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ZERO 사용 설명서

[이영싫] 히어로의 상담사, 타냐(TANYA)

이영싫 기반 논커플링 올캐러 드림

망상요람 by ZZ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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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요. 오늘은 무슨 얘기를 하기로 했죠?

타냐 TANYA

나이: 입사 당시 23살, 원작 기준 25살

종족: 인간

성별: 여성

키: 대략 150 중반

생일: 10월 30일(로벨리아: 정숙과 겸손, 악의)

특기: (다중) 감정 부여, 자기 보호

주무기: 권총

호칭: 타냐쌤(히어로), 타냐 양(귀능), 타냐 선배(나가), 타냐 씨(그 외)

스푼의 예쁘장한 상담사 아가씨. 특기를 사용해 산사태 사건 현장의 패닉 상황을 진압한 것을 목격한 듄이 바로 스카웃해왔다. 마침 본인도 그쪽 공부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학교를 졸업한 뒤 바로 업무에 투입, 스푼 내 모든 히어로들의 정신 상태를 케어한다.

  • 아침, 출근하는 히어로들을 상대로 '좋은 기분'을 부여하여 컨디션을 조절한다.

  • 일과 중, 주기적으로 상담을 받는 히어로들과 얘기한다.

  • 추가 업무로, 각종 범죄 현장이나 재난 현장에서 피해자들의 트라우마 치료를 전담한다.

  • 저녁, 다시 돌아와 추가 근무하는 히어로들을 상대로 기분을 '처방'한다.

  • 그 외의 시간에는 주로 의료실에 준비된 상담실에 상주한다.

성격 Personality

성격? 무슨 당연한 걸 말해. 타냐 언니는 스푼 제일의 정상인이자 인격자라구. - 혜나

착하고 착하고 착하다. 법 없이도 살 수 있는 양심 있는 인간이며, 공감 능력이 뛰어나 상대방의 입장을 잘 이해하고 배려한다. 스푼 사원들은 그런 타냐가 한 번도 화내는 걸 본 적이 없다. 설령 억울하게 뺨을 맞는 일이 있다고 해도. 사실 그래서 손해보고 사는 면도 없잖아 있다.

그보단 기대들 아나는 게 아니까... - 사사

물론 타냐가 무조건 화를 내지 않는 것에는 분명한 이유가 있다. 타인이 자신에게 호의를 가질 거란 기대를 전혀 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불합리한 대우를 받아도 분노하거나 기분 나빠하기보단 '어떤 이유가 있어서 그랬겠지,' 생각하고는...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도록' 노력한다. 겉보기에는 누구보다 멀쩡해 보인다.

한 명에게만 쿠키를 줄 바엔 아무에게도 쿠키를 주지 않을 사람이죠. 공평의 화신? - 귀능

공평과 평등에 집착하는 인간으로, 특별히 애착하는 사람을 두지 않고 모두를 공평하게 사랑한다. 그것이 오히려 매정해 보일지라도, 본인은 그게 옳다고 생각하며 잘 감추고 있다. 하지만 귀능과 같은 일부 예민한 인물에게는 그것이 보이는 듯 하다.

특기 Special Skills

타냐가 18살 때, "자해"를 계기로 발현했다.

1. 감정 부여

'자신이 경험했던 감정을', '접촉으로' 상대에게 부여할 수 있다. 타냐가 개운한 숙면의 아침의 기분을 떠올리면 상대 역시 일정 시간 그 기분에 점령당하는 것이다. 이걸 응용하여 히어로들의 컨디션을 조절해주기도 한다.

다만, 다른 감정을 아예 못 느끼는 것은 아니라. 드물게 그 감정을 깰 정도의 강렬한 자극을 받으면 특기가 풀릴 수도 있다.

! tip: '자신이 경험했던 감정'만을 전달할 수 있다는 조건은, 당시 타냐가 가졌던 '누군가 나에게 공감해줬으면 좋겠다'는 욕구의 발현이다.

