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자돌

[천아공/온른] 썰 백업

천재 아이돌의 연예계 공략법 2차 창작, 쥬온 반온 결온 견온

길잡이 by R

━━━━ #1

라온이 진짜 어디서든 대기줄 서있을 때면 결이 손 붙잡고 있을 것 같아...  재잘재잘 떠들면 결이는 응, 응, 하고 열심히 대꾸해주고 ...... 

━━━━ #2

결이가 소파 누워있으면 지나가던 온이가 햄버거하고 그걸 또 반씨가 폴짝 올라타고는 강쥬 급하게 불러서 4단 만들어놓을 것 같음 ㅋㅋ큐ㅠㅠ 댕성은 라온이한테 너때매 결이형 깔려죽ㄱ겟어!!!하고 서성서성 하고 잇기 ..... 

생각햇더니 너무 웃기네 댕성이가 소파 누우면 온이가 제일 먼저 엎드리고 그 위에 요한이랑 강쥬 순서대로 올라가고 결이가 형들이 시켜서 라스트팡할 것 같음 ㅋㅋㅋㅋㅋㅋ 

나머지 셋은 햄버거가 안 쌓임... 강쥬가 누워잇으면 라온이가 배고프다고 해서 호다닥 뛰어갈테고, 요한이가 누워잇으면 아무도 안놀아줌(ㅋㅋㅋ) 온이가 누워잇으면 강쥬는 열잰담에 가고 요한이는 담요 가져다주고 결이가 인형 안겨준담에 자기들은 소파 앞바닥에 앉아서 티비볼듯..성하는 숙제중 

성하 숙제하다 물 가지러 나와서 돌아가는 길에 담요 걷어찬 라온이 담요 제대로 덮어주고 들어가 ..... 

━━━━ #3

라온이 강쥬한테 삐져서 범고래 인형 끌어안고 소파에 꾸깃하게 있으면 귀엽겠다...

쥬한테 삐지면 소파에 꾸깃하고, 쥬가 간식 만들어와서 아~ 하면 냠 받아먹고 바로 고개 팽 돌림..... 

반한테 삐지면 밤에 방에 안들어오고 소파에 엎드려잇는데 등 콕콕 찌르면서 못자게 방해하다가 라온이 화나서 울어버림 

결이한테 삐지면 결이방 점거했다가 성하한테 쫓겨남 

성하한테 삐지면 성하 옆에 챡 붙어서 엄청 부려먹을듯 

━━━━ #4

반요한 짜증나!! 진짜 싫어!!하고 라온이가 빼앵하면 

1예쁜척하면서 싫어? 햇다가 온이가 던진 쿠션 맞음 

2찐 충격받은 것처럼 사라졌다가 죄책감 느낀 온이가 찾아내서 옷깃 붙잡고 실은 안 싫어해 하면 씨익 웃으면서 그치? 했다가 온이한테 등짝 맞고 또 반요한 짜증나 리플레이 들음 

━━━━ #5

성하는 섬세하게 다뤄줘야해... 얘는 잘못하면 라온이한테 사과해야 한다고 훌쩍훌쩍 울면서 종이별 천개 접을 애야... 

━━━━ #6

우리 라온이... 계약 후 시점에서 댕성이랑 같이 학교 다니는 거 보고 싶어...... 체육복 깜빡햇다고 빌리러 갔더니 황당하게 바라보는 성하... 왜 우리학년 건물까지 왔어?하면 당당하게 너는 체육복 세탁해서 가져왔을테니까!하기 ㅋㅋㅋㅋ 짜증나 안 빌려줘 했다가 온랑이 eㅐ롱대롱 매달고 다니기 

━━━━ #7

온이 애기의자 필요할 정도로 쬐끄매지는 거 보고 싶어 .... 쥬가 애기의자 앉혀놓고 착하다 예쁘다 해주는 거랑,, 반이 끌어안고 같이 낮잠 자는거......... 결이랑은 바닥에 엎드려서 그림 그리구.. 일어나선 범고래 인형 끌고 다니면서 댕이 뒤를 졸졸졸 쫓아댕기기...

