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토우 썰 백업 (23. 11)

23. 11. 01 ~ 23. 11. 30 트위터 썰 백업

※ 맞춤법 오류 있을 수 있고, 고의적 오타도 섞여 있습니다.

※ 트위터에서 풀었던 썰을 그대로 백업한 거라 음슴체 있을 수 있습니다.

※  총 10개 (약 11,000자)입니다.

※  악마 아키토우나 메이드, 술 취한 아키토우 등 길거나 비슷한 설정의 썰들은 추후에 따로 모아서 백업할 예정입니다.

1. 하 아키토우 양너드도 좋은데.... 나는 학생회 창동도 너무 좋음.... 4차×4차로.....

토우야는 전교 회장, 아키토는 부회장인데..... 토우야는 교복도 완벽하게 입고 다니고 교칙도 다 지키는 반면에 아키토는 좀 더 편하게 입고 다니고 유연하게? 대처할 것 같다는 차이가 좋음..... 막 누가 넥타이 두고 오면 토우야는

☕: 넥타이는 어디 있어? 교복을 잘 입고 다녀야지.

이럴 것 같은데 아키토는

🥞: 뭐야? 넥타이 두고 왔어? 하긴 나도 넥타이는 가끔씩 잊어버리니까. 나 여유 분 있는데 빌려줄까?

이럴 것 같은 느낌...? 약간 다른 학생들한텐 토우야가 채찍이라면, 아키토는 당근 같은 그런 느낌이었을 듯..... 그래서 막 둘이 있을 때

☕: 아키토는 부회장이면서 학생들을 너무 봐주는 것 같아.

🥞: 뭐 어때. 얼마 남지 않은 학교 생활인데 괜히 잡아서 숨 막히게 다닐 필요는 없잖아.

☕: 그런가.....

이런 대화 나눌 것 같음.... 아키토 말 들은 토우야 시무룩야기 되면 아키토 다급하게

🥞: 아니, 네가 잘못하고 있다는 뜻은 아니야. 넌 잘해주고 있어. 그리고 옆에 내가 있는데 뭐가 걱정이야?

하고 말할 듯ㅠㅋㅋㅋㅋㅋㅋ 그럼 토우야

☕: 후후, 아키토가 부회장이라서 정말 다행이야.

이런 말 할 것 같고ㅠㅋㅋㅋㅋㅋㅋ 하.... 둘이 학생회면 방과후에 남아서 뭔가 많이 하겠지.....? 막 학생회실에서 둘이 마주 앉아서 회의 하고, 학생회 업무 보는 거 보고 싶다.... 둘이 열심히 서류보다가 아키토가 먼저 고개 들어서 시간 확인하면 돌아갈 시간이 훌쩍 넘어서

🥞: 이런, 벌써 시간이;; 토우야 이제 그만.....

하고 말하는데.... 토우야 아키토 목소리 못 들을 정도로 집중하고 있어서..... 근데 또 집중하는 토우야 모습이 너무 귀여워서.... 아키토 토우야가 보던 서류 슬쩍 내리고

☕: ? 아키ㅌ....

🥞: ...... 쪽.

하고 짧게 키스해줬으면 좋겠다.... 입 떨어지고 나면 토우야

☕: ...... 아키토, 교내에서 애정 행각은 교칙 위반이야.

하고 말할 듯ㅠㅋㅋㅋㅋㅋㅋ 아키토 내심 씁쓸한 심정 숨기면서

🥞: ....... 미안. 근데 이제 돌아갈 시간이야.

하고 말할 듯.... 아키토가 그렇게 말하면 토우야는 귀 살짝 붉어진 채로 다시 서류로 시선 옮김.....

☕: ...... 이것만 마저 다 보고. 이거 이제 거의 다....

🥞: 안 돼.

근데 아키토가 단호하게 말하면서 토우야가 보던 서류 뺏어감....

🥞: 너 어제도 무리 했잖아. 이건 내가 가져가서 마저 검토할 테니까 오늘은 이만 돌아갑시다, 전교 회장님?

☕: 읏.......

