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ch] 도서관의 어둠을 모으는 스레
왜 굳이 모아두려고 하는 건데
- 특무사서+환생문호 전용 익명게시판 챤넬풍
- 특무사서 및 환생문호로 침식자를 대처하는 도서관이 여럿 있다는 개인설정 차용
- ↑ 이외에도 환생이나 문호, 연금술, 특무사서의 특수한 개인설정이 잔뜩입니다
- 모브사서들과 익명문호들이 어둠이라는 주제로 기담과 아무말과 헛소리 함
- 호러를 지향한 가짜 호러. 분위기 가볍고 안 무섭지만 블랙도서관 및 컨텐츠 워닝 소재의 사용 및 암시가 있음
- 컨텐츠 워닝 : 살인 / 스토킹 / 인체실험
도서관의 어둠을 모으는 스레
1 사서 씨의 모음집
도서관채널에는 왠지 어둠이 깊은 스레 많지 않아??
파 보니까 호러 안건인 스레도 많지 않아?????
그래서 뭐였던 건데...란 말밖에 안 나오는 스레도 엄청 많지 않아?????????
그런 고로 스레를 세웠습니다
다들 모아봅시다
2 사서 씨의 모음집
왜 굳이 모아 두려고 하는 건데???
세상에는 몰라도 좋을 것이 있단다???
3 사서 씨의 모음집
그렇게 말하면서도 충실히 2를 먹은 너는 상냥한 사서로구나!
4 문호 씨의 모음집
확실히 도서관채널에는 호러판도 없는데 호러 안건은 은근 많단 말이지
제국도서관 이대로 괜찮은 거냐?
5 문호 씨의 모음집
애초에 시작점부터 잘못되지 않았나 싶은데
거기를 파고들면 터무니없는 어둠이 나올 것 같으니 그만두겠다
6 문호 씨의 모음집
왜? 궁금하지 않아?
7 사서 씨의 모음집
>>6
누가 시마자키 선생님 좀 끌어내 봐
8 사서 씨의 모음집
스레는 아니지만 도서관채널 최고의 어둠 영상을 두고 턴을 마치겠다
“지하실에서 발견한 보이스레코더” 를 검색해보세요
9 사서 씨의 모음집
저 사람 처음부터 제 지뢰를 가져왔는데요
10 문호 씨의 모음집
스레에 걸맞은 걸 갖고 오긴 했네
그거 우리 사서의 트라우마 스위치니까
11 문호 씨의 모음집
궁금하지만 보고 싶지는 않은 이중적인 마음이기 때문에 착한 사람의 설명을 기다리겠습니다
12 사서 씨의 모음집
영상은 안 봐서 모르지만
제목부터 굉장히 불온하게 느껴지는 건 기분 탓일까?
13 문호 씨의 모읍집
하는 수 없네~ 착한 문호가 설명을 가져왔답니다
지하실에서 발견한 보이스레코더 : 도서관채널의 동영상 게시판에 올라온, 이미지 없이 소리만 있는 약 5분쯤 되는 영상. 올린이는 사서로, 설명글에 따르면 ‘인계받은 도서관의 지하실을 청소하다 발견한 레코더에 녹음되어 있던 유일한 파일’이라고 한다.
이하 영상의 소리를 그대로 옮겼음↓
(딱딱한 바닥을 걷는 소리가 계속해서 이어진다. 그리고 그 발걸음에 섞여 들리는 희미한 짤랑짤랑 소리. 방울이 울리는 소리 같기도 하고, 금속끼리 부딪히는 소리처럼도 들린다)
아쿠타가와 : 음, 역시 어둡네. 손전등이 있다고 하지만, 발밑을 조심하지 않으면 안 되겠어.
공기도 탁하달까, 먼지가 많고…무엇보다도 습하네. 내가 오길 잘한 것 같아. 어라, 이건 이끼인가?
(잠시 발소리가 멈추고, 주위를 둘러보는 듯한 기척)
아쿠타가와 : 여긴 꽤 재미있네. 이런 장소가 있었을 거라고 누가 짐작하겠어? 아무도 알아채지 못할 것 같은 곳을 간단하게 발견하다니, 칸은 정말 재주도 좋다니까.
아아, 그래도 역시 가슴이 조금 답답하네…공기가 이리 눅눅하니 당연하려나. 오래 있다가는 폐가 상할 것 같아. 그래도 조금 더 들어가는 게 좋겠지?
(다시 걷는 소리)
아쿠타가와 : 응, 춥다 추워. 여기는 신기할 정도로 싸늘하네. 역시 오래 있을 만한 장소는 아니야. 얼른 끝내고 돌아가고 싶네. 천장도 많이 낮아졌으니 조금만 더 들어가면 될 것 같지만….
응? 왜 그래?
