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화 [휴교의 위기]
[라이죠 시구레]
응? 거기에 있는 건 타케이 일행이 아닌가.
무사히 토노이의 이터를 쓰러뜨린 것 같군.
[라이죠 시구레]
⋯⋯이런, 토오노 소년은 얼굴이 붉다. 발열인가?
[타케이 카즈타카]
아까 이터와 싸운 후, 미츠키가 갑자기 쓰러졌어.
그래서 의사에게 진찰 받으러 왔다.
[라이죠 시구레]
그렇군, 바로 안내하지.
[시도 세이기]
너희는 왜 여기에?
[사이키 메구루]
예의 그 바이러스에 걸린 슈가, 입원해 버려서 말이야.
그 병문안을 왔어.
[미츠기 신]
엣⋯⋯!?
키리야 군, 설마 입원해 있었을 줄은⋯⋯!
[사이키 메구루]
아, 별로 증상이 악화된 건 아니야.
만약을 위해서라는 의사의 판단이니까, 걱정하지 않아도 돼.
[여성 간호사]
토오노 씨, 진찰실로 들어와 주세요.
[시도 세이기]
미츠키, 갈 수 있겠어?
[토오노 미츠키]
⋯⋯으⋯⋯응.
[타케이 카즈타카]
일단, 우리는 여기서 기다릴까.
[미츠기 신]
네, 알겠습니다.
[시도 세이기]
후―⋯⋯.
[타케이 카즈타카]
오, 돌아왔네.
그래서, 미츠키는 어땠어?
[시도 세이기]
아, 역시 예의 그 신종 바이러스라고 해.
키리야 녀석들과 같은 감기구나.
[타케이 카즈타카]
아, 역시 그런가.
[시도 세이기]
주된 증상은 열이고, 약으로 편해지긴 하는 것 같아.
[시도 세이기]
다만, 열이 내려도 당분간은 감염 가능성이 있어,
밖에 내보내지 않는 쪽이 좋다는 거야.
[시도 세이기]
그런 고로, 키리야 쪽과 함께 여기서 입원하게 한다.
[미츠기 신]
그게 좋을 것 같네요.
다들, 빨리 나아지면 좋겠는데⋯⋯.
[시도 세이기]
그러게 말야.
이대로 감염이 확산되면, 시라호시도 휴교야.
[타케이 카즈타카]
⋯⋯그건 곤란한데, 기말고사가 날아간다.
[시도 세이기]
어느 쪽이냐 하면, 기뻐하는 학생이 더 많을 것 같은데.
[타케이 카즈타카]
뭐야 그거, 바보 같기는.
모처럼 공부한 거야, 해 버리는 편이 나아.
[카가하라 마모루]
⋯⋯뭐어, 그렇게 생각하는 학생도
안에는 있다는 거야.
[바켓슈]
켓슈!
>> 안녕
[미츠기 신]
와, (지휘관 이름) 씨 여러분들⋯⋯
여러분도 병원에 용무가 있으신가요?
[카가하라 마모루]
아니, 병원이라기보다는, 너희에게⋯⋯ 려나.
[타케이 카즈타카]
아? 순찰 완료 보고는 했어.
무슨 용건이야.
[카가하라 마모루]
이번의 신종 바이러스 건이지만,
ALIVE 연구팀에서도 조사를 하고 있는 거야.
[바켓슈]
그 신 바이러스에 관련된 속보를,
모두에게 전하러 왔닷슈!
[타케이 카즈타카]
이터 대책팀인 당신들이 왔다는 건,
이터가 관계되었다는 건가?
[카가하라 마모루]
감이 좋네, 타케이 군.
실은 그러한 이야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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