🥞: 그런 표정 지어도 안 돼. 설마 지금 부회장의 말을 거역하겠다는 거야?

아키토가 씨익 웃으면서 말하면 토우야 억울하다는 듯이

☕: ....... 권력 남용이야.

하고 중얼거릴 듯ㅠ

🥞: 네네, 이런 권력 남용은 논외라서요.

시넘앜 능청스럽게 웃으면서 토우야가 보던 서류 자기가 챙김ㅠ 결국 토우야도 포기하고 짐을 챙기기 시작함. 둘이 같이 학생회실에서 나오고 아키토가 문단속까지 했겠지... 그리고 노을이 지는 운동장을 둘이 같이 가로질러감..... 그때만큼은 둘이 학생회 일 얘기가 아니라 오늘 이런 저런 일이 있었다는 그런 대화를 나누지 않았을까.... 그렇게 얘기나누면서 눈 깜짝할 새에 정문 밖으로 나오면 토우야가 갑자기 걸음을 멈추고 아키토를 불러 세울 듯....

☕: ..... 아키토.

🥞: ? 왜 그래, 토우....

아키토의 말이 다 끝맺어지기도 전에 말캉한 무언가가 아키토의 입을 막았음.... 알고보니 토우야가 아키토의 팔을 잡고 아키토한테 키스한 거.... 아키토는 놀라서 눈을 크게 떴고 얼마 안 지나서 쪽 소리와 함께 토우야가 멀어지지 않았을까....

☕: ㅇ, 여긴.... 교내가... 아니니까....

토우야가 부끄러움에 띄엄띄엄 말했음... 부디 지금 자신의 얼굴이 빨개진 게 노을에 숨겨지기를 바라면서..... 아키토 몇 초 동안 넋 나간 것처럼 멍하니 있다가 이내 토우야 뒷목 잡고 진하게 키스하지 않을까.... 토우야 갑작스레 밀려오는 혀에 움찔거리면서도 밀어내지는 않았을 듯.... 긴 입맞춤이 끝나고 두 사람의 입술이 떨어지면 아키토가 조용히.....

🥞: ... 여긴 교내 밖이니까.... 이런 거 해도 되지...?

하고 물었을 듯.... 토우야가 미미하게 고개를 끄덕이면 아키토

🥞: 그럼.... 한 번 더 해도 돼....?

하고 손으로 토우야 볼 쓰다듬으면서 물어봄.... 토우야가 허락의 의미로 두 눈을 감으면 두 사람의 입술은 또 다시 겹쳐지겠지... 또 다시 긴 입맞춤이 이어지고 두 사람의 입이 떨어지면 누가 뭐라 할 것 없이 손 잡고 조용히 집으로 돌아가는 창동일 것 같다....

2. 동거 창동으로 토우야 아침에 아키토가 깨워줘서 비몽사몽한 상태로 있는 거.... 넘 귀엽고 좋음....

처음에는 막 잠 깨려고 침대에 앉아서 꾸벅꾸벅 조는데 그러다가 앞으로 꼬꾸라짐ㅠㅠㅋㅋㅋㅋㅋㅋ 근데 그냥 그 상태로 잠들어 버릴 것 같고ㅠㅋㅋㅋㅋㅋㅋ 아키토 그 모습 보다가 귀여워서 피식 웃음 터뜨릴 듯ㅠ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는 다시 토우야한테 가서 토우야 또 깨워주지 않을까ㅠ 막 토우야 머리 쓰다듬으면서

🥞: 토우야 많이 졸려? 그래도 이제 일어나야지ㅋㅋㅋㅋㅋ

하고 다정하게 웃으면서 깨워줄 듯ㅠ 토우야 그래도 아키토가 또 깨워줬으니까ㅠ 잠 깨려고 눈도 제대로 못 뜨고 거실로 나가서 소파에 앉아 있는데.... 거기서도 또 졸지 않을까ㅠㅜㅠ 결국 쏟아오는 졸음을 참지 못 하고 스르륵 옆으로 쓰려져서 다시 잠드는 토오야ㅠㅜㅋㅋㅋㅋㅋ 근데 시넘앜은 또 귀엽다고 계속 보고만 있을 듯ㅠㅜㅋㅋㅋㅋㅋㅋ 시넘앜 자는 토우야 얼굴 구경하다가 토우야 볼 쓰다듬으면서

🥞: (그냥 조금 더 재울까.... 하긴 어제 늦게까지 무리 시켰으니까.)