(그 의문문과 동시에 걸음이 멈추는 듯한 소리가 들리고, 잠시 공백)
아쿠타가와 : 흐음…돌아가고 싶다고?
(누군가와 대화를 하는 듯한 말씨지만, 이 이후로 심한 노이즈가 깔리기 시작해, 이후 음성으로 추정되는 소리는 노이즈에 묻혀 잘 들리지 않는다)
아쿠타가와 : 아하하.
(마치 그것만 소리를 키운 것처럼 노이즈 속에서 아쿠타가와의 웃음소리만이 선명하게 들린 직후, 영상=녹음은 뚝 소리를 내며 종료된다)
14 문호 씨의 모음집
?
??
??????????????
15 사서 씨의 모음집
글로 설명되어 있다보니 잘 모를 수도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듣는 건 추천하지 않는다
저 마지막 웃음소리가 트라우마가 된다
16 사서 씨의 모음집
저거 듣고 나서 며칠간 아쿠타가와 선생님이 소리내어 웃을 때마다 비명 질렀습니다
정말로 죄송합니다
17 문호 씨의 모음집
여담으로 설명글에는 ‘아쿠타가와 선생님께 이게 뭔지 여쭤보겠다’는 내용도 있었어
그리고 계정주는 돌아오지 않았다
18 사서 씨의 모음집
와! 정말 알고 싶지 않았던 정보예요!
19 문호 씨의 모음집
왜 그 사서는 가솔린을 뒤집어쓰고 화재현장에 들어가는 것과 다름없는 짓을 했답니까???????
이런 걸 듣고 나서 아쿠타가와 선생님께 물어봐야지~ 할 정도의 담력이 있다면 다른 데 쓰길 바랐어
20 문호 씨의 모음집
웃을 때의 섬뜩함이 진짜 장난 아냐
더 무서운 건 그 전까지의 아쿠타가와 목소리가 평소와 크게 다를 바 없는 어조와 말투라는 점
육성으로 힉 하고 비명 질렀다
21 사서 씨의 모음집
진지하게 하는 소리인데
이거 정부에 신고해야 하는 거 아니냐
암만 생각해도 무슨 일이 있었잖아
22 사서 씨의 모음집
이러니저러니 해도 도서관채널에는 정부 소속 관리자가 있긴 하니까요
아마 정부가 나설 일이라고 판단했다면 이미 처리했을 확률이 높겠지요
23 문호 씨의 모음집
다만 그 처리 결과를 우리가 알 일이 없겠지
어떻게 되었을까 이 사서씨.........................
24 문호 씨의 모음집
뭐냐 이 여러 방향으로 불온한 분위기는?
25 사서 씨의 모음집
노이즈에 깔려 안 들리는 목소리를 어떻게든 추출해보려 했는데 역시 실패했다
대신 그나마 들렸던 단어를 문장으로 만들어보면 대충 이렇다
→ 안 돼…………돌아…래…………잘…했어………싫……이제……돌아가………
26 문호 씨의 모음집
왜 그런 짓을 했어????????????????
진짜로 알고 싶지 않았어
27 문호 씨의 모음집
>>25
사서는!!! 사람의 마음을!!! 모른다!!!!!!!!!!!!
28 사서 씨의 모음집
사서라고 뭉뚱그리지 말아주시겠어요?????
명예훼손으로 고소할거니까요???????????
29 사서 씨의 모음집
인계받은 도서관이라며
진짜로 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
그 도서관의 아쿠타가와 씨는 애초에 누구와 어디를 돌아다녔던 거야????
왜 굳이 그걸 보이스 레코더에 남겨둔 거야??????????
전 사서는 또 어떻게 된 거야???????????????????
30 문호 씨의 모음집
그걸 모르기 때문에 어둠 영상 1위인 거 아닐까
31 문호 씨의 모음집
저것도 진짜 어둠이긴 하지만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어둠 영상 1위는 이 쪽이야
URL 가져왔다
잔반 처리를 위한 안고 나베 만들기
32 사서 씨의 모음집
어라 귀여운 제목
이게 왜 어둠이지? 보고 올게요
33 사서 씨의 모음집
이거 제목과 썸네일만 보고 흐뭇한 기분으로 들어간 사람들의 뒤통수를 후려갈긴 그거구나
나도 그중 한 사람이었기 때문에 알고 있다
34 사서 씨의 모음집
URL 클릭하려다가 레스 보고 초속으로 귀환했습니다
킹 오브 겁쟁이는 설명을 기다리겠습니다
35 사서 씨의 모음집
요리하는 문호 4인방의 귀엽고 명랑한 요리 브이로그야
그런데 배경이 폐가인
36 사서 씨의 모음집
요리 브이로그...좋다...
근데 왜 그런 장소여야 했을까????
37 사서 씨의 모음집
저기요
설명이 느리다고 생각 안 해요????????
