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꿈 이룰 수 없어도

모든 업 돌아오고 이 역사 되풀이된다 해도, 닿을 수 없는 저 별 닿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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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끊이지 않을 이 노래 ]

그거 알아? 역사는 반복된다는 거.

자, 그러니 이제 할일을 하자!

Eurydice Quijano

유리디스 키하나

비공

20

1학년

/ 몸무게

174/52

성격

[쾌활한, 정의파, 이상주의자]

#쾌활한

유쾌한, 친절한, 성실한, 활기찬, 주도적, 열정적인…

어디선가 유쾌히 터져나오는 웃음소리 들린다면 아마 그일 가능성이 높다. 늘상 웃는 얼굴로 만나는 모든 이들에게 호의적이며, 대부분의 사건에 열정적이고 적극적인 태도로 임한다. 아무하고나 쉽게 어울리곤 하는 자타공인 밝고 건강한 사람. 이를 증명하듯 규칙적이고 활기찬 생활패턴 갖고 있다. 수업 시간에 한 번도 졸아 본 적 없고, 아침 일찍 일어나 산책을 가고, 하루 한 번은 꼭 한 번 햇빛 맞으러 밖에 나가는 것처럼. 그렇지 못한 이들의 심리를 이해하는 능력이 부족하다는 게 흠이라면 흠일까? 어두운 구석에서 웅크리고 있는 누군가를 발견한다면 한숨 한 번 쉰 뒤에 당장 커튼 열어젖히고 이렇게 소리칠지도 모른다.

후……

어나!! 네가 어둠의 자식이냐!!

어둠 학파에게는 안 된 일이다…

#정의파

법치주의, 이성적, 확고한, 솔직한, 직설적인…

지극한 정의파. 불의를 가만히 보지 못하고, 아닌 일 앞에 두고 할 말 참지 않는다. 학교 내에서도 불의만 보였다 하면 뛰쳐나가는 바람에 분쟁 현장에서 자주 보이기 십상. 평소 행적으로 봤을 때 감상적이고 직관적인 방법 사용할 것도 같지만, 의외로 해결책은 법치주의에 가까운 형태를 띈다. 달라지지 않는 것은 하나. 언제나 약자의 편에서, 긍지를 잃지 않고! 비슷한 맥락에서 감정적이라는 표현과도 거리 먼 편이다. 오히려 솔직하고 직설적인 사람에 가깝지. 애매하게 굴지 않으니 좋은 것도 싫은 것도 명확하다. 호불호 확실하다는 표현이 적절하겠다.

#이상주의자

긍정적, 자유주의, 강단 있는, 모험적, 탐구적, 무의식적 현실의 자각…

사람은 꿈꾸기에 살아간다고 주장한다. 꿈 꾸기를 평생이었고, 원하는 이상을 향해 달려가는 길에 무엇을 겪더라도 포기할 수는 없다고 종종 말하곤 했다. 그러니 즉 답도 없는 이상주의자다. 주제에 간간히 비치는 현실 안다는 투 마저도 그를 포기하게 만들기엔 부족했던 모양. 포기하기에 충분히 설득력 있지 않았기 때문이라 말한 바 있다. 마찬가지 납득할 수 없다면 가는 길 쉽게 바꾸지 않는다. 방향성 뚜렷하고 길 잃기를 두려워하지 않기에. 그야, 길은 잃으라고 있는 거고, 갔다가 아니면 다시 오면 되니까.

온 몸으로 운명 맞을 준비 하지 않고서는 그 무엇도 해낼 수 없다. 길 잃을 각오 없이는 출발할 수 없다. 이룰 수 없을지도 모른다고 인정한 후에야 바랄 수 있다. 이를 아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혹자는 다소 지나치게 이상적이라 할지도 모르겠으나, 그럴 때마다 돌아오는 답 언제나 같지 않던가.

이 숨 끊기는 날까지 단지 주어진 길 따를 뿐이라고!

그러니 절대 뒤돌아보지 마.

제법 어울리는 분위기다.