하고 결국 공주님 안기로 토우야 다시 침대로 옮겨줌ㅠㅜ 그리고는 토우야 잘 자는 거 확인하고 이불 덮어주고 방문 닫고 나옴.... 1시간 정도 지나고 나서 다시 깨우러 가지 않을까....? 막 토우야 어깨 톡톡 두드리면서

🥞: 토우야, 이젠 진짜 일어나야 해

이러고 깨울 것 같고.... 그러면 토우야

☕: 우웅....

이런 소리 내면서 얼굴 한 번 찌푸렸다가ㅠ 실눈 뜬 상태로 천천히 몸 일으킬 듯ㅠ 아키토 엉망 된 토우야 머리 손으로 쓱쓱 정리해 주면서

🥞: 아직도 많이 졸려? 눈도 제대로 못 뜨네.

☕: 웅.... 좀...

토우야 막 웅얼웅얼거리는 게 진짜 너무 귀여워서 미칠 것 같음......🤦🏻🤦🏻 토우야 눈 비비면서 대답하면 아키토

🥞: 더 재우고 싶은데 이따 밤에 또 못 잘 것 같아서. 이젠 슬슬 일어나는 게 좋을 것 같아.

이러고 토우야 잘 타이를 듯.....

☕: 웅... 이제... 일어..나야..지.....

근데 토우야... 계속 정신 못 차림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막 큰 눈 끔벅거리면서 계속 멍 때림ㅠㅠㅋㅋㅋㅋ 시넘앜 토우야 배고플까 봐 뭐라도 준비하려고 일어나는 타이밍에 그 모습 발견하지 않을까ㅠㅋㅋㅋㅋㅋㅋ 결국 웃참 실패하고 웃음 터뜨리는 시넘앜ㅠㅋㅋㅋㅋㅋㅋ

🥞: 진짜ㅋㅋㅋㅋㅋㅋ 못 살겠다 정말ㅋㅋㅋㅋㅋㅋ

이러고 시넘앜 아직도 멍 때리고 있는 토우야 얼굴 한 손으로 잡고 기습적으로

🥞: 쪽.

하고 뽀뽀해줬으면ㅠㅠ 놀란 토우야 움찔 떨었다가 얼마 안 지나서 상황파악 하고 화악 하면서 얼굴 빨개질 듯ㅠㅠ 아키토 그 모습 보고 키득키득 웃으면서 물어봄...

🥞: 어때, 이제 잠이 좀 깨?

☕: 읏.... 아키토.....!

토우야가 소리치면 아키토 하하! 하고 기분 좋은 듯이 웃음 터뜨릴 듯ㅠ 그리고는 방 밖으로 나가면서

🥞: 배고프지? 뭐라도 준비할 테니까 잠마저 다 깨고 나와.

이러고 말하고ㅠㅠㅠ 방에 혼자 남겨진 토우야 손으로 입술 만지작거리면서

☕: 이미 다 깨웠으면서....

하고 볼 붉게 물들이면서 중얼거릴 듯ㅠㅠ

하 그냥 이런 창동이 넘 좋음....🙃🙃🙃

3. 솔직히 시넘앜 자는 터으야 볼 한 번 쿡 찔러보지 않았을까 그리고 예상보다 훨씬 더 말랑하고 보드라워서 놀랏을 듯

🥞: (우왓... 엄청 말랑거리네.... 진짜 애기 같다....)

이런 생각하면서 계속 자는 터으야 볼 만지작거리는 시넘앜 망상하기

4. 아키토우 빼빼로 게임하면 토우야가 먼저 어디서 봤다고 해보자고 빼빼로 입에 물고 내밀 것 같은데.... 아키토 오마에;; 하면서도 기습적으로 와작!와작!와작!하고 먹어서 토우야한테 기습 키스할 것 같다는 점이 너무 좋아........