2. 자기 보호

체질에 가까운 특기로, 타냐 주변을 얇은 보호막이 감싸고 있다. 이 보호막은 해로운 '특기'로부터 타냐를 보호해주는데, 그 경도가 약하기 때문에 100을 70 정도로 반감시켜주거나, 하잘 것 없는 특기를 무효화 시켜주는 효과밖에 안 된다. 해롭고 해롭지 않은 것도 제멋대로 판단하기 때문에, 본인은 없는 특기처럼 살고 있는 중.

! tip: 이 특기는 오수의 마약 체질에도 적용된다. 그 정도는 보호막의 약한 경도로도 감당이 가능하다고.

(일반 마약은 중독, 오수의 마약은 OK)

(작중 특기 설명: 오수는 백모래와 같이 특기가 줄줄 새어 체질이 된 경우이므로)

특이사항 Caution!

사건 체질(코난)

사람이 일정 이상 몰려 있는 지점에 방문하면 높은 확률로 사건 사고가 발생한다. 살인 사건, 재해, 폭발, 강도 사건, 교통 사고 등.

유형은 다양하지만 하나같이 타냐 홀로는 감당하기 어려운 일들이기 때문에 외출 시 히어로가 동행하며, 방범벨을 들고 다닌다.

과거 Past

"...당신이 나에게 조금이라도 "공감"한다면, 그런 말은 할 수 없을 텐데."

  • 어려서부터 악령의 괴롭힘을 받았으나, 특유의 행운 체질로 무사히 살아남았다. 하지만 18살 당시 특기의 발현으로, 악령이 더욱 몰려들어 일종의 '사건 체질'로 진화한다. 이후 타냐는 사람이 많은(특히 사람의 악의가 많은) 장소에 갈때마다 각종 범죄와 사건, 재난에 휘말리게 된다.

  • 타냐는 17살부터 우울증을 앓았고, 18살에 엄마에게 처음으로 특기를 사용했다. 그 결과 엄마는 극도의 우울증에 걸려 타냐와 같이 신음했고, 타냐가 대학교에 입학하게 되어 상경한 바로 그 해 성인의 날이 되기 전에 사망한다.

  • 대학교에 입학한 타냐는 유일한 친구, 피오나를 두게 되지만 엄마를 잃고 힘들어하는 타냐를 두고 피오나가 폭언을 하는 바람에 그에게 특기를 사용한다. 특기에 당한 피오나는 극도의 분노에 사로잡혀 특수 강도죄로 빨간 줄이 그일 뻔한다.

  • 성인이 된 후 타냐는 두 명의 남자 친구를 두는데, 한 명은 타냐에게 가스라이팅을 시도하며 폭력을 휘두른다. 이에 타냐 역시 반사적으로 특기를 사용했고, 그는 반쯤 폐인이 된 상태로 살아가게 된다. 이를 원래대로 돌리기 위해 타냐는 처음으로 특기의 회수를 시도한다.

  • 몇 개의 사건을 계기로 두문불출하게 된 타냐는, 인터넷 수강으로 학교를 겨우 다니지만 다시 고향으로 돌아가는 것은 꿈도 꾸지 못한 채 A시에서 살아간다. 그러다 우연히 외출한 뒤 산사태에 휘말려, 패닉 상황을 수습하는 과정에서 듄의 히어로 스카웃을 받는다.

  • 스푼에 들어가게된 타냐는 듄과 함께 특기의 조절을 연습하고 학교를 무사히 졸업하여 어엿한 스푼의 상담사로 자리잡는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특기'를 활용한 낙하산 자리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본인은 더욱 노력한다.

현재 Present

스푼에서 히어로로 열심히 활동하는 중이다.

히어로의 컨디션 케어, 히어로를 대상으로 한 상담, 범죄 피해자들의 초기 심신안정 혹은 외부의뢰를 통해 들어온 내담자와의 상담... 등이 주업무이지만, 종종 방송에도 출연한다. 행동교정 및 갱생 프로그램, 혹은 범죄 프로파일 방송 등에 주로 소개되는 편으로, 덕분에 사사보다 유명한 스푼의 얼굴마담이 되었다.