38 문호 씨의 모음집
>>37 32니?
이런 스레에서 성급하게 굴면 안 되는 이유를 몸으로 깨달았구나
39 사서 씨의 모음집
위의 설명대로 코다 선생님, 시가 선생님, 사카구치 선생님, 단 선생님이 나오는 요리 브이로그야. 카메라맨은 딱히 없어서, 선생님들이 번갈아가며 카메라를 들거나 어딘가에 놓아 두고 찍는 방식. 여기까지만 들으면 정말로 평범해 보이지만 문제는 이 영상을 찍은 장소가 폐가의 매우 낡은 부엌이라는 점이다
영상의 부엌은 일단 청소를 한 것 같지만, 그럼에도 오랫동안 방치되었다 싶은 모습이 남은 상태. 창문 유리에 금이 가 있다던가 찬장의 나무문에 검게 곰팡이가 피었다던가... 다만 폐가인데도 어째서 가스와 수도는 연결되어 있는지가 아직도 의문
내용 자체는 네 사람이 평범하게 안고 나베를 할 뿐. 하지만 장소가 장소라서 그런지...자세한 건 보고 오십시오
40 문호 씨의 모음집
곰팡이 핀 폐가에서 요리라고?
위생 괜찮아?
41 문호 씨의 모음집
너는 지금 그게 문제야?
아니 문제긴 하지만 아무튼간에
42 사서 씨의 모음집
중간에 설명을 그만두지 마
끝까지 말해줘
나 같은 겁쟁이를 위해서라도 말이야
43 사서 씨의 모음집
영상 곳곳에 심령현상이 찍혀 있어
44 사서 씨의 모음집
갑자기 솔직해졌네
45 문호 씨의 모음집
보고 왔어
1:02 / 4:34 / 8:21 / 13:26 / 17:30
제가 고른 하이라이트 모음집입니다
46 문호 씨의 모음집
알려주지 않아도 되는 걸 굳이 뿌리고 가는 그 공유 정신 싫어하지 않아
47 문호 씨의 모음집
11:06 도 추가해줘
단 씨의 어깨 너머로 보이는 창문 보다보면 나와
48 사서 씨의 모음집
와~ 어떤 장난꾸러기가 창문에 손자국을 남기고 있는 걸까~
저렇게 잔뜩 남기면 청소하는 사람이 힘들어요~
49 사서 씨의 모음집
저 손자국...창문에 서린 김 위로 찍히고 있네...
안쪽에서 두드리고 있단 거네...
50 문호 씨의 모음집
외면하던 걸 들이밀었겠다
51 문호 씨의 모음집
그 전에도 부엌 안에서 심령현상이 찍혔단 시점에서 이미 글렀으니까
52 사서 씨의 모음집
당장 눈앞에서 심령현상이 발생하는데도 놀라는 사람이 없네
대체 무슨 정신력으로 덤덤하게 요리를 하고 영상을 찍을 수 있는지가 의문이다
53 사서 씨의 모음집
뭐 저기 네 사람 전부 정신 안정이니까...(한 사람은 조금 안정이지만)
54 문호 씨의 모음집
요리 자체는 정말 평범하게 잔반으로 보이는 재료(김치 만두 우동 어묵 기타등등)으로 나베를 끓일 뿐이고, 네 사람의 대화도 특이할 건 없어 보인다는 점이 의문(잘린 부분이 있어 확실하지 않지만)
왜 굳이 폐가에 가서 이런 평범한 내용의 영상을 찍은 거야...
55 사서 씨의 모음집
영상 내내 깔린 희미한 잡음 너무 신경 쓰여...폐가에서 나는 소리일까...아니면 편집할 때 일부러 넣은 걸까...
대화도 그 자체로는 특이할 게 없지만 문장 하나를 통으로 잘라내거나 음량을 부자연스럽게 가공한 부분이 있어서 조금 섬뜩해질 때가 있어
대체 뭘 들려주고 싶지 않았던 거지
56 사서 씨의 모음집
17:30 즈음에서 잠깐 지나가는 벽의 포스터
전에 정부에서 뿌렸던 캠페인 포스터랑 그림이 엄청 비슷한데
혹시 저기는 폐도서관인가
57 사서 씨의 모음집
진짜다
근데 저 포스터 내 기억으로는 반년 전쯤에 뿌렸던 건데
음?
58 문호 씨의 모음집
그러면 저기는 길어도 6개월이 넘지 않게 방치된 폐도서관이란 말이네
59 문호 씨의 모음집
반년 방치해두는 정도로 저렇게 되다니
역시 청소는 자주 해야 하는구나
60 사서 씨의 모음집
거기서 생각이 왜 그렇게 가요
61 사서 씨의 모음집
애초에 폐도서관을 저렇게 방치해두는 것부터가 이상하지 않아?