5. 그러고 보니 애기토야로 그거 보고 싶은데 

🥞: 토우야, 누가 까까 사준다고 따라오라고 하면 어떻게 하라고 했지?

☕: 조아....

🥞: 아니... 안 돼요...

☕: 핫...! 앙 대여...

🥞: 그럼 다시. 토우야, 장난감 사줄 테니까 따라오라고 하면?

☕: 조아...☺

🥞: (깊은 한숨 삼키기...)

+후일담

🥞: 토우야, 누가 뭘 해준다고 해서 아무나 따라가면 안 돼. 알겠지?

☕: 우웅... 그치만... 아킷또 상은 아무나가 아니잔아여.... 아킷또 상이 조아서 그론 곤데....(._. )

🥞: ..... 하아.... (미친 귀여움에 나오는 한숨)

6. 외계인 토오야 보니까 어느 날 진짜 우주선 불시착해서 지구로 떨어진 외계인 토오야와 그런 토오야 구해주는 아킷터가 보고 싶은데;;

어느 날 라이브 끝내고 밤에 집 돌아가는데 저 쪽 산에서 뭔가 빛이 훅 떨어지는 걸 봐서 산 쪽으로 가보는 아킷터.... 산 헤매는데 아무것도 안 보이길래

🥞: (잘못 봤나...?) 

싶은 찰나에 저쪽 산 깊숙한, 눈에 안 띄는 곳에서 이상한 UFO처럼 보이는 우주선 발견함. 시넘앜 아까봤던 게 저건가? 싶어서 가까이 가보는데 우주선 밖으로 나오려고 했던 건지 열린 우주선 사이로 토오야가 상처를 입고 기절해 있었을 듯.... 아킷터 이상한 옷 입고 있고, 머리에 이상한 더듬이(?) 같은 것도 있고, 옷차림도 이상한 토오야 보고

🥞: (이상한 옷 차림.... 코스프레인가?)

싶으면서도 일단 사람이 쓰러져 있으니까 다친 거 치료해주고 도와주려고 자기 집으로 기절한 토오야 데려감. 토오야 정신 차리면 처음 보는 곳에 인간 앜 있으니까.... 닷타라난다야기 마냥 경계심 가득한 눈으로 앜 쳐다볼 듯 그런 토오야 보고 어이 없어하던 앜

🥞: 기절한 그쪽을 힘들게 데려와서 치료해준 게 누구라고 생각하는 거예요?;;

☕: !

🥞: 알겠으면 얼른 다시 누워요 아직 회복 다 안 됐으니까.

☕: 그치만... 내 우주선을....

🥞: 아 진짜 제가 어디 있는지 아니까 일단 회복부터 해요. 그전까진 절대로 안 알려줄 거니까.

☕: 무.... (._. )

이럼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기 전부터 인간은 못되고 위험하다고만 배웟는데 아키토가 아픈 자기 돌봐주고 그러니까

☕: (인간은 나쁘다고 배웠는데.... 아키토는 상냥해... 내 상처도 치료해주고... 우주선이 있는 곳으로 데려다 주겠다는 것도 거짓말 같지 않고....)

이러면서 점점 앜한테 감길 듯ㅠㅋㅋㅋㅋㅋ 그러다가 앜이 평소처럼 토오야 상처 봐주면서 연고 발라주는데 실수로 옆에 있던 물컵 쳐서 떨어뜨리지 않을까. 근데 그 순간 외계인야기가 자기도 모르게 초능력 써서 떨어지는 물컵 멈춰버릴 듯;; 그럼 앜 그 애니노메 표정 짓을 듯ㅠㅋㅋㅋㅋㅋ

🥞: ?????? 토우야, 이거 네가 한 거야??????

☕: 아... 그, 그게 아키토.... 실은...