작은 빛 모이고 모여 언젠가 저 하늘에 닿으리라고!

(선관 오너님 지원)

Like / Hate

햇빛, 별, 노래와 음악, 역사학, 신학, 토론이나 결투, 내기 같은 것들, 도전과 배움, 석양…

/

프래글라루스 러스터, 프랭키 니콜라이, 빛 들지 않는 암흑, 책임 없는 약속.

나머지는~ 지내면서 알아보는 게 어때? 백문이 불여일견이라잖아.

검술 실력이 수준급이다. 장검을 이용한 쾌속 공격이 특기로, 벼락이나 섬광 등을 동반하여 시야를 차단하는 경우도 있다. 간결하고 절도 있는 동작이 특징.

어릴 적부터 줄곧 해오던 전문 분야는 음악. 그 중에서도 노래다. 어렸을 적에는 하루 종일 노래만 부르다 혼난 적도 있었어—하는 이야기만 벌써 열 다섯 번째. 춤과 간단한 동작이 가미된 무대식 곡들에 특화되어있다. 마찬가지 음악에 관심 깊으며, 한 번 이야기를 꺼내기 시작하면 한참동안 같은 주제로 떠들 만큼 애정하니 이야기를 꺼내기 전에는 한번 더 생각해 볼 것.

노래 하던 이라 그런가 성량히 굉장히, 굉장히 큰 편이다. 실내에서 크게 소리라도 치는 날에는…

아직 특별히 사용하는 주특기 마법은 없다. 굳이 따지자면 스포트라이트를 비춰 무대를 연출하는 정도.

11월 30일 생. 대대로 자연 학파를 배출해온 키하나 가의 유일한 빛 학파 학생이다. 내부에서 나름 말 돌았을 법도 한데… 본인은 개의치 않는 것 같다.

신체 하단에 가까울수록 노랗게 물들어 있다. 꽁꽁 싸맨 탓에 잘 보이지는 않지만, 궁금하다면 손 끝을 보시라!

이상주의자인 데 비해 나름대로 상식인. 가끔 의외의 면에서 상식인답게 굴어 주변을 당황시키곤 한다.

그 종류가 뭐든 배우는 일을 좋아한다. 궁금한 것도 많고 해보고 싶은 것도 많아 이것저것 시도해보다 보니 얕고 넓은 지식 갖게 되었다고. 개중 나름 깊게 아는 것도 몇 개 있는데, 역사나 신학 계열이 그 예시.

상술했다시피 역사학을 무척 좋아한다. 이것도 한 번 시작하면 끝이 없다더라… 역사는 언제나 되풀이된다-고 입이 닳도록 말하기도 하고, 옛 사람들 살아가던 흔적 좇는 일이 즐겁다는 듯. 믿는 종교는 없지만 신학도 좋아한다.

세계는 순환한다고 믿고 있다. 우리의 역사를 보라. 같은 과오와 실수들을, 같은 영광을 몇 번이고 반복하고 있지 않던가. 그러나 이 모든 것들 단지 반복됨에 그치는 건 아닐 거야.

결투나 내기들을 무척 좋아하지만 승패에 특별히 연연하지 않는다. 패배한대도 그걸로 끝! 다음을 기약할지언정 승패를 두고 소란 피운 적은 한 번도 없다. 물론 마음에 담아두고 있을 리도 만무하다. 왜냐고 묻는다면… 아니, 당연하지! 그게 맞잖아?

지품

장검, 연습용 목검, 회중시계, 오르골, 기타 한 대

법적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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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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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 ■■■□□

바람 ■□□□□

총합 13

프래글라루스 러스터, 프랭키 니콜라이

아, 미안! 걔네 얘긴 하지 말자.

어릴 적 친하게 지냈던 소꿉친구들. 허나 지금은 남보다도 못한 사이가 되었다. 구태여 싫은 티 내는 쪼잔한 짓은 하지 않지만, 언급하는 일을 좋아하지는 않는다.

선관 동시 합격 여부

O

우리 다시 부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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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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