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알케 SKGC AG x SG NOY '캐릭터' 기반의 연성 - 밤의 공원에서 벚꽃놀이를 하던 도중 누군가 밤의 벚꽃에 휩쓸려갈 뻔한 이야기 - OD의 가짜 사투리와 아주 가볍게 등장하는 창작사서가 있음 사서가 도서관에서 조금 떨어진, 봄이 되어 벚꽃이 가득 핀 공원의 사용 허가를 받았다고 한다. 정확히는 하룻밤의 사용 허가다. 사서 말하길 ‘꽃놀이는
- 특무사서 및 환생문호로 침식자를 대처하는 도서관이 여럿 있다는 개인설정 기반. 이외에도 문호, 특무사서 관련 개인설정이 들어가 있습니다. - 매뉴얼 괴담 형식의 호러 지향(안 무서움). 안녕. 여기는 제국도서관 CODE.■■■■■■ 지부의 1층 엔트런스 홀이야. 지금 이 쪽지를 읽고 있다는 건, 네가 이쪽으로 헤매어 들어왔다는 거겠구나. 분명 현관이
- 문알케 '캐릭터' 기반의 NonCP 연성 - 특무사서 및 환생문호로 침식자를 대처하는 도서관이 여럿 있다는 개인설정 차용 - 뒷맛 좋지 않은 짧은 이야기 “사서 씨, 취재하게 해 줘.” 시마자키의 그 말에 사서는 느릿하게 눈을 깜빡이며 시마자키를 바라보았다. 시마자키는 수첩과 펜을 들고, 처음 보았던 때와 다를 것 없는 무표정한 얼굴로 사서를 마주보며
“새해 포부?” “네. 도서관 신문에 올린다는 모양이에요.” “우와, 모두에게 다 물어보고 다니는 거야, 그럼?” 큰일이겠네―. 라고 말꼬리를 늘이며, 나오키는 코타츠 테이블에 늘어지듯 엎드렸다. 사서는 나오키의 머리 위에 귤을 얹었다. 귤은 몇 번 기우뚱거리더니 곧 데구르르 바닥으로 굴러떨어져 버렸다. 사서실에 코타츠를 설치했더니 마성의 덫이 되
"기다리는 사람…. 온다." "네?" 시노부 선생님의 입에서 나온 말을 듣고, 내가 무언가 잘못 들었다는 듯이 다시 한번 되물은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분명 얼빠진 목소리였겠지. 내 대답을 들은 시노부 선생님이 고개를 갸우뚱 옆으로 기울였다. "……한 번 더 점쳐볼까요?" "예…. 부탁드릴게요." 잘 모르는 점술 도구가 선생님의 손안에서 부지런히
“사서 씨, 타쿠보쿠 씨랑은 잘 되고 있어?” “예?” 지옥의 월말 보고 시즌이 끝난 뒤 처음으로 맞이하는 휴식 시간이다. 긴 겨울도 끝나 슬슬 봄이 오는 것이 온몸으로 느껴지는 시기였다. 열린 창문 틈새로는 아직 조금 찬 바람이 불어 들어왔지만, 따뜻한 오후의 햇살이 식당 전체를 감싸고 있어 그렇게까지 춥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다. 그런 평온한 점
이 모든 사태는 그 한마디로부터 시작되었다. “도서관에 밭을 만들어볼까 하는데요.” 벚꽃 날리는 봄이 엊그제 같았는데 벌써 여름이다. 식당의 투명창 너머로 비쳐 들어오는 여름 햇살이 테이블 위에 뿌려졌다. 오늘의 후식은 물양갱. 나는 내 몫으로 나온 것의 포장을 벗기며 말했다. “밭?” “왜 있잖아요, 예전에 잠깐 텃밭 만들었다가 이제는 안 쓰는
"자, 그럼 제국도서관 개관 3주년을 축하하며… 건배!" "건배!!" 샴페인 글라스의 몸통이 서로 부딪히며 맑은 소리가 울려 퍼졌다. 평소라면 조용했을 도서관의 메인 홀이 오늘은 시끌벅적하다. 개관 3주년 기념행사가 무사히 마무리되고, 도서관 관계자들만의 뒤풀이 겸 기념식이 시작된 것이다. 벌써부터 부어라 마셔라 하는 몇 사람들을 피해 나는 슬쩍 벽
차였다. 눈물도 안 나왔다. 여름 비가 지독하게 쏟아진다. 우산도 쓰지 않고 걸어가는 나를 이상한 눈으로 슬쩍 바라보는 사람들의 시선이 얽혔지만, 그런 것에 신경 쓸 수 있을 만큼 괜찮은 상태가 아니었다. 지독했다. 지독하다… 그럭저럭 나름대로 긴 시간을 함께한 사람이었다. 한순간에 마음을 끊어내고 이제 끝났으니 안녕, 할 수 있을 만큼 간단한 관계
- 특무사서+환생문호 전용 익명게시판 챤넬풍 - 특무사서 및 환생문호로 침식자를 대처하는 도서관이 여럿 있다는 개인설정 차용 - ↑ 이외에도 환생이나 문호, 연금술, 특무사서의 특수한 개인설정이 잔뜩입니다 - 모브사서들과 익명문호들이 어둠이라는 주제로 기담과 아무말과 헛소리 함 - 호러를 지향한 가짜 호러. 분위기 가볍고 안 무섭지만 블랙도서관 및 컨텐츠
- 특무사서 및 환생문호로 침식자를 대처하는 도서관이 여럿 있다는 개인설정 기반. 이외에도 환생, 문호, 연금술, 특무사서 관련하여 개인설정이 난무합니다. - 매뉴얼 괴담 형식의 호러 지향(안 무서움). 제국도서관 CODE.■■■■■■ 지부 후임 특무사서 전용 조례 안내서 이 소책자는 본 제국도서관 지부의 후임 특무사서 전용 조례 안내서로, 총 30개의
- 환생문호 전용 익명(개체별 고정닉 있음)게시판 챤넬풍 - 특무사서 및 환생문호로 침식자를 대처하는 도서관이 여럿 있다는 개인설정 차용 - ↑ 이외에도 환생이나 문호, 연금술, 특무사서의 특수한 개인설정이 난무합니다 - 문호들이 도서관에서 겪거나 들었거나 보았던 기담과 괴담과 막말과 헛소리를 나눕니다 장렬한 캐붕과 나사없음 주의 - 마음만은 호러 지향.
