 대장장이의 렘노스 본편 스포 주의)


  • 과거 나진과의 대화를 토대로 나견이 나진 행세를 하고 있음을 눈치챈다. 하지만 그 의도가 파악되지 않은 바, 구태여 추궁하지 않고 알아서 나견의 의중을 파악하기로 하고 그를 돕는다.

  • 자신만의 무기를 본인이 만든 무기 ‘해방’으로 정하고 아이들에게 소개한다. 무기의 이능은 ‘무거워지는 것’.

  • 루디카의 2차 시험에서 나견과 함께 그 상황이 시험임을 눈치챘으며, 이에 대해 추궁을 받았지만 잘 넘긴다.

  • 1차 평가전에서 리아민과 싸워 이긴다(리아민은 당시 전력을 숨겼기 때문에 일부러 졌고, 다이크는 이를 눈치챈다).

  • 2차 평가전에서 피도란스와 싸워 진다(정확히는, 중간에 지우스가 말려서 그만둔다).

  • 마법사를 만나 호위하는 임무에서 와론조에 속했으며, 콰링, 지룬, 마르샤와 친분을 다진다. 와론의 질문에는 제대로 대답하지 못한다.

  • 수도 정문 돌파 과제에서 어그로를 끌고 마르샤를 보조하는 역할을 맡았으나, 제일 먼저 공격받고 나가떨어진다. 이후, 칸덴티아를 눈치채고 나견을 지키려 하지만 오히려 망치가 부러진 채 날아간다. 이를 피도란스가 겨우 구해준다. 대장간에서 무기를 보강하고 새로운 경갑을 만든다.

  • 선발조의 추적 및 감시를 맡게 되어 루디카, 티르와 동행한다. 선발조와 합류한 뒤 나륜전에서 부상을 입은 나견과 티르를 도주시키고 나머지와 남아 싸운다. 경갑이 부서진다. 루스를 잡는다.

  • 동대륙 파견조에 배정된다.

  • (이후의 행보는 미정)

캐릭터 디자인 Design

본래 금발이지만, 불에 그을려 짙은 곡식색에 가까운 머리카락. 긴 장발을 한쪽으로 모아 땋아내린다.

앞머리는 대충 넘기지만 대강 8:2 비율.

가죽 재질의 볼래로에 조립식으로 경갑을 걸친다. 경갑 구조는 크게 목, 가슴, 어깨로 나뉘어 있으며 각각 따로 이어붙일 수 있다.

민소매의 훈련복과 검은 바지, 마찬가지로 검은색의 가죽 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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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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