셉페스
[준부] 하품
매우 짧음...
머위 기록장 by 머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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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부로 부 하품하면 손가락 쏙 넣었다 뺐다 장난치는 문 보고 싶다. 다른 일 하고 있었으면서 부가 하품만 하면 바로 검지손 입 안에 쏙 넣었다 빼는 문. 부 눈 감고 하품에서 처음에는 몰랐음. 가끔 보이는 문의 히히 웃는 표정이 수상해서 하품하는 척 해봤더니 저런 장난을 치고 있는 거...
어찌나 빠르게 왔다가는지... 입술에도 안 닿아. 어쩐지 아무 느낌도 안 나더라... 이제 장난치는 거 알았잖아. 부 다음부터는 손가락 깨물려고 함. 문은 그거 피해서 장난 계속 침. 매번 복수에 실패해는 부. 히히 웃는 문 표정 때문에 더 분해. 호시탐탐 기회만 노리는 부. 준은 계속 성공함.
오기까지 생긴 부... 문이 장난칠 때 양손으로 팔 붙잡고 콱 깨물어버림. 잘근잘근 씹어대니 문 아프다고 울상 지음. 부 놀라서 손 빼고 빨개진 손가락 호호 불어줌. 미안해 줁형... 근데 형이 먼저 장난쳤자나.. 한동안 손가락 만지작거리다 문 괜찮다 그러면 손 잡고 하던 일 마저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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