폐도서관을 잘 청소해서 신입 사서에게 넘긴 경우를 도서관채널에서만 몇 번을 봤는데
62 문호 씨의 모음집
그렇게 재활용할 수 없는 사정이 있는 거 아냐?
63 사서 씨의 모음집
나는 생각을 그만두겠다 정부
64 문호 씨의 모음집
내가 제일 신경 쓰이는 건
영상 속 누구도 저 장소의 상태에 대해 이상할 정도로 언급을 하지 않는다는 거야
그리고 도서관마다 부엌의 크기나 모양새는 다 다를 텐데
저 넷의 동선은 부엌의 구조에 매우 익숙한 사람처럼 효율적이야
어떻게 생각하냐
65 사서 씨의 모음집
이래서 눈썰미가 좋은 문호는 싫다고 생각합니다
66 사서 씨의 모음집
네! 이성 다이스 굴려주세요!
실패했어요!
67 사서 씨의 모음집
애초에 이 영상 설명문도 없고 코멘트도 금지 설정 되어있네
누가 뭘 위해 올린 거야
68 문호 씨의 모음집
모르겠는데
알고 싶지도 않은데
69 문호 씨의 모음집
그래서 어느 쪽이 어둠 1위에 적합하다고 생각해?
70 사서 씨의 모음집
어느 쪽도 어둠이 깊다고 생각해
71 사서 씨의 모음집
아주 깜깜하구나
동영상 게시판 없애는 게 낫지 않겠어?
72 문호 씨의 모음집
동영상 게시판이 사라지면 조회수 1위인 곤과 왈츠를 연습하는 난키치 군의 영상도 자동으로 지워지겠네요
73 사서 씨의 모음집
동영상 게시판 최고!!! 사라지지 마세요!!!
74 사서 씨의 모음집
사리사욕으로 가득 찼구먼
75 문호 씨의 모음집
어둠 안건을 없애기 위해 삭제해야 할 곳을 선택하라면 상담판이라고 생각하지만
여기는 평범한 척 이야기하다가 갑자기 터무니없는 게 나타나니까
제일 질이 나빠
76 사서 씨의 모음집
그런 선생님을 위해 처음부터 터무니없던 내용인 상담판 스레를 가져왔습니다
도플갱어를 죽이는 방법을 알려줘
77 문호 씨의 모음집
와 정말 제목부터 터무니없네~ 전혀 고맙지 않아~
78 문호 씨의 모음집
원래 도플갱어는 만나면 한쪽이 죽지 않아?
79 사서 씨의 모음집
뭐 설화는 그렇지만 창작물에서는 아닌 경우도 많죠
윌리엄 윌슨처럼
80 사서 씨의 모음집
연금술 실험 이후로 보이는 도플갱어를 어떻게 죽여야 하는지를 상담하는 스레야
조금 혼란스러운 내용이지만 무섭진 않다고 생각하니 되도록 읽어 보는 걸 추천
81 사서 씨의 모음집
조금 혼란스러운 수준이 아니던데
스레민들도 다들 뭔 소리야 알아듣게 말해줘; 이러고 있던데
82 문호 씨의 모음집
문장이 횡설수설하긴 해도 좀 집중하고 읽으면 뭔 말을 하는 건지 얼추 이해는 돼
하지만 마지막에 스레주가 남긴 말은 전혀 이해가 안 갑니다
알았다, 머리다
라니 뭘 알았다는 거죠? 저는 모르겠는데요?
83 문호 씨의 모음집
아마 아무도 이해하지 못하고 있을 테니까 괜찮습니다
84 사서 씨의 모음집
애초에 누구의 머리를 말하는 거야?
본인의? 문호의? 도플갱어의?
85 문호 씨의 모음집
대체 누구의 머리를 어떻게 했는지 설명이라도 해줬음 좋겠다
86 사서 씨의 모음집
전 별로 듣고 싶지 않아요
설명까지 들으면 산치 깎일 거 같아요
87 사서 씨의 모음집
설명이 부족하기 때문에 어둠인 경우도 있으니까 아닐 수도 있어
88 문호 씨의 모음집
도플갱어가 있단 시점에서 설명을 들어도 어둠일 것 같은데
89 문호 씨의 모음집
자세히 읽어 보니까 그 도플갱어라는 거
문호들의 목격 정보도 있고 스레주의 물건 위치를 바꾸거나 하고 있잖아
단순한 환각이나 망상 같진 않은데
89 문호 씨의 모음집
연금술은 잘 모르지만 실패하면 도플갱어가 생겨날 정도로 위험한 것도 있는 거야?
90 사서 씨의 모음집
연금술을 해서 도플갱어가 생겨났다면 그건 아마 실패가 아니라 성공
91 사서 씨의 모음집
쉿! 쉿!
92 문호 씨의 모음집
뭐지? 내가 뭘 본 것이지?