댕성이 야 쫓아오지마! 밟을 것 같다고!! 하면 라온이 눈 띵그리 뜨고 꿈뻑거리는데,, 댕이가 온이 눈치 슬쩍 보더니 방으로 휙 들어가버리는데 쾅 닫을 것처럼 굴더니 문 쬐금 열어놓고 간 거 보고 다시 방긋대면서 아장아장 따라갈 것 같음............ 

━━━━ #8

라온이 자기 아이스크림 다 먹고 에어컨 때매 소파에서 굴러다니다가 거실 지나다니는 형들한테 한입만 해서 뺏어먹고 배탈나는 거 보고 싶다  

[온]: 지우 형~ 아~ (입벌림) 

[쥬]: 막내 여깄었어? 아~ (먹여줌) (내새끼오구예쁘다의 얼굴)

쥬는 온이가 입 벌리면 먹을 거 쏙쏙 넣어주는 거 버릇일 것 같음ㅠㅠ 그냥 여름이라서 잘 먹고도 살빠지는 건데 비활동기인데 온이 살 빠졌다고 세상잃은 표정하는 거 보고 싶음 (반씨: 나한텐 관리하라며

[온]: 요한이 형! 

[반]: 줘? (내밈) 

[온]: (앙 깨물어감) 

[반]: 핥아먹었는데 

[온]: 아! (짜증나 반요한!!)

언제나처럼 눈으로 욕하고 가는 온이... 눈이 불손한데? 하고 투닥투닥해도 좋음 ... 근데 진짜 반씨 핥아먹진 않아도 온이가 뭐 달라고 할 때마다 자기가 먹던 부분으로 줄 거란 합리적인 의심이 있음

[온]: 결이 형~ 한 입만~ 

[결]: 더 먹어도 돼. 

[온]: (움냠냠하면서 반씨가 했던 일 고자질함) 

[결]: ?? (그럼 더 먹으면 안 될 것 같은데? 싶어서 갸우뚱하고 있지만 온이가 너무 행복하게 먹고 있어서 냅둠)

근데 배아프겠다고 그만 먹으라고 젤 먼저 말하는 것도 결이일 것 같음

[온]: 야 견성~ 

[견]: (무시) 

[온]: 성하 형~ 

[견]: ...(무시) 

[온]: 우!유!빛!깔! 견!성!하! 

[견]: 아!!왜1!!! 

[온]: 한입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기 싫다고 버팅기다가 결국 넘어가서 한 입 주고 감 ..

배탈 나서 말도 못하고 끙끙대는 거 제일 먼저 발견하는 거: 쥬 

아 내가 아이스크림 줬는데 그것 때문에 배탈낫나보다 하는 반씨랑 너도나도 나도 줬는데... 하는 멤버들 ... 온이 회복하고 나면 쥬한테 혼남 ..이후 쥬가 더 우울해해서 온이가 재롱재롱 결이도 한동안 온이가 해달라는 거 안들어줌

━━━━ #9

아 진짜 너무 웃기다고 4르카는 같이 초등학교 다녀도 라온이 편애할 것 같음... 

[온]: 나 받아쓰기 백점!! 

[쥬]: 우리 막내 천잰가봐! (라이온킹)

[반]: 나도 백점인데ㅎㅎ (앞에서 온이랑 투닥거리고 뒤에선 어른들한테 온이 받쓰 만점 자랑하고 다님)

[결]: 잘했어 (머리 쓰다듬어줌) 

[견]: 그게 뭐 대수라고 (휑 가버렸다가 저녁쯤에 뜬금 결이한테 받았던 칭찬초콜릿 하나 주고 감)

━━━━ #10

나는 주인공의 비밀을 주변 사람들이 알아채는 순간을 완전 쌩초반부터 늘 두근두근 기다리거든... 묵쌤이 라온이 기억 없는 거 언제 어떻게 알게 될 지 궁금해. 이 세계에서 라온이는 극심한 스트레스와 우울증으로 인한 기억상실 상태니까 

