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느비프레] SS 0.5 발정기의 용에 대한 망상 리코리스 캔디 by 네리아 2024.07.29 2 0 0 성인용 콘텐츠 해당 내용을 감상하려면 본인 인증이 필요해요 로그인 후 이용해주세요 로그인 및 본인 인증 컬렉션 원신 총 27개의 포스트 이전글 [느비프레] I promise you, honey. 4.5 다음글 [느비프레] SS 1 네 색으로 물든다면 추천 포스트 [원신]손 하트 카즈하 #원신 #原神 #Genshin #카즈하 #카에데하라_카즈하 #Kaedehara_Kazuha #楓原万葉 #손하트 4 [느비프레] 잿불과 데자뷰 시작에 대하여 오늘은 하늘이 맑나 싶더니 비가 내렸다. 프레미네는 폰타인 「바다」의 어느 구획 수면에 둥둥 뜬 채 누워 비를 맞고 있었다. 비가 올 때는 잠수해 있는 게 안전할 때가 더 많지만, 그것은 일종의 버릇이었다. 물의 용이 우는 날이면 그의 눈물을 온몸으로 받는 게 마치 당연한 것처럼 되어버렸다. 제 비탄마저 간신히 등 뒤에 짊어진 프레미네에게 타인의 슬픔은 #원신 #느비프레 6 [느비프레] 잿불과 데자뷰 14 푸른 문 저편의 마법 “당신도 굉장하네……. 고양이가 됐으면 비경을 빠져나오기도 쉽지는 않았을 텐데.” “예, 위험한 경험이었습니다. 출입 제한 조치를 취해두었으니, 피해자가 더 늘지는 않겠지요.” 며칠 전부터 폰타인 성에는 들어가면 고양이가 되는 비경에 대한 소문이 돌고 있었다. 헛소문이라고 치부하기에는 실제로 실종된 피해자까지 나타났기에, 느비예트 본인이 직접 조사에 나섰다 #원신 #느비프레 1 [ 탐카베 ] be mixed -3화- 최초 발행 2023.05.06 / 카베TS / 아카데미아 시절 날조 / 연재물 3 화창하고 아름다운 수메르의 계절이 흐름에 따라 새싹을 틔우고 초록이 우거지면서 장대비가 쏟아진 다음 뚠뚠복숭아가 열매를 맺고 약간 서늘해지길 반복할 동안 카베는 그와 웃거나 떠들고 침대를 나누어 썼다. 쓰레기로 뒤덮였던 카베의 방은 어느 틈에 깔끔하게 정돈되었고, 불면증 역시 서서히 나아졌다. 알하이탐은 카베가 마지막으로 만난 상대였다. #원신 #탐카베 #뇨타 [느비프레] I promise you, honey. 4 커튼으로는 막을 수 없는 빛이다. 눈이 부셔 어렴풋이 눈을 뜨면, 그것이 앞에 있다―, 그렇게 인식하기도 전에 느비예트의 예쁘장한 얼굴이 눈에 들어왔다. 그늘을 만들 만큼 긴 속눈썹이 감겨있었다. 몇 번 그의 거처에서 외박하고 들어간 적이야 있지만, 느비예트가 늦게 깨는 날은 없었다. 귀중한 장면이다. 카메라가 작았다면, 그래서 근처에 놓고 잘 수 있었다면 #원신 #느비프레 7 [느비프레] 잿불과 데자뷰 13.5 네가 알아서는 안 되는 것 파자마 상의 단추를 하나씩 풀어내면 부끄러운지 품 안에서 작은 몸이 꼼지락거렸다. 평소보다 체온이 올라간 게, 얼굴도 붉어졌을 게 틀림없었다. 무릎 위에 올려놓은 탓에 표정을 볼 수 없는 게 아쉽다. 품 안에 꼭 가둬두기에는 이렇게 뒤에서 안고 있는 게 딱 적당하기는 했다. 느비예트는 조금이라도 프레미네와의 거리를 벌리고 싶지 않았다. 드러난 목덜미에 입을 #원신 #느비프레 3 이미 악에게 바친 심장입니다 05 “와우!!!” 디오메데스가 경쾌하게 박수를 치자 다들 환호하는 듯 고개를 끄덕여준다. 가족들이 전부 정원에 모인 까닭은 ‘게이트볼’라는 공놀이를 하기 위해서였다. 격하지 않은 운동인지라 노인이나 여성, 아이도 충분히 할 수 있기에 스네즈나야에선 무척 대중적이다. 무엇보다도 시합의 규칙이 간단해서 누구라도 쉽게 시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솔직히 #원신 #종탈 #종려타르 14 [느비프레] 잿불과 데자뷰 7 생일을 축하하는 법 카드 마술에서 가장 간단한 건, 카드의 숫자를 세는 것. 어디까지나 도박의 기술로서는 대부분의 업장에서 금지되어 있지만, 마술의 기교라면 금지할 이유가 없다. 남은 카드와 뽑은 카드의 숫자를 머릿속에서 굴리며 프레미네는 표정을 최대한 숨기며 집중했다. 그런 프레미네의 얼굴은 마술사답지 않게 여유가 없다. 이런 면에서는 다른 방향으로 성장하는 게 좋을지도 모 #원신 #느비프레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