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愛情 by 愛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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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가수


내가 바라던 모든 것들을 이루고 싶었다. 그래서 무작정 부모님에게 일본 여행을 가자고 졸랐다. 물론 두분 다 좋아셨다. 아버지는 현지 카페에 돌아다니며 이야기를 듣는 것을 좋아했고 어머니는 그런 카페에서 듣는 조용한 음악을 좋아하셨다. 그것들이 모두 도움이 된다며 말이다.

점점 일본에 가는 횟수가 늘며 일본어에 익숙해지고 누굴 만나도 떳떳하게 말을 할 수 있겠다는 기분이 들었다. 그리고 남몰래 마음속에 꿈을 묻어두고 있었다. 노래, 노래… 어머니를 어렸을 때부터 동경해왔다. 아버지를 따라 글을 써볼까 했지만 영 적성이 맞지 않았으니까 그래서 어머니를 따라 노래를 들었다.

어머니는 노래를 직접 그리듯 작곡하셨고 가사는 아버지에게 영감을 얻어 사랑노래를 늘 부르셨다. 나도 그를 따라보고 싶어 처음으로 기타를 샀다. 혼자 그 큰 통기타를 들고 천천히 연습했고 노래를 웅얼대며 자연스럽게 치는 것까지 가능해졌다. 이제 정말 심장이 두근거렸다.

직접 쓴 노래를 부르며 좋은 기회가 생겨 녹음도 했다. 녹음을 하고 들은 내 목소리는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다. 엄마를 보고 밝게 웃어버렸다. 어쩌면 꿈에 더 가까워진 거 같다고 말이다. 그리고 그 노래를 사운드클라우드라는 곳에 올리며 점점 사람들이 나에 대해 알아갔다.


정애정 VIVIZ 엄지

(1)20000314 (2)백육십구센티미터 (3)부드럽고 온화한 성격, 책임감이 강하지만 (5)고집도 은근 있어 고집을 꺾어내기엔 어려워보인다 (6)늘 밝게 웃는 버릇이 생겼다 (7)분홍색과 젤리를 좋아한다. 젤리는 특히 딸기맛! (8)일본어 공부 완료! 자신감 만땅! (9)https://youtu.be/vVoEBCdtqNc?si=8LTl28xw5sBL_dpU (10)또 사라져 버릴 듯한 어제를 그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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