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대칭아리] 나의 심장은 당신과 함께 아리스 유리카X앨리스 멜트 다운 러브 by 코토 2024.06.07 6 0 0 보기 전 주의사항 #에필로그까지 강스포 있음 해당 포스트에는 민감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어요 보기 컬렉션 기타 총 1개의 포스트 광고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어요 추천 포스트 무지개 그런데 무지개가 없는 낮게 불어온 바람이 모래 먼지를 일으킨다. 실수로라도 숨을 들이켜 모래 알갱이를 씹어 삼키지 않도록, 어깨를 두르고 있던 낡은 천을 코 위까지 추켜올린 인영이 공구 상자의 뚜껑을 닫으며 허공을 노려보았다. 허공을 매개 삼아 기어가는 부연 물결이 흘러가는 방향을 가늠하는 것이다. 서쪽으로 향하는 바람은 저 사막의 방랑자가 갑자기 미쳐 날뛰며 발걸음을 돌리지 #주간창작_6월_1주차 흰 무지개가 흉조의 상징일지니 공포 1205자 “소식 들었나? 북방에 무지개가 떴다고 하네. 필시 가뭄이 들거나 홍수를 불러일으킬 테지.” 코흘리개 만식이를 비롯한 동네 모든 주민이 불길한 기상 현상에 대해 입 바쁘게도 떠든다. 조정 욕 무서운 줄 알라고 한들 양반네들에게나 해당하는 말이었고, 포승줄보단 보릿고개 넘기는 일이 더 두렵게 느껴지는 촌 동네 인간들에겐 그만한 화젯거리가 또 없었다. 작년이 #주간창작_6월_1주차 7 [Edge] 온천 무지개는 해가 있을 때만 해의 반대편에서 보인다. 아주 간혹 깊은 산 속의 폭포를 들어가면 언제나 무지개가 떠 있는 것을 볼 수 있으나 그도 해를 등져야 함은 마찬가지다. 그러니 밤에 무지개를 보는 것은 훨씬 더 각별할 수밖에 없었다. “와아.” 진예는 작은 탄성을 질렀다. 바닥과 테두리에 옥돌을 붙여 소박하면서도 정교하게 꾸민 작은 온천 위로 뭉게 #무지개 #주간창작_6월_1주차 3 [1주차] 오색 오늘따라 하늘빛이 유난히 희었다. 빗살은커녕 허연 빛살만 내비쳤다. 무지개가 뜬다더니. 또 흰소리였다. 오팔처럼 고운 눈 아래, 입술은 곱고 부드러웠지만 그가 내뱉는 말은 영 믿을만한 것이 못 되었다. 구는 양이 타고난 미모에 못내 미치지 못하여 아까운 사내였다. "그다지도 나를 신뢰하다니 이것 참 영광인데." "악마도 호랑이도 제 말하면 온다더니. #주간창작_6월_1주차 5 무지개를 따라 “무지개 다리에 연결된 땅 아래. 그곳에 소원을 들어주는 돌이 있다고 한다. ” 이 이야기는 동화로 만들어져 누구나 다 알고있지만 아무도 믿지 않는 전설이다. 그런데 왜 내 마음 한 구석에 항상 남아있었을까. 모두들 터무니 없다고 말하기도 하고, 무지개는 땅에 연결되어있지 않다는 연구 결과도 나왔다. 그런 주변의 말에 나는 포기하고 전혀 연관이 없는 곳 #주간창작_6월_1주차 13 미궁속 무지개 당연한 소리지만 미궁의 안에는 지상의 빛이 들지 않는다. 그렇기에 당연히 하늘속 무지개도 없다. 하지만 모든 자연법칙을 무시한 채 권위를 지니고 있는 천년의 황금향, 고대의 역사속으로 가라앉은 멜리니 왕국에는 무지개가 비친다. 데르갈의 아들, 에오디오가 미궁속 지상낙원에서도 하늘을 보고싶다 말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시슬은 에오디오의 아버지인 데르갈 #던전밥 #시슬 #데르갈 #에오디오 #야아드 #주간창작_6월_1주차 18 무지개 너머 세계 세벡 지그볼트 드림 / 주간 창작 챌린지 6월 1주차 참여작 아무리 혈기 왕성한 나이의 소년들이라도 피곤함을 느낄 수밖에 없는 오후 마지막 수업 시간. 바르가스의 지도에 따라 그룹을 나눠 비행술 수업을 하던 1학년 D반 학생 중, 순서를 기다리는 누군가가 하늘을 가리키며 외쳤다. “어, 무지개다!” “엥? 어디?” 동급생의 검지 끝을 향해 동시에 고개를 돌린 소년들은, 이내 학교 건물 너머에 걸린 무지개를 #트위스티드_원더랜드 #트위스테 #세벡_지그볼트 #드림 #주간창작_6월_1주차 무지개 무지갯빛 물고기의 꿈 #주간창작_6월_1주차 #물고기의_꿈 #무지갯빛_물고기의_꿈 26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