- 특무사서+환생문호 전용 익명게시판 챤넬풍 - 특무사서 및 환생문호로 침식자를 대처하는 도서관이 여럿 있다는 개인설정 차용 - AN와 SG의 폐도서관 조사를 AN가 도서관ch에서 실황하는 스레 - AN와 SG가 사귀지 않습니다(흔들다리 효과?로 썸 비슷한 걸 탈 뿐)(그래서 일단 ANSG입니다만 AN+SG에 가까움) - 스레주 AN와 동행하는 SG와 관람
- 특무사서+환생문호 전용 익명게시판 챤넬풍 - 특무사서 및 환생문호로 침식자를 대처하는 도서관이 여럿 있다는 개인설정 차용 - ↑ 이외에도 환생이나 문호, 연금술, 특무사서의 특수한 개인설정이 있습니다 - AN와 SG의 폐도서관 조사를 AN가 도서관ch에서 실황하는 스레 - AN와 SG가 사귀지 않습니다(흔들다리 효과?로 썸 비슷한 걸 탈 뿐)(그래서
- 특무사서 전용 익명게시판 챤넬풍 - 특무사서 및 환생문호로 침식자를 대처하는 도서관이 여럿 있다는 개인설정 차용 - ↑ 이외에도 환생이나 문호, 연금술, 특무사서의 특수한 개인설정이 난무합니다 - 대량의 모브사서들이 도서관의 어둠과 관련된 아무말과 헛소리 함 - 호러? 지향. 분위기 가볍고 안 무섭지만 기분나쁜 소재 암시와 폭력적인 묘사 있음 - 기분나
- 특무사서 전용 익명게시판 챤넬풍 - [문호ch] 사서실에서 에로책 무더기를 발견하고 말았다 < 의 번외편 - 수위 및 CP 연성은 아니지만 R18 동인지 소재+문호x문호(커플명 전부 성씨로 쓰고 있음) 류의 발언 있음 - 특무사서 및 환생문호로 침식자를 대처하는 도서관이 여럿 있다는 개인설정 차용 - 대량의 모브사서들이 한탄을 빙자한 아무말 하고 있음
- 특무사서+환생문호 전용 익명게시판 챤넬풍 - 특무사서 및 환생문호로 침식자를 대처하는 도서관이 여럿 있다는 개인설정 차용 - 대량의 모브사서들과 문호들이 괴담과 장렬한 헛소리를 함 - 개그호러(지향했음) 별로 무섭지는 않은데 일단 호러 요소 및 폭력적 묘사 있으니 주의 할로윈이니까 무서운 이야기 하자 1 과자를 주지 않으면 장난치는 사서 할로윈에
- 환생문호 전용 익명(개체별 고정닉 있음)게시판 챤넬풍 - 수위 및 CP 연성은 아니지만 에로책 소재+문호x문호 류의 발언 있음 - 특무사서 및 환생문호로 침식자를 대처하는 도서관이 여럿 있다는 개인설정 차용 - 문호들이 막말과 헛소리를 주고받음 장렬한 캐붕 및 나사없음 주의 - 성격 묘사 및 대사 있는 창작사서(인권 잃음) 언급됨 사서실에서 에로책 무
이것은, 전해지기를 바라지 않는 편지입니다. 동시에 나의 죄를 고백하는 고해성사문이기도 합니다. 선생님이 이 글을 읽게 될 일은 아마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나는 마지막 단어를 완성하고 나서 이 글을 완전히 태워 없애버릴 생각입니다. 그런데도 굳이 펜을 들어 종이 위에 이렇게 문자로 남겨보고자 하는 것은 내 마음속의 어떤 죄악감이 내게 그렇게 해서
오늘도 우리 사서 씨가 마구 울며 달려왔다. 요즘의 일상을 소설로 쓴다면 분명 첫 문장은 그런 것이 되겠지. 슈세이는 그런 생각을 하며 읽던 책 사이에 가름끈을 끼웠다. 부러 탁 소리가 나도록 책을 덮자, 벚꽃잎이 포르르 양장 표지 위로 내려앉는다. 그것이 신호라도 되는 양 곧 바람이 세차게 불어 꽃잎이 마구 날리며 연못 위로 쏟아졌다. 아, 절경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