알케미스트의 어둠인가?
93 문호 씨의 모음집
이 스레도 어둠 스레가 되는 거야?
94 사서 씨의 모음집
【도와줘】스토커에게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지?
95 문호 씨의 모음집
대놓고 주제를 돌리고자 하는 URL 투척 싫어하지 않아요
96 사서 씨의 모음집
아~ 문호의 스토킹 피해 안건인가
상담판에서 은근 자주 보이는 문제네
97 사서 씨의 모음집
선생님들 다들 잘생겼고 엔간해서는 이용자에게 친절하니까...?
그렇다고는 하지만 멘헤라가 남녀 가리지 않고 달라붙는 현상은 솔직히 좀 미스테리긴 하다
98 문호 씨의 모음집
스토킹 자체가 어둠이라고 생각하는 것과 별개로
굳이 콕 집어 이걸 가져왔다는 건 다른 이유가 있는 거지?
99 문호 씨의 모음집
누구인지는 말투로 대충 짐작이 가지만 본인이 누구인지 밝히지 않고 있으니 캐지 않는 게 낫겠지
아무튼 초중반까지는 평범?하게 스토킹 피해를 나열하고 있는데...갑자기 끝났네
100 사서 씨의 모음집
피해 사실을 나열하는 스레주 < 당연함
잠깐 일이 생겼다고 자리를 비운 스레주 < 자주 있는 일임
20분쯤 뒤에 와서 “해결됐다.” 라고 말하는 스레주 < ?
그 이후로 돌아오지 않는 스레주 < ?????????????
자리를 비웠다 돌아오기까지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거냐고
101 문호 씨의 모음집
역시 다들 설명이 부족하구나
설명해주면 덜 무서울 텐데
102 사서 씨의 모음집
그래도 이 정도면 꽤 순한맛 어둠이 아닌지?
103 사서 씨의 모음집
보통 식사 장면을 도촬한 사진을 넣은 편지(사랑고백 혈서 포함)를 받는 일을 순한맛이라고 해?
104 사서 씨의 모음집
그건...스토커의 존재 자체가 어둠이니까 어쩔 수가 없어
105 문호 씨의 모음집
창가에 선물 상자(안에 들어가있던 건 아무리 생각해도 선물이 아니지만)가 놓여 있었다는 부분이 너무 신경 쓰이는데
그 스토커는 불법 침입까지 한 거냐고
106 문호 씨의 모음집
불법 침입하는 스토커 은근 흔하지 않아?
우리 도서관에도 있었어
107 사서 씨의 모음집
흔한 일이야??????
진짜 스토커의 존재 자체가 매우 깊은 어둠인 건에 관하여
108 문호 씨의 모음집
그렇군요
개미집은 안에 있었던 건까요
109 사서 씨의 모음집
엥?
110 문호 씨의 모음집
>>108은 다들 조심하는 게 좋겠다고 말하고 있다
111 문호 씨의 모음집
그게 어떻게 그렇게 번역이 되는데??????
더 묻지는 않겠습니다
112 사서 씨의 모음집
어...음...다음! 다음!
113 사서 씨의 모음집
상대적으로 순한 맛 어둠이라면 이것도 있는데
최근에 온 동료의 상태가 많이 불안정한데 어떻게 해야 할까?
114 문호 씨의 모음집
읽고 왔어
어둠 스레의 스레주들은 왜 자꾸 마지막에 의미 모를 말을 하고 사라지는 거냐?
115 사서 씨의 모음집
그렇게 끝났기 때문에 어둠이 된 거니까...
116 사서 씨의 모음집
그래도 이것도 꽤 순한맛이네
아까도 그랬지만 이것도 무섭다기보다는 뭐야 어떻게 된 거야? 에 가깝단 느낌
117 문호 씨의 모음집
- 웃는 일이 거의 없다
- 다른 문호에게 말을 걸려다가 멈칫한다
- 그리 좋아하지도 않는 술을 밤마다 마신다
- 자기 방을 계속 착각하고 자주 길을 잃는다
- 정원을 산책하면 항상 연못에 빠진다
정신 불안정 문호들은 보통 이러나요?
118 문호 씨의 모음집
완전히 편견입니다만???
애초에 이 동료라는 문호는 정신 안정이었다며
119 문호 씨의 모음집
정신 불안정인 문호보다는 상실 상태일 때와 비슷하지 않나
우리 도서관 하기와라는 상실 상태가 아닐 때도 연못에 빠지긴 하지만
120 사서 씨의 모음집
상실 상태가 지속되고 있었다는 걸까요?
보수가 정상적으로 되지 않는 오류라도 있던 걸까요
121 사서 씨의 모음집
그런 거라면 스레주의 마지막 말이 전혀 이해가 안 가는데요
“이제 괜찮아. 돌려보냈으니까.”
라니 어디로요???????????