토오야 아킷토가 자기 외계인이라는 거 알면 자기 싫어할까 봐 무서워서... 차마 입이 안 떨어지는데 앜이 먼저 토우야 어깨 잡고

🥞: 토우야 너 그거 밖에서는, 아니 내 앞 말고 다른 사람 앞에서는 절대로 하지 마. 네가 위험해질 수도 있어.

이러고 단호하게 얘기함... 솔직히 아킷터 놀라긴 했는데 전부터 계속 평범한 사람이랑은 다르게 행동하는 야기 보고 야기가 대충 평범한 존재가 아니라는 것 정도는 어림짐작하고 있었을 듯. 아킷터가 저렇게 얘기하면 야기

☕: .... 아키토는... 내가 무섭지 않아...? 싫지 않아...? 인간이랑은... 전혀 다른 존재잖아....

이러고 멍하니 물어보는데 아키토 왈

🥞: 하? 별로? 어차피 네가 평범한 사람이랑은 다르다는 건 대충 눈치채고 있었고.... 그리고 너 날 죽일 거야?

☕: !! 그럴 리가 없잖아....!

야기 놀라서 대답하는데 아키토 그것 보라는 미소 지으면서

🥞: 그러는데 뭐가 싫고, 뭐가 무서워? ·····오히려 귀여워서 참느라 곤욕인데...

☕: 응?

🥞: 아니, 못 들었으면 됐어. 아무튼 네가 뭐든 신경 안 쓰니까 맘 편하게 있어.

하고 토우야 머리 와샤와샤 쓰다듬을 듯... 그럼 토오야 안심됨과 동시에 자기도 모르게 눈물 뚝뚝 흘리지 않을까... 솔직히 처음 보는 곳에 갑자기 떨어져서... 환경도 싹 다 바뀌어서 자기도 모르게 많이 불안했는데 아키토 말 듣고 비로소 안심이 돼서.... 아키토 품에 안겨서 눈물 뚝뚝 흘릴 듯.... 그리고 동시에 그날 이후로 야기 자기 마음 자각할 듯.... 그래서 막 저날 이후로 아키토가 상처 봐주려고 하면 부끄러워져서ㅠㅋㅋㅋㅋㅋㅋㅋ 막 연고 바를 때 계속 흠칫거리거나 목까지 빨갛게 물들이고 그러는 거 보고 싶음ㅠㅋㅋㅋㅋㅋ 야기 이상한 소리(?) 나올 것 같아서 손으로 입 꾸욱 막고 아키토가 연고 다 바를 때까지 참을 것 같음ㅠ 그쯤 되면 아키토도 다 눈치까서.... 결국 어느 날 연고 바르다가 아키토가 못 참고 먼저

🥞: ..... 토우야.

☕: 으, 응, 아키토... 다 됐어...?

하고 토우야가 아키토 바라본 순간 앜이 토우야한테 키스 갈겼으면 좋겠음... 토우야 놀라서 움찔했다가 이내 아키토 팔 잡고 아키토랑 진하게 키스하지 않을까.... 결국 계속... 계속 키스하다가 토우야 뒤로 넘어가면서... 앉아있던 침대에 풀썩 쓰러질 듯.... 넘어간 와중에도 계속 키스하고... 그러다가 입 떼면 둘 다 숨 몰아쉬고.... 앜 미처 숨기지 못한 열기를 띤 눈으로 입 열 듯...

🥞: ...... 토우야. 계속 그렇게 있는 거, 나 부추기는 거 밖에 더 안 돼.

☕: !

토우야가 놀라서 흠칫하면 아키토 천천히 몸 일으킬 듯.... 그리고는 아키토 토우야 눈 못 마주치면서

🥞: 미안, 갑자기..... 치료는 다 했으니까 이제 난 나가볼게.

이러고 일어서는데 토우야가 아키토 잡았으면 좋겠다.... 고개 푹 숙이고 목까지 빨개진 채로

☕: 그... 조, 좀 더.... ㅎ,해도 괜찮아....

하고 점점 작아지는 목소리로 말할 듯....

🥞: ..... 정말?

