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울세계 DX3rd 자캐 1차 by 진광 2024.06.19 7 0 0 또 다른 세계선 카테고리 #오리지널 페어 #그 외 챌린지 #주간창작_6월_3주차 댓글 0 등록 추천 포스트 가지 않은 길 후회라는 건, 그 당시에 있었을지도 모르는 다른 선택지를 끊임없이 곱씹어 보는 일이다. 그게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 것을 머리로는 알면서도, 조금의 틈이라도 생기면 막을 수 없는 생각의 파도가 밀려와 이성을 질식시키곤 하는 것이다. 친우를 잃은 소년은 그랬기에, 틈을 만들고 싶지 않았다. 어떻게든 스케줄을 채워 넣고 쉴 새 없이 일했다. 그러나 그를 한 차원 #주술회전 #고죠우타 #주간창작_6월_3주차 12 1 1 주간창작 6월 3주 - 가지 않은 길 오늘은 평소 오가던 길이 아닌 평소에는 가지 않은 길을 걷게 되었다. 이유는 딱히 없다. 평소 가던 길 근처에 공사를 해서 그곳으로 갈 수 없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당분간은 가지 않던 길로 걸어가는데 평소 가는 길 아니면 절대로 안가는 인간이라 길 잃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면서도 내가 미처 알지 못한, 맛있는 식당이나 괜찮은 가게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 #주간창작_6월_3주차 #소설 #웹소설 #주간창작 #1차 6 모든 길 글리프 주간 챌린지 3주차 지금까지의 세월이 무색하게도, 지금 둘이 있는 파티는 전멸할 위기에 처했다. 사건의 발단은 힐러의 죽음. 보수를 많이 받고 싶은 마음에 실력보다 더 높은 난이도의 의뢰를 수락해버린 듯 했다. 힐러가 쓰러졌다면 그 다음은 광범위한 공격을 피하지 못한 딜러였다. 하지만 하르헤레 게네크는 살 수 있었다. 같은 딜러라면, 당연히 슈가니르 만카드는 자신의 반려자를 #OC #주간창작_6월_3주차 4 어느 쪽이 더 웃기는지 모르겠다. 특정 경험 때문에 패션 취향이 확 뒤집어지는 거랑, 태어나는 순간 자신이 평생 무슨 색 옷을 입고 다닐지 정해지는 것 중에. 제목까지 공미포 1018자 그래도 난 후자가 좀 더 말이 된다고 생각해. 그게 참 끔찍하다는 것과는 별개로, 사실 모든 건 태어나는 순간에 결정된다고 볼 수 있잖아. 또는 어지간한 게 다 결정된 순간에 태어난다고 볼 수도 있고. 그에 반해 분홍색으로 자라던 머리를 하늘색으로 자라게 할만한 경험은, 솔직히 그게 무슨 말인지도 잘 모르겠거든. 아니, 뭐. 사실 그런 건 설정 붙이기 나름 #로드오브히어로즈 #프라우레망 #주간창작_6월_3주차 21 [체슬모쿠 / 체즈모쿠] 후회는 후회, 현재는 현재 평생 잊지는 못해도 무뎌질 수는 있겠지. 버디미션 BOND MISSION 12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모쿠마는 식은땀을 흘리며 잠에서 깼다. 며칠째 같은 꿈이었다. 후가가 불길 속으로 떨어져 죽는 장면을 멍하니 지켜보고 있자면, 불길에 탄 후가가 제 뒤에서 귓가에 속삭였다. ‘어렸을 적 나를 마주하지 않은 것에 대해 후회하나?’ 하고. 모쿠마는 마른세수한 뒤 침대에서 일어나 거실로 가 물을 #버미본 #버디미션BOND #체슬리 #모쿠마 #후가 #체슬모쿠 #체즈모쿠 #스포일러 #주간창작_6월_3주차 10 3 영웅은 됐고 일상이나 돌려줘요 6월 3주차 챌린지: 가지 않은 길 “사라 무어, 그대를 신성 마법학회의 임시 부학회장으로 임명한다.” “황은이 망극합니다.” “학회장 마리 클로에를 도와서 국가의 마법학 발전에 이바지하기 바라네.”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신성하고도 엄숙한 분위기에서 임명식이 진행되었다. 행정부를 담당하는 황실, 입법부를 담당하는 귀족원에 이어 사법부의 질서를 다스리는 마법학회. 무려 그 학회의 부학회장을 #주간창작_6월_3주차 #영웅은_됐고_일상이나_돌려줘요 #사라무어 #매우짧은단편글입니다 11 그럼 너 이제 피겨 안 해? 네임리스 X “쿠로! 여기 드링크.” 시오가 드링크를 내밀었다. 쿠로오는 목에 걸린 수건으로 땀을 닦으며 드링크를 건네받는다. “시오 쨩, 오늘도 고마워.” 감사 인사를 전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시오가 씩 웃는다. “별말씀을. 오늘 연습도 수고했어! 리시브, 점점 느는 것 같은데?” “그렇게 연습을 하는데 안 늘면 배구 그만둬야 하지 않아?” 쿠로오가 장난스럽게 웃으 #하이큐 #드림 #주간창작_6월_3주차 10 주간챌린지 3주차 가지 않은 길 가지 않은 길 가지 않은 길이라면 역시 IF AU #어바등 #서지혁 #주간창작_6월_3주차 18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