문호는 어디로 돌아가는 건가요???????????
122 문호 씨의 모음집
그건 우리도 알고 싶은데
123 사서 씨의 모음집
본인의 본질을 의심하는 건 상실의 지름길이니까 모르는 편이 좋다고 생각해
124 사서 씨의 모음집
늦게 와서 죽 읽어봤는데 도서관채널 정말 관리자가 있긴 해?
스레야 그렇다쳐도 솔직히 영상 쪽은 폭파되어도 이상하지 않다고 생각하는데
왜 남아 있는 거임?
관리자 일 안 함?
125 사서 씨의 모음집
대놓고 잔인하거나 야한 소재의 스레/영상은 전부 폭파하던데
아마 남겨도 된다고 판단해 둔 게 아닐까 싶음
126 문호 씨의 모음집
진짜냐
기준을 전혀 모르겠네
127 사서 씨의 모음집
그러고 보니 잡담판에 폭파된 스레 있었음
본인이 다자이 선생님과 사귀고 있다고 착각하던 사서의 스레
128 문호 씨의 모음집
모르는 스레지만 한줄만으로 어둠이 전해졌다
게다가 상대가 다자이인가...
129 사서 씨의 모음집
그 스레 알 것 같다
다자이 씨나 다른 문호들의 태도가 암만 봐도 부자연스러워서 망상인 걸 알아챘던 걸로 기억해
조금 많이 상태가 이상하긴 했지만 폭파될 정도였나?
130 사서 씨의 모음집
분명 사귀고 있다는데 정작 다자이 선생님 반응은 학을 떼는 걸로밖에 안 보여서 이상했던 스레구나
역시 망상이었나
131 사서 씨의 모음집
아는 사람이 있긴 하구나
그거 뒤로 갈수록 내용이 심각해졌거든
아무도 날 이해 못한다고 문호를 포함한 주변인을 전부 욕하다가, 그래도 다자이 선생님은 상냥하다고 갑자기 태도를 바꾸고, 그러더니 역시 같이 죽고 싶다면서 갑자기 동반자살의 망상을 쓰고...다자이 선생님 용케도 이 도서관에서 버티고 계시네 싶을 정도로 지독한 내용이었다
지금 생각하면 그 스레주, 피해망상도 꽤 심각했던 것 같은데 어떻게 되었을까...
132 문호 씨의 모음집
그 스레 뭔지 알 것 같다...여러모로 걱정이 돼서 가끔 확인하고 있었는데
내가 마지막으로 봤던 레스는 이거다
[외부 링크]
그리고 다음날 보니까 스레는 폭파된 상태였다
그 사이에 무슨 일이 있던 걸까
133 문호 씨의 모음집
날 거부하지 말라니
왜 거부하는지를 짐작을 하세요
내 사랑을 증명해 보이겠다니
하지 마세요 그런 거
134 문호 씨의 모음집
의미를 알 수 없는 거랑 별개로
이런 정신에 악영향만 갈 것 같은 내용을 왜 굳이 캡쳐해서 저장해 뒀어...?
135 사서 씨의 모음집
스레주는 말한 대로 스레에 자기 사랑을 증명했나보다
하지만 그 내용이 스레가 폭파될 만한 방식이었던 모양
136 사서 씨의 모음집
뭔 방식으로 사랑을 증명해야 스레까지 폭파가 되냐
137 문호 씨의 모음집
힌트 : >>125
138 사서 씨의 모음집
힌트가 아니라 정답인 것 같습니다만
139 문호 씨의 모음집
역시 사서는 임명하기 전에 심리검사라도 하는 게 좋지 않겠냐???
뭘 믿고 모르는 사서에게 우리의 안전을 맡겨야 하나요???
140 사서 씨의 모음집
솔직히 N개의 BLACK LIBRARY 스레를 보아온 입장에서 반박할 수가 없다
사서가 미안합니다
141 사서 씨의 모음집
저 도서관도 아마 블랙화되었을 것 같고 말이지
안 됐어도 이미 다자이 선생님에게는 블랙이었을 것임
아주 시꺼맸을듯
142 사서 씨의 모음집
블랙은 절대로 안 된다 애들아
정신이 힘들면 병원을 가자
143 사서 씨의 모음집
독서와 연구만 해도 되는 줄 알고 특무사서 지원했다 병나는 케이스 많이 보긴 했음
농담 아니고 본인의 정신건강이 위험하다 싶으면 정말로 병원 다니는 거 추천합니다
144 사서 씨의 모음집
그런 안이한 생각으로 특무사서 지원했던 사람 저요
문호를 포함해 사람들과 엄청나게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한 직업이라 내내 고통받았습니다
지금은 좀 익숙해졌습니다
145 문호 씨의 모음집
문호도 사실 커뮤니케이션 못하는 인간이 워낙 많은지라 뭐라 할 말은 없긴 하지만
146 문호 씨의 모음집
사회성 없는 문호와 사회성 없는 사서의 대결
147 사서 씨의 모음집
아무도 승리할 수 없는 대결이잖아요
심지어 관전자도 고통받는 대결이잖아요
148 사서 씨의 모음집
이야기 돌려도 돼?