묵쌤이 장해나 간신히 설득해서 삼자대면 하려고 불렀는데, 라온이 나가서 묵쌤한테 활짝 인사하고 장해나 보고는 어... 쌤 친구분이세요? 안녕하세요! 했다가 분위기 싸해지는 거 같은 상황 상상하고 혼자 8시 드라마 보는 사람처럼 어머어머 비명지르고 있음

━━━━ #11

라온이 눈사람 만드는 거 보고 싶다 -> 성하랑 같이 만들어 -> 같이....? 이러고 고장나서 울고있음 우리 온이 여태까지 누구랑 같이 눈사람 만들어본적 없을 거 아냐ㅜㅜ  타인과 함께하는 긍정적 활동 전부를 경험해본적 없을 거 생각하면 제로 머리박아 

━━━━ #12

시스템이 라온이 괴롭힐 때마다 하제는 지금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너무 걱정됨... 라온이는 그나마 하제가 미리 마련해놓고 간 내일에 자리잡았는데, 하제는 뭘 하고 있을까... 시스템이 이끄는 대로 겜방하다가 아무 생각없이 노래 부른 걸로 유명해지는 하제... (행회돌리기)

━━━━ #13

라온이 새벽에 잠이 안오고 어쩔 줄 몰라하다가 혼자 거실에서 개인방송하면 좋겠다.. 새벽감성 타서 멤버들한테 고맙고 머가 어쨌고 구구절절하는데 갑자기 채팅창에 형님조 등판하는 거 보고 싶음.. 

- kj***: 형도 막내한테 많이 고마워~ 

- yh***: (수면부족이 성장판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기사 링크) 

━━━━ #14

결이 안에서 요한이 우선순위가 동생조보다 떨어지는 거 너무 웃기고 좋음 ... 소파 앉아서 작곡하다가 지우가 어! 요한이 우산 안가져갔네? 하면 고개 잠깐 들었다가 하던거 계속 할 것 같은데, 라온이 우산 놓고 갔다. 하면 주섬주섬 일어나서 잠바 입고 우산 가져다주러 나갈 것 같음ㅋㅋㅋㅋㅋ

━━━━ #15

결이는 깨지고나서 라온이가 술취해서 집 찾아와도 집에 들여보내주고, 울면 끌어안아 토닥여주면서, 머리아프니까 그만울어 속삭이면서 눈물도 닦아줌. 서문결 너 진짜 미워, 하면 미안해, 하고 대답할 것 같음.  근데 , 형이 왜 사과해, 하고 되물으면 라온이 네가 그걸 바라잖아, 할 것 같음 

결이 성격이면 진짜 모르는 사람처럼 쳐다보는 것도 가능할 것 같긴 해..... 차는 건 온인데, 서러워하는 것도 온이겠지...

━━━━ #16

제로가 온라온의 다른 시간이고 래리가 온하제의 다른 시간이어도 좋을 것 같다... 관리자는 자기 세계로 돌아오지 못하고 부유하던 세계에서 수명을 마친 시간선의 존재인거지, 그걸 관리국이 뒤늦게 주워다가 관리자로 앉혀놓은 거고...

첨엔 제로가 온하제의 다른 시간...이라고 생각했는데, 얘네 성격이 아무리 '나'여도 다른 사람으로 인식하면 공격적인 성향 안보일 것 같아서... 차라리 본인한테 공격적이면 공격적이겠지 

와 나 정말 미친소리한다 

━━━━ #17

라온이 여름 정글가면 재밌겠다 체력만 받쳐준다면야....... 야생닭 쫓아서 다다다 뛰어다니다가 얼굴 발갛게 비실거리는거 성하가 주워다가 그늘 가져다놓고... 쪼금 기운 차리고는 집짓는 요한이한테 얼쩡거리다가 집무너뜨리고 쫓겨남

지우는 뚝딱뚝딱 생필품 조리환경 만드느라 정신이 없고, 바다에 나간 결이한테 갔더니 텅 빈 소라껍데기 쥐어주고는 파도소리 들으면서 기다리라 그래서 황당해하는 라온이... 아니 형.. 파도가 저깄는데? 근데 그래도 안된대 위험하니까 저기 해변 멀찍히 앉아있으래. 

