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페스] 유튜브 하는 윤앤부 형제

유튜버 윤앤부 형제 보고 싶네... 노래 커버해서 올리는 승관이랑 영상 편집해주고 가끔씩 듀엣곡 같이 불러주는 정한. 근데 정한은 얼굴 공개 안 하고 승관만 공개하는. 나와도 뒷모습이고 옆모습 살짝 보일락 말락하는 정도로만 나옴. 가끔씩 라이브 켜서 담소 나누고 신청곡 노래방도 해주면 좋겠다.

그냥 시간 날 때 끌릴 때 라이브 하는데 딱 두 개 정해둔 규칙이 평일은 저녁, 주말은 낮 시간에 하는 거 하나랑 평일은 무조건 잔잔한 노래만. 주말은 상관 없고. 자기전에 마음 편하게 듣는 라디오처럼 하고 싶어서 그렇게 정했다나...

라이브 영상도 그대로 두는 편이라 채널에 5분 이내에 커버곡 영상이랑 2시간에서 3시간 정도의 라이브 방송 섞여있음. 라방에서 반응 좋은 곡은 커버곡으로 올려줌. 인별에 자기 사진도 많이 올리지만 미리 스포하거나 연습 영상도 올려줘서 팔로우 많을 것 같아.

나중에 브이로그 채널도 따로 만들지 않을까. 새로 판 이유는 장르가 다른 느낌이여서...? 브이로그에는 노래 영상보다 정한이 더 자주 등장해서 궁금해 하는 사람들 늘어나겠다. 어디 놀러간 영상이면 카메라 뒤에서 어딘가 익숙한 목소리 들리고 뒷모습만 알고 있었는데 손이나 얼굴 잘린 상반신도 보이니까. 이름 모르니까 형님이라고 부르고. 승관이 쓰는 호칭이 형이고 뭐 달리 특징 잡을 만한 요소는 안 나올 거고.

정한은 어디 학원 강사고 승관은 대학생이나 음악 관련된 일 하면서 부업으로 유튜브 일 할 것 같다. 승관이랑 이형제 맏형이랑 같이 일 하자. (이형제 끼워 넣기) 첫째는 작곡가 둘째는 보컬 트레이너 셋째는 댄서. 여기 셋째도 댄스 영상 유튭에 올려라. 승관이는 우지랑 작사 작곡 일 하면서 가이드 녹음도 같이 함. 시간 널널할 때는 찬이랑 같이 춤 영상 찍거나 (얼굴 마스크로 가림) 놀러나감. 브이로그 채널 만들고 찬이랑 같이 놀러가는 영상 올리면 난리나지 않을까. 일단 서로가 알고 있다는 것도 놀라운데 평소 영상에서 보여주던 모습하고 다른 모습이 나올 거니까

찬이는 애초에 춤 영상만 올렸고 승관이는 감성일상 브이로그 찍었을 것 같아서... 자기만의 그 예능감을 넣어서 만들긴 했지만 투닥거리는 모습은 없었을 거란 말이지.

정한 얼굴 공개하는 것두보고 싶다. 공개할 생각은 없었는데 라방에서 실수로 나오는 거. 주말에 승관이 방송하는데 정한이 간식 준다고 들어옴. 승관 혹시 몰라서 캠 잠깐 끄는데 그날따라 오류가 났다네요. 급하게 얼굴 가리고 렌즈 가려서 몇 초만 나오기는 했는데 사람들이 못 봤을리가 있나.

승관이는 방송 대충 종료하고 미안해서 안절부절못하고 있는데 정한은 괜찮다고 부 달랠 것 같음. 언젠가는 나올 것 같다고 내심 생각하고 있어서 잘 달래고 이왕 이렇게된거 편하게 방송 하고 영상 찍으라고 할 듯. 그래서 비공개로 돌릴 생각이었던 라방 그대로 올려두고 다음 브이로그에 얼굴 보여줌. 자막에 우리 형아 써있어라. 같이 요리해먹는 영상이었음 좋겠다.

다음 영상은 정한이랑 놀러가는 영상 찍어주라. 정한이나 승관이나 서로 열과 성을 다해 사진 찍어줌. 고요한 곳에 놀러가서 힐링하는 거였음 좋겠다. 산책하면서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는 장면을 보고 싶다구요...

찬이랑 같이 영상 찍었던 건 언제 들키려나. 일단 승관이 노래 부르는 거에만 집중하고 싶어서 감춘 거였음. 브이로그도 안 하려다가 요청도 많이 하고 새로운 걸 하고 싶어서 시작한 거. 브이로그 전에도 찬이 채널에 종종 얼굴 가리고 나타나다가 브이로그 시작하고 나서는 얼굴 안 가리고 영상 찍어 올림. 얼굴 안 가림 김에 인별 스토리에 링크도 올림. 영상 올라간 다음날에 연습 브이로그도 올려라. 정한이한테도 춤 같이 추자고 꼬드기는(? 장면 들어있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