시넘앜이 속삭이듯이 물어보면 토우야 작게 고개 끄덕거릴 것 같고..... 아키토 토우야 얼굴 잡고 다시 천천히 키스하기 시작할 듯.... 그렇게 둘이 하룻밤을 보내고.... 결국 그날 이후로 토우야 안 돌아가고 아키토 곁에 남아있기로 할 것 같음.... 그 뒤로는 뭐.... 자기 때문에 돌아가는 것도 포기한 토우야를 아키토가 확실하게 책임지지 않을까 싶음. 막 행복하게 연애하면서 토우야가 지구에 천천히 적응할 수 있게 계속 옆에서 도와주고, 막 데이트 겸 해서 토우야가 처음 보는 곳(가보고 싶어하는)도 가보고 그럴 듯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둘이 알콩달콩 살다가 어느 날 둘이 침대에 누워서 평화로운 시간을 보낼 때 아키토가 먼저

🥞: ...... 토우야, 여기에 남기로 한 거 후회 안 해?

이러고 물어보지 않을까....

☕: 응?

🥞: 그러니까.... 사실은 돌아가고 싶은 거 아니야? 다 포기하고 나랑 여기에 남기로 한 거, 후회되는 거 아니야?

토우야가 눈 동그랗게 뜨고 물으면 아키토 토우야 머리 넘겨주면서 조심스럽게 물어볼 듯.... 그럼 토우야

☕: 음...

하고 잠깐 고민하는데 그 찰나의 시간에 아키토는 입이 바싹 말랐겠지....

🥞: (토우야가 정말 후회한다면.... 갑자기 돌아가고 싶다고 한다면.... 나는 토우야를 보내줄 수 있을까... 토우야의 빈 자리를 버틸 수 있을까...)

시넘앜 순간 눈앞이 캄캄해지는데 그 순간 토우야가 입을 열었을 것 같음...

☕: 확실히.... 전혀 후회하지 않는다면 거짓말이겠지.

이 말에 아키토 심장이 철렁였을 듯...

🥞: (역시.... 후회하고 있구나.)

이런 생각하는데 갑자기 토우야가

☕: 하지만....

하더니 아키토 품에 안기지 않을까.그리고는 계속 말을 이었겠지

☕: 여기 남기로 한 건 오로지 내 의지였고, 내 선택이었어. 그리고... 후회하는 것보다 아키토랑 함께하는 행복이 더 크니까.... 후회 같은 건 잊어버릴 정도로 아키토의 옆에 있는 게 행복하니까 괜찮아.

하고 이쁘게 빙긋 웃는 토우야.... 토우야 말에 아키토 머리 한 대 맞은 것처럼... 멍하니 있다가 이내 손 한 번 움찔거리더니 손 뻗어서 토우야 마주 안지 않을까.... 그리고는

🥞: (다행이다.... 정말 다행이야....)

하고 안심할 듯.... 그렇게 토우야 꽈악 안고 있다가 얼마 안 지나서 힘 살짝 풀고 토우야 바라보면서 조용히 속삭이겠지.

🥞: 사랑해. 사랑해, 토우야.

☕: 후후, 나도 정말 사랑해. 아키토.

아키토 말에 토우야도 기분 좋은 듯이 말했을 것 같음.... 그 뒤로도 둘이 행복하게 사랑하면서 오래오래 살 듯....🥲

7. 아 사육사 시넘앜... 실수로 해달 토오야 수조에 폰 떨궜는데 해달 토오야.... 조개인 줄 알고 바위에 팍팍 내려침.... 시넘앜 경악... ㅠㅋㅋㅋㅋㅋ

💙: (아킷또를 위해서.... 조개를 줄 거다조...!) ((바위에 퍽퍽퍽

🧡: 터으야!!!!! 손 다쳐!!!!!!

근데 토오야 힘 약해서 폰 멀쩡할 듯ㅠㅋㅋㅋㅋ

8. 하... 양반 터으야 너무 조타.... 자기 지켜주는 주황머리 호위기사 짝사랑해서 호위기사가 가까이 다가올 때마다 부끄러워서 얼굴 부채로 가릴 것 같음.... 근데 호위기사 앜도 터으야 짝사랑해서 똑같이 얼굴 빨개진 채로 있을 듯.... 그리고

🥞: 오늘 날이 덥습니다, 나리.