삐쭉삐죽 입삐쭉 상태지만 얌전히 앉아서 결이가 잡아오는 수산물(표현 왜케 안어울리지) 가지고 장난침. 나중엔 본인이 더 신나서 형!! 나 게 먹고싶어!!!하기 .. 쪼금있다가 합류한 성하랑 해변에 쪼그려서 와아아앙 하는 팬클럽되기.. 요한이가 손 필요해서 성하 부르러 왔다가 절레절레하고 걍 감

교차되는 개인 인터뷰영상... 

Q: 뭐하신 거예요? 

온: 아니, 다들 되게 뚝딱뚝딱 해내요. 저는 왜 갔죠? 저 네 명은 진짜 무인도에 떨어져도 알아서 살아서 돌아올 것 같아요. 신기하잖아요. ... 저요? 어... 얼굴로 살아남기...? (샤랄라 후광씨지 들어감)

━━━━ #18

찐 아기새 라온이. 부모새가 한쪽으로만 밥 줘서 첫째랑 둘째 라온이랑 성장 차이가 엄청남. 그 상태로 첫비행을 했으니 라온이는 바닥에 툭 떨어져버림. 근데 첫째는 성공해서 가족들이 전부 날아가버리는 거. 라온이는 바닥에 있는데도...

근데 라온이는 대충 자기 날개 파다닥해서 먼지 털어내고는 땅 위를 쫑쫑 뛰어서 걸어다님. 그러다가 빗방울 떨어지니까 가까운 신사로 피신함. 신사의 주인인 결이가 비 구경하러 나와있는데 콩알만한 아기새가 자기 보더니 겁도 없이 지붕 빌려줘'◇' 하고 있음.. 그래서 그냥 냅둠.

장마라 비는 계속 내리고 아기새가 꼬르륵하면 바쳐진 공물에서 좀 떼어주고.. 그러다보니 며칠이 또 지남. 비 그치고 옆집신사에서 견신 성하가 놀러왔는데 못보던 토실토실 덩아리가 있음. 너무 작아서 톡 치면 데굴데굴 굴러가더니 저짝에서 막 화내면서 하찮게 날개로 위협하는 아기새 라온..

━━━━ #19

강쥬 케익 만들면 자기가 다 만들고 마지막에 결이 불러서 깍지 쥐어주고 장미꽃 장식 해달라고 할 것 같음 ㅋㅋㅋㅋ

━━━━ #20

강쥬 감기 걸리면 든든하게 먹고 자는게 최고라고 고기반찬 잔뜩하는 타입일 것 같지.. 

결이는 배숙 완전히 흐물거리게 만들 것 같고, (아니면 복숭아통조림같은... 어쨌든 과일 흐물흐물 조린 거)

요한이는 생강모과차. 근데 단맛 적고 생강 엄청 넣어서 둔해진 혀에도 맵고 알싸해서 으!하는 거. 

성하는 유명한 가게서 우유푸딩 사올 것 같음 

아픈 사람: 온라온 

━━━━ #21

하제였을 때 걱정 안해도 병원 가고 약 챙겨 먹고 입맛 없어도 죽이랑 무른 과일까지 다 챙겨먹고 해열패치 붙이고 잤을 것 같음.... 대신, 평상시에는 늘 방문 닫고 생활하는데 아픈 날에는 슬쩍 열어놨을 것 같음. 그래야 빨리 발견될 테니까. 그냥 어릴 적부터 줄곧 남은 버릇으로..

━━━━ #22

라온이 오리배 안 타봤겠지? 예능에서 찍게 됐는데 엄청 두근두근 반짝반짝 기대하는 온이. 오늘 얼굴이 좋아보여요!하는 제작진에게 오리배 관련 찌라시 이것저것 물어보고 물에 손도 넣어보고, 완전 첫산책나온 강아지... 그랬는데 카메라 돌아가고 라온이랑 요한이가 가위바위보때매 같이 타게됨.

