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호기려_전력_120분] 가롱성진(假弄成眞) & 손톱

이착헌 조선ver.

ooO2 by ooO2


+ 덤

1. 착각계 한 스푼

2. 안 봐도 상관없는 잡 설정

김기려:
고위 양반집 대감의 숨겨진 서자. 질투가 심한 부인에게 외도 사실을 숨기기 위해 외딴 산속 깊은 곳에 위치한 초가집에 가둬놓고 몰래 키움. 그러다 20세 즘부터 차츰 지원이 끊겼으며... 공부를 하여도 출세할 수 없고, 평민으로 살자니 제 집안에 흠이 되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 채 자신의 처지를 한탄하다 그대로 24세에 사망. 이후 외계에서 온 존재에 의해 되살아나다.

강창호와는 먹을 것을 구하러 산속을 정처없이 떠돌다가 만남. 그에게는 돈도 없고 길도 잃은 불쌍한 젊은 선비 쯤으로 자신을 소개. 강창호와 같이 다니며 친분을 쌓기만 했다면 괜찮았을텐데... 머나먼 쌍성계의 외계인은 몸 주인이 죽도록 방치한 친부모에게 복수하고자 하였으니... 그것이 비극의 시작이라.

강창호:
대대로 훌륭한 무관을 길러온 강씨 집안의 외동 아들. 한때는 촉망받는 인재였으나, 모종의 사건으로 부모님을 잃고 그대로 출가하여 본가와의 연을 끊었다. 현재는 전국 방방곡곡을 돌아다니며 무언가를 찾고 있는 듯하다.
(기려에 비해 너무 짧죠. 그치만 제가 날조할 수 있는 부분은 여기까지임;)

출신을 알 수 없는 김기려와 잠깐 같이 다니다가 적당한 때에 따돌릴 생각이었는데, 생각 이상으로 세상물정을 모르는 맹한 놈이라... 제법 오래 데리고 다니게 됨. 그러다 정이 들고... 남몰래 마음도 좀 주었던 것 같기도 한 애매한 상황에서 김기려가 사건을 일으킴. 배신감에 머리 끝까지 분노한 그는 자신의 손으로 그놈을 죽이려 하는데...

카테고리
#2차창작
페어
#BL

해당 포스트는 댓글이 허용되어 있지 않아요


추천 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