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GRAM -밀그램- / 카즈이 제 2심 「Cat」
스스로를 위한 번역
嘘をつけ 楽になるまで 狂言師に前倣え
거짓말해라 편해질 때까지 광언사*를 보고 흉내내라
一体いつから 気持ちに目逸らしていたんだ
대체 언제부터 이 기분에서 눈을 돌렸더라
後悔するよりさせるほうがずっといいや
내가 후회할 바엔 남을 후회하게 하는 편이 훨씬 나은데*
触れてみたかったんだ 愛でるように
닿아보고 싶었던 거야 아끼며 사랑하듯이
触れてほしかったんだ
닿아주길 바랐던 거야
イケナイこと?クソくらえ
해선 안 될 짓? 엿이나 먹어
赦された、そうだろ?
용서받았어, 그렇잖아?
もしかしたら…いや…叶うのかしら…とか
혹시 어쩌면… 아니… 이뤄지는 거 아닐까… 하고
本当の愛を掴むためだ 嘘もつくだろ
진정한 사랑을 붙잡기 위해서야 거짓말도 할 법하지
Love+縁=Crap 砕いてBye
Love+인연=Crap* 깨트리고 Bye
なあ吐き気のするお飯事+偽装+なんちゃって
있지, 느글거리는 소꿉놀이+위장+그런 거
愛情-愛 ダサいな 化かし合い
애정-사랑 멋없네 서로 속이는* 이야기는
被害者と加害者でいいだろ
피해자와 가해자, 그거면 되잖아
嘘をつけ 楽になるまで 狂言師に前倣え
거짓말해라 편해질 때까지 광언사를 보고 흉내내라
ふう、酔っちまった
후우, 취했다
なあ、もし俺がお前のこと好きって言ったら、どうする?
저기, 만약 내가 널 좋아한다고 한다면 어쩔래?
聞いてみたかったんだ 晴れるように
물어보고 싶었던 거야 개운해지도록
少し欲張ったんだ
조금 욕심을 낸 거야
言えないようなしたいこと
말할 수 없을 하고 싶은 것들
飲み干して仕舞わなきゃ
눌러 삼키고 끝을 내야 하는데*
このドキドキは…ほら…もう良し悪しじゃ…ないよ
이 두근거림은… 봐… 이제 좋거나 나쁘거나… 수준이 아니야
どんなに無理と気付いていても 夢は見るだろ
아무리 무리라고 생각한대도 꿈은 꾸게 되는 법이잖아
やめられない 普通じゃない
그만둘 수 없어 정상이 아니야
この想い 望み通りにゃならない
이 마음 바람대로는 되지 않아
やめられない 普通じゃない
그만둘 수 없어 정상이 아니야
この想い 望み通りにしたい
이 마음 바람대로 하고 싶어
ちょっと一服
잠깐 한 대 피울게
Love+縁=Crap 砕いてBye
Love+인연=Crap 깨트리고 Bye
あなたに撫でられるのが理想なんだった
당신에게 쓰다듬어지는 것이 이상이었어
愛して欲しかった 猫みたいに
사랑해주었으면 했어 고양이처럼
気まぐれなお預けがしたいかも
내 멋대로 기다려*, 라고 하고 싶은 걸지도
嘘をつけ 楽になるまで 狂言師に前倣え
거짓말해라 편해질 때까지 광언사를 보고 흉내내라
罪を舐め 罰に抗え 狂言師に会えるまで
죄를 핥으며 벌에 저항해라 광언사와 만날 때까지
*광언사 = 일본 전통 희극 '광언'의 배우.
광언은 실패담을 중심으로 한 성대모사나 익살극의 형태를 띠고 있으며,
이후 일반명사로 '익살스러운 행동이나 농담이나 거짓말, 남을 속일 의도를 가지고 짜여진 행동'을 일컫는 말이 된다.
* 이 문장의 뉘앙스, 카즈이가 그렇게 생각하는 거라기보단 그렇다고들 하는데 왜 난 그렇게 못하겠지 같아요
*Crap = 헛소리, 라는 뜻도 있지만 동시에 형편없는, 졸작이라는 뜻도 있음.
*서로 속이는 = 騙す가 아니고 化かす였네요… 귀신 등이 홀리다, 의 뉘앙스에 가깝습니다.
*仕舞う = 끝내다, 가 맞긴 한데 어원을 따지고 가면 여전히 무대에 서 있는 느낌입니다… (영문도 act네요)
*お預け = (개 등에게) 먹이 앞에 두고 기다리라고 하는 그런 거……….
마음이 진짜 안 좋음
아무리 봐도 아내를 '사랑'이랄지 소중히 여긴 건 맞는 거 같은데, 그 사람에게 진짜 나로 사랑받고 싶었던 게 이뤄지지 못한 거 같아요
그리고 광언사라는 거 아무리 봐도 자기자신 지칭이 아니라 다른 누군가 선배 같은 사람이 있음
지금으로서는 존경하는 사람이라고 한 소꿉친구가 아닐까 하는데 .......
그리고 그 사람이 1심 때의 긴머리웨이브여성이 아닐까 하는데 .. . . . .. . .......
3심 심문때 그 사람을 왜 존경하는지를 물어보고 싶네요
맥락상으로는 연기선배(...하...) 같은 느낌이라서 사회에 잘 녹아들은...ㅋㅋ 퀴어친구인가 싶단말임..............
그리고 도대체 왜? 다마시아이조차 아닌 化かし合い하카시아이 를 썼는가.........?
자기는 아내를 *남편*이라는 롤로 현혹한 거라고 생각하는 거 같은데 아내가 자기를 뭘로 현혹했다고 생각하는 걸까....?
진짜 나를 사랑해줄거라는 믿음...? ← 이건 아닐 거 같단 말이죠
아니........ 처음엔 아내 안사랑해서 반지뺀줄알고 존내 욕했는데
뜯어보면 볼수록 오히려 아내한테 이뤄질 수 없는 사랑한 거 같아서 진짜 마음이 안좋음...........................................
캡처/퍼가기 마음대로 하셔도 되는데 출처만 함 첨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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