터진 스레 하니까 잡담판에 올라왔던 그 스레 생각나서 그래
꽤 예전에 터져서 아는 사람이 있을지는 모르겠는데
성공할 때까지 실험을 진행하는 스레 < 라고 알고 있는 사람?
149 문호 씨의 모음집
모르는 스레지만 제목에서부터 알 수 없는 불길함이 느껴진다
150 사서 씨의 모음집
앗(짐작함)
151 사서 씨의 모음집
모르지만...알 것 같다...
152 사서 씨의 모음집
다들 몰라도 대충 짐작은 하는구나
확실하지 않지만, 스레주는 꽤 어려운 연금술 실험을 진행하고 있는 것 같았다
다만 내용이 전체적으로 상당히 두루뭉술하고, 레스주들이 설명을 요구해도 아무 답 없이 계속 실험의 진행과 결과만 기술했던 탓에 정확히 무얼 어떻게 하고 있는지까지는 확인할 수가 없는 스레였어. 다만 확실한 건 실험이 계속 실패했다는 것과, 갈수록 스레주가 기술하는 내용에 감정적인 서술이 들어갔단 거다
남겨둔 로그가 있어서 약간만 복붙해왔어
-
1 성공하고 싶은 사서
실험 1일차.
K 50ml에 J 10ml를 추가, 총 60ml를 M에 주입.
2 성공하고 싶은 사서
실험은 실패했다.
3 성공하고 싶은 사서
K의 양이 지나치게 많았던 걸지도 모르겠다.
내일 양을 조절하여 다시 진행.
-
45 성공하고 싶은 사서
실험 10일차
Y2의 10ml를 M의 3ml와 섞은 후, Y을 이용해 여과하려 했으나 실패했다.
46 성공하고 싶은 사서
어째서? 어째서 또 실패한 걸까?
47 성공하고 싶은 사서
어쩌면 M을 쓴 게 잘못된 걸지도 모른다 재료를 바꿔 보자
-
93 성공하고 싶은 사서
18일
J와 Y2을 섞고 K에게 먹였지만 실패했다!
또 실패했다!
어째서?
94 성공하고 싶은 사서
어째서????????
더 이상 실패할 수는 없어
153 사서 씨의 모음집
18일차 뭐야? 알케미스트가 절대로 해서는 안 되는 작성법 아니냐?
그리고 뭐를...뭐에게...먹인 거야...?
154 문호 씨의 모음집
결과가 제대로 나오지 않으니 초조해진 건가?
그렇다고 해도 상당히 이상한데
155 사서 씨의 모음집
그리고
-
251 성공하고 싶은 사서
30일째
나는 실패했다
252 실험을 지켜보는 문호
그러니까 말했는데.
253
이 스레드는 더는 작성할 수 없게 설정되었습니다.
새로운 스레드를 이용해 주세요.
-
이걸 마지막으로 스레는 며칠 안 가 폭파되었음
156 사서 씨의 모음집
갑자기 누구세요?????????????????
스레주와 아는 사이였나요??????????????
그러니까 말했는데라니 뭐를??????????????????
157 문호 씨의 모음집
스레주는 뭔가 실험을 했고, 252는...그러니까 말했다는 건 실험에 대해 쓴소리를 했다는 건가
그래서 어떻게 된 거지
애초에 어째서 폭파된 거지
158 문호 씨의 모음집
전혀 모르겠다
역시 사서가 무섭다는 것만 알겠다
159 사서 씨의 모음집
에...문호가 그런 말을 하시면...?
160 사서 씨의 모음집
누가 더 무섭냐는 얘기 나오면 늘 끝이 안 나던데
하지만 문호 무서워
161 문호 씨의 모음집
아니 암만 읽어봐도 사서가 더 무섭잖아 이거
162 문호 씨의 모음집
둘 다 무서우니까 싸우지 마
서로한테 제대로 사과해
163 사서 씨의 모음집
잘못했습니다
164 문호 씨의 모음집
죄송합니다
165 문호 씨의 모음집
와~ 싸움이 커지지 않아서 다행이야
잘 됐네 잘 됐어
166 문호 씨의 모음집
뭐가 잘 됐다는 거야?
머리 괜찮냐?
167 사서 씨의 모음집
어둠 안건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좀 섬뜩했던 거 말해도 돼?
168 사서 씨의 모음집
언제나 환영합니다
169 사서 씨의 모음집
고마우이
잡담판의 통합잡담스레 173번째의 226번~228번 레스를 읽은 후 741번레스를 봐 줬으면 합니다
170 문호 씨의 모음집
173번째 스레면 꽤 이전 스레 아닌가?