☕: 그, 그렇구나.....

하고 말 돌리기

9. 아키토우 손 차이 망상하기......

아키토는 뼈 자체가 두꺼워서 손가락 엄청 굵을 것 같은 느낌인데... 토우야는 뼈대도 얇은데 마르기까지 해서 얇고 길다는 느낌이 강할 것 같음.... 근데 정작 아키토랑 대보면 전체적인 손 크기는 아키토가 더 클 것 같음. 약간 토우야는 손바닥이 작아서 손가락도 길어 보이고 그렇다 보니까 손도 커 보이는데 실은 평균 크기였음 좋겠음.... 오히려 평균보다 큰 쪽은 아키토. 아키토는 손바닥도 크고, 손가락도 굵어서 티가 잘 안 날 뿐이지 은근히 긴 편이라 손 큰 편에 속할 듯.... 그래서 아키토우 손 크기 잰다고 손 맞대면 토우야가 먼저

☕: 아키토는 손이 큰 편이구나....

이러고 중얼거릴 것 같음.... 그 말 들은 아키토는

🥞: 그런가? 그러는 너는 생각보다 손이 작네.

하고 토우야 손 만지작거리면서 장난칠 것 같음...

그리고 또 토우야는 손가락 되게 가지런하고 이쁠 것 같은데 아키토는 손가락 굵은데 관절 마디마디가 다 딱딱딱 튀어나와 있는 편이라 되게 남성적일 것 같은 느낌? 막 손가락 굵기가 관절이랑 비슷해서 손가락이 일자로 보이는 경우는 아닐 것 같음.... 굵어도 관절의 자기 주장이 강한 시넘앜 손(?)... 그래서 아키토우 손깍지 꼈을 때 그 차이가 두드러지게 날 것 같아서 그게 너무 좋음.....

또 아키토는 운동해서 굳은살이 손바닥까지 있을 것 같은데 토우야는 중지 손가락에만, 정확히는 연필 많이 잡다 보면 생기는 굳은살만 있고 다른 곳에는 굳은살 없을 것 같음. 음 그리고 피아노도 쳤었으니까.... 막 핸드크림도 바르고 손 관리 철저하게 하지 않았을까... 암튼 그래서 아키토 손은 딱 잡으면 거칠고 굳은살 때문에 살만 있는 부분도 딴딴하다는 느낌이 강할 것 같은데, 토우야 손은 딱 잡았을 때 부드럽고 뼈 밖에 없어서 그 뼈 특유의 딱딱한 느낌이 강할 것 같음. 이런 차이가 있어서 아키토우 손 맞잡을 때마다 신기해서 손 꼼지락거리거나 손 만지작거리지 않을까....? 토우야는 굳은살 가득한 아키토 손이 신기해서 손가락으로 굳은살 쓸어보고 그랬을 것 같음...

☕: 아키토 손에는 굳은살이 많아서 엄청 단단한 느낌이다조....!

토우야가 이렇게 말하면 아키토 피식 쇼가나이나 미소 지으면서

🥞: 그게 그렇게 신기해?

이러고 묻는데 토우야 수줍게 미소 지으면서

☕: 아아. 나는 손에 굳은살이 거의 없는 편이라 굉장히 신기하고.... 멋있다고 생각해.....

이렇게 대답할 듯.... 시넘앜 갑자기 들어오는 토우야의 천연 공격에 얼굴 빨개질 듯ㅠ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계속 만지라고 가만히 있이줄 것 같음ㅠ 시넘앜은 토우야 손잡고 있을 때 엄지 손가락으로 토우야 손등 쓸면서

🥞: 토우야 너, 손 엄청 부드럽네? 무슨 관리라도 하는 거야?

이러고 말할 것 같은 느낌?

☕: 아아. 아마 핸드크림을 바르고 다녀서 그런 걸 거야.

🥞: 헤에...

토우야가 대답하면 앜 신기해서 자기도 모르게 계속 토우야 손 쓸고 만지작거리는데 토우야가 개미만 한 목소리로 작게

☕: 아... 읏... 그.... ㅇ,아키토....