(아래는 원작에서의 행적) (※필링필링 본편 스포 주의)


  • 원작에서는 존재감 없는 의료실의 상담사로 등장한다. 듄에게 특기를 봉인당한 나가에게 특기를 사용하는 것으로 처음 존재감을 드러내지만, 이후 화해하고 나서는 다시 존재감이 사라진다...

  • 본인은 상담사로서 히어로들과 일정 이상 가까워지려고 하지 않으며, 모두에게 공평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노력하기 때문이다.

  • 위와 같은 이유로, 나이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해야 할지에 대하여 진지하게 갈등한다. 내담자인 히어로들의 편에 서서 그들을 원망하고 죽이기 위해 노력해야 할지, 아니면 섣불리 그들을 미워하지 않고 모든 생명에 있어서 공평한 입장으로 대해야 할지.

  • 스토커 사건으로 비행조와 함께한 이후로, 레이디와 세월이 벌인 지하철 폭파 사건에 휘말려 지하철에 떨어진다. 이후 백모래와 우연히 접촉하여 악령이 정화되는 바람에 본래의 행운 체질이 깨어난다.

  • 지하철에서 살아 돌아온 타냐는 다친 히어로들을 보고 '모두에게 공평한 상담사'는 글렀다는 걸 깨닫는다. 처음으로 목격하는 나이프와의 격돌, 그 안에서 그들이 미워졌기 때문이다. 결국 백모래를 향해 총을 쏜다.

  • 언럭키를 만나 본인의 행운 체질을 깨닫고, 본인이 악령에게 휘말렸음을 깨달은 타냐는 헤이즈에게 부탁해 악령의 잔재를 완전히 제령한다.

  • 유각인을 쫓던 송하와 오르카와 격돌, 반 시체 상태가 되어 끌려가다가 소금보라의 도움으로 겨우 살아난 뒤 영정에게 가게 된다. 영정은 백모래를 세뇌할 도구로 타냐를 이용하고자, 그가 과거에 저지른 일들을 메스컴에 푼다.

  • 스푼은 타냐의 과거를 역으로 조사하고 진상을 알아낸 뒤, 들끓는 메스컴에 대응한다. 타냐는 나가와 스푼의 도움으로 무사히 복귀한다.

  • 간부들은 영정이 죽은 뒤 남은 언럭키의 새로운 '스위치'로 타냐를 이용하고자 한다. 이에 질린 타냐는 스스로가 간부가 될 계획을 세운다.

  • 다행히 상담을 토대로 정제계에 적잖이 인맥을 만들 수 있었던 타냐는 계획을 실행할 수 있었고, 나가라는 최강의 특기자를 섭외하는 것을 마지막으로 간부의 자리에 앉아 그들을 압박한다.

  • 나이프가 잡히고, 타냐는 간부 자리에 앉아 '버터컵'이라는 지원 단체를 새로 만든다. 사실상 타냐라는 간부의 개인 무력 조직이지만 이후 사명을 '롤링핀'으로 바꾼 스푼의 히어로들을 지원하는 사업범죄 관련 업무를 전담으로 하는 상담사를 육성하는 사업을 진행한다.

  • 타냐는 여전히 롤링핀의 상담사로 남는다. "공무원은 투잡 안되잖아요?"

캐릭터 디자인 Design

꿀처럼 샛노란 금발, 투명한 붉은 눈(언뜻 보기엔 핑크색에 가깝다). 몽당눈썹.

체크무늬의 뷔스티에 원피스에 리본이 달린 블라우스. 아우터는 그때그때 색이 다르지만 꼭 챙겨입고 다닌다.

금테 안경을 쓰고 있으며, 반묶음의 리본은 파란색.

포인트 컬러는 코랄.

"간부님"일 때에는 하얀 바탕의 검은 털이 달린 케이프를 입는다.

합작 참여) Your Dream X Pokem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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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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