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 뭐하지 투표용으로 그린 SD 그리고 그렇게 그린 전력 14일 장기합작에 낸 레오렌 7월은 실버데이였습니다 모종의 용도로 그린 사죄용 빌렌(?) 그려보고픈 트레틀 써봄 손에 저건 물감입니다 14일 장기합작에 낸 에펠렌 8월은 실버데이였습니다 전력으로 그린 제이렌 30연만에 나오는 효자 곰치 실존…… (정작 플로이드는 천장침) 영수증용으로
아이렌은 제가 자연과 거리가 먼 사람이라곤 생각하지 않았다. 비록 도시에서 태어나 그 안에서만 자랐긴 하였어도, 그의 고향은 빌딩 숲만 가득했던 곳은 아니었기 때문이었다. 철새가 찾아오는 큰 강, 높고 낮은 산들, 거기에 모래사장이 아름다운 바다까지.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이 모든 걸 쉽게 접할 수 있는 곳에서 자란 그에게 자연이란 여행을 떠나야 접할 수
* 롤로는 이름만 나온다는 게 함정인 양날개 드림…… 학교란 작은 사회와도 같아서, 그 안에서 일어나는 일은 밖으로 쉽게 새어 나가지 않더라도 내부에서는 빠른 속도로 소문이 나기 쉬웠다. 어제 누가 누구랑 싸웠다던가, 오늘은 크루웰 선생님의 기분이 안 좋아 보이니 오늘은 행동을 조심하라던가, 내일은 어느 기숙사 사감이 외출 예정이 있어서 바쁘다든가 하
* 페잉 리퀘스트로 쓴 글입니다. 나이트 레이븐 칼리지의 학생들은 모두 악동이다. 사고를 적게 치는 학생은 있어도, 자의로든 타의로든 아무 문제도 일으키지 않는 녀석은 없다. 그건 학교에 대한 애착과 별개로, 교사진도 학생들도 모두 공감하는 이야기였다. 하지만 그 와중에도 재미있는 점이 있다면, 학생 대부분이 ‘아무리 그래도 나 정도면 다른 녀석들보
* 에펠아 생일 축하한다 나레칼 최고 상남자는 너다. 해가 막 지평선 너머에서 떠오른 5월 6일의 이른 아침. 생일을 맞이한 에펠은 아침부터 일어나 이런저런 준비를 하느라 바쁘게 움직이다 말고, 자신을 부르는 메시지를 받고 기숙사 밖으로 나섰다. “에펠 군, 생일 축하해.” 기숙사 문을 나서자마자 보이는 건 두 손을 등 뒤로 감추고 인사하는
* 24년도 에펠 생일 기념글. 풍작촌의 난동마(ㅋㅋ)님의 생신을 축하드립니다...ㅁ7ㅁ8 “어때? 너무 크거나 작진 않아?” 에펠은 아이렌의 물음에 답하기 전 제 오른쪽 손목을 감싸고 있는 손목 보호대를 살펴보았다. 자신의 생일선물로 받은 이 손목 보호대는 아이렌이 손수 둘러주어서 그런지, 혼자서 감쌌을 때보다 더 단단하게 근육을 감싸주고 있
* 감독생 생일 기념 연성. * 연애 드림, 우정 드림, 오리지널 재학생 반반무 많이 상태 주의. “아이렌, 혹시 받고 싶은 생일 선물 같은 건 없나?” 3월의 마지막 날 오후. 도서관에서 나와 기숙사로 돌아가려던 아이렌은 마치 자신을 기다렸다는 듯 다가와 묻는 잭의 물음에 어깨를 으쓱였다. “단도직입적이네.” “음, 역시 직접 묻는 건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