🥞: ?

☕: 그... 가, 간지러워서.... 그만해줬으면....

이러고 얼굴 새빨개진 채로, 아키토 얼굴도 제대로 못 쳐다보고 말할 듯ㅠ 아키토 토우야 손만 보다가 토우야 말에 그제서야 고개 들어서 귀까지 빨개진 토우야 발견했을 듯ㅠ 앜 화들짝 손 놓으면서

🥞: 오, 오우! 토우야, 미안!!

이러고 사괴할 것 같고ㅠㅋㅋㅋㅋㅋㅋㅋㅋ

☕: 아.... 손은....

🥞: 응?

☕: 손은... 계속 잡아도... 되는데....

토우야가 여전히 얼굴 빨간 채로 아쉬운 듯이 말하면 아키토 고장나서 덜컥였다가ㅠㅋㅋㅋㅋㅋㅋ 결국엔 못 참고 토우야한테 키스할 듯....ㅠ 키스하고 나서 둘 다 아무말도 안 하고.... 그냥 둘이 손 꼬옥 맞잡고만 있을 것 같다.... 물론 둘 다 얼굴은 빨개진 채로....:)

아키토우 손 피부톤 차이는 인게임에서처럼 아키토가 좀 더 어둡고, 토우야가 하얀 편일 테고..... 온도 같은 경우, 아키토는 손 전체가 뜨거운 편(따뜻한 X)일 것 같고, 토우야는 전체적으로는 시원하다~라는 느낌이 강한데 손 끝은 엄청 차가울 것 같음. 그래서 아키토우 손 잡을 때 아키토가 제일 먼저 토우야 손 끝부터 잡아줄 것 같음.... 막 시넘앜 겨울에 토우야 손 잡아주면서

🥞: 손 끝 엄청 차갑네.... 토우야, 춥지는 않아?

이러고 걱정할 것 같고.... 아키토 말에 토우야 웃으면서

☕: 후후. 춥지는 않으니까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돼. 그리고 아키토 덕분에 금방 따뜻해졌는 걸

이렇게 대답할 듯.... 그 말에 아키토도 웃으면서

🥞: 내 체온이 높은 편이라 다행이네.

이러고 토우야 손잡은 채로 자기 주머니에 쏙 넣지 않을까.... 그대로 데이트 나가는 창동....

이렇게 다른 점이 많은 손이지만 악깃도우 둘 다 공통적인 부분이 딱 한 군데 있는데 그게 손톱이었으면 좋겠음... 거친 아키토 손이든, 고운 토우야 손이든 둘 다 항상 손톱 정리가 굉장히 잘 되어있는 편인데 그 이유는.....^^ 다들 아실 거라 믿겠습니다^-^

음 손 차이만 주르륵 나열하면 재미없을 것 같아서 중간중간 썰도 좀 섞어 봤는데 좀 중구난방 해진 것 같네요;; 이제 와서 수정하기도 늦어서.....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10. 토챠코 보드 탄다고 하면 당연히 앜츠마루가 옆에서 잡아줄 것 같은데 악깃도가

🥞: 손 잠깐 놔볼게, 토우야?

하고 손 놓으면 터으야 순간 휘청이면서 자기도 모르게 아킷토한테 와락 안길 같아서 미치겟음...... 그리곤 다시 중심 잡겠다고 바들바들거리면서 아킷토 잡으면 시넘앜 터으야가 안 보는 사이에 올라가는 입꼬리 안 들키려고 입에 힘 빡 줬을 듯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아, 아키토.....! 아직, 손 놓지 말아줘.....!

🥞: 알았어, 알았어ㅋㅋㅋㅋㅋㅋ

이러면서 터으야는 집중하는데 시넘앜은 그런 터으야가 너무 귀여워서 꿀 뚝뚝 떨어지는 눈빛으로 쳐다보겠지.... 진짜 보드 타면서도 그사세 만들어질 것 같아서 개짱남.....(=좋으니까 더 해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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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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