아무튼 보고 올게
171 사서 씨의 모음집
????????????
172 문호 씨의 모음집
어...같은 스레일 경우 디바이스 IP는 변동되지 않으니까 226과 741은 동일한 사람인 거지
어...?
173 사서 씨의 모음집
머야머야
이전 스레면 검색하기 귀찮은데 누가 알려주면 안 돼?
174 문호 씨의 모음집
그 정도는 알아서 보고 왔으면 좋겠다
-
226 사서는 오늘도 중얼중얼
아무리 생각해도 조례가 너무 길어
이걸 어떻게 다 지키라는 거야
227 사서는 오늘도 중얼중얼
>>226 안내서의 특무사서 금지조례 말하는 거야?
확실히 길긴 한데 뭐 그렇게 어려운 건 없지 않아?
228 사서는 오늘도 중얼중얼
>>227 아니 그거 말고
나 배정된 곳이 중고 도서관이라 여기 전용 조례가 있는 모양임
쓸데없이 길어...이렇게 지켜야 할 게 많은 이유가 대체 뭐야?
-
741 사서의 중얼중얼
아냐
어기고 싶었던 게 아냐
누가 제발
175 사서 씨의 모음집
새침한 말 해두고는 친절하게 가져와주는 그런 선생님을 좋아해요
(가져온 내용을 외면하며)
176 문호 씨의 모음집
잘은 모르겠지만
조례를 어겼다는 건 알겠군
177 사서 씨의 모음집
무슨 조례를 어겼길래??????
어기면 무슨 일이 일어나길래????????
178 사서 씨의 모음집
나도 도서관 인계받았지만 딱히 조례 같은 건 없었는데
저 사서는 상당히 특수한 도서관을 인계받았던 모양이네요
179 문호 씨의 모음집
마지막 문장 뒤에 어떤 단어가 들어가지 못한 거라고 생각하세요?
1) 도와줘
2) 살려줘
3) 구해줘
180 문호 씨의 모음집
어째서 그런 무시무시한 선택지를 주는 건가요?
어느 쪽도 고르기 싫은데요
181 사서 씨의 모음집
뭐...룰을 지키라는 건 보통 이유가 있는 법이기는 하지만요
음
특무사서 퇴직해도 되나요?
182 문호 씨의 모음집
당연히 안 되지
너는 무슨 말을 하는 거니?
183 사서 씨의 모음집
싫어...안전한 직업으로 이직할래...
184 사서 씨의 모음집
안전을 따질 거면 애초에 어째서 알케미스트가 되셨나요?
185 문호 씨의 모음집
뭐야? 알케미스트 그렇게 위험한 직업이야?
186 사서 씨의 모음집
아니라고 말할 수가 없네요
하지만 특무사서보다는 안전한듯? 아마도?
187 사서 씨의 모음집
싫다...이 어둠에서도 꿋꿋히 특무사서로 살아갈 수 있을 만한 동기를 줬으면 좋겠다...
아주아주 많은 위험수당 같은 거...
188 문호 씨의 모음집
그 어둠의 원인 절반 정도는 특무사서인 거 같은데
189 문호 씨의 모음집
아마 30% 정도는 문호일 테니까 그런 말 하면 부메랑 맞아
190 사서 씨의 모음집
절반이 아니라요?
20%는 어디로 갔는데요?
191 문호 씨의 모음집
누구의 탓도 아닌 어둠도 있다는 거지
192 사서 씨의 모음집
싫어...역시 위험수당 받을래..............
193 문호 씨의 모음집
그 위험수당 우리한테 줬으면 좋겠는데...........
194 문호 씨의 모음집
위험수당이 제일 필요한 건 관장 아냐?
(정신의)위험수당
195 사서 씨의 모음집
앗
관장님 언제나 죄송합니다
사서와 문호가 나빴습니다
196 문호 씨의 모음집
자연스럽게 우리까지 끌어들이고 있네
197 사서 씨의 모음집
아니
솔직히 선생님들도 무죄는 아니잖아요
198 사서 씨의 모음집
왠지 숙연해졌어
관장님께 위장약 사 드려야지...
[백업] 22.02.08
포타 온리전(도서관에서는 조용히)에 참가했던 글. 포타와 동일하게 본편은 무료공개고 괴담의 몰라도 좋은 비화를 100포인트로 구매 가능합니다. 굳이 싶긴 한데 혹시 모르니까(…) 포타 유료분량(읽지 않아도 괜찮은 장황한 후기 및 괴담의 몰라도 좋은 비화)에서 비화 부분만을 복붙한 내용이기때문에 새로운 건 없습니다(=이미 구매하신 분들은 딱히 구매 안 하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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