오리배를 탄다는게 중요해서 별로 신경 안씀. 타고나서도 페달 밟으면서 계속 감탄하고 들떠있음. 그거 계속 보던 반요한이 호수 중앙 도착하니까 힘냈으니 이제 쉬어야겠다 하고 페달에서 발 뗌. 아 장난치지 말고, 하는데도 못들은척 함.. 여기서 벗어나려면 반씨를 설득하던가 혼자 밟아야함 

반요한 짜증나, 하면서 혼자 밟기 선택지를 고른 라온이.. 근데 너무당연하게도 보잘 것 없는 체력이 금방 바닥을 보임... 흐엉하고 늘어져있는데, 저어기 강지우는 직전 미니게임 1등 보상으로 전동 오리배 타고 풍류를 즐기고 있고, 가깝지 않고 애매한 거리에서 결성하 타고있는 오리가 보임

결이 형!!!! 구해줘!!! 하는데 옆에서 요한이는 웃으면서 얄미운 말 하고... 결이 오리가 잠깐 다가오는데 제작진이 오리가 싸구려라 서로 너무 접근하지 마세용 위험해요 하고 무전침....

━━━━ #23

라온이가 밥 대신 컵라면 먹고 있는 거 보고 지우가 완전 상처입은 얼굴로 철푸닥 하는거 보고싶어.... 애들 다이어트한다고 내가 만들어주는 것도 깨작대는데... 막내마저 고칼로리 인스턴트를..

━━━━ #24

오르카 애들 롷au 속성으로 구분하면, 

쥬는 물속성, 반은 대지속성, 결은 빛속성,  온은 암속성, 댕이 좀 헷갈리는데 그래도 역시 대지속성일 것 같음..... 에유 함 갈기고싶네 라온이 계약파기 대사 듣고싶어 ..

라온이에게 다음에보자/나중에연락할게 계열의 말들은 관계를 종결짓는 말로 다가올 것 같음. 그래서 계약파기 당해도 ‘...안왔네?’ 하고 갸우뚱 하고는 그냥 다시 평소생활로 돌아갈듯. 믿거나 의지한 적이 없으니까.

(**동인피셜 메모: 물-포용 대지-의지 빛-신념 암-안식 불-투지)

━━━━ #25

근데 진짜 쥬가 온한테 되게 심리적인 안정감 줬을 거라고 생각하는게... 시스템이 쟤는 니가 숨만 쉬어도 좋대 라고 공인해주고 있잖아. 아직 게임적 마인드 잔뜩이었을 때부터도 쥬는 따지자면 온한테 하드모드 속의 이지/노말npc쯤이라고. 호감작 난이도 최하

근데 이거 보니까 나 진짜 npc인 강쥬 보고 싶어..... 망겜의 마지막 플레이어 온이랑... 사망하면 캐삭되는 시스템+망한 난이도 밸패 때문에 진짜 그냥 망한 과금게임에 추억팔이하려고 새캐릭터 만들어서 들어와서 플레이 쫌 하다가 그간 새로 패치된 npc강쥬한테 과몰입하는 온라온

━━━━ #26

사기꾼 온라온 보고 싶어

괴도나 마법소년 계열도 귀여울 것 같지... 훔친 거 분수대 천사동상 머리 위에 올려놓고 가는 그런 느낌. 근데 일할 때만 버프받아서 날아다니고 평상 시엔 차원이동 직후처럼 저질체력....... 걷다가 마을 가게 아무 데나 저기요 하면 마을 주민들이 아휴 왔어? 하면서 쉬어가라고 의자 내줄 것 같음

이 마을은 거리에 의자처럼 생긴 낮은 기둥 조형물이 많네요???하고 지나가던 타지사람이 물어보면 다들 아휴 이유가 잇죠 기다려보세요 하는데 잠시 후면 체력 늘린다고 얌전히 재활훈련 산책하는 온라온이 지나가다가 기둥 앉아있고, 몇 걸음 더 걷다가 비틀거리고 또 기둥 앉고... 명물이야 

하얀색 중세 셔츠(이대로 구글 검색하면 나오는데 누구도 내게 제대로 된 이름을 알려주지 않아) 입은 온라온 ...... 소매는 포엣셔츠처럼 낙낙하면 좋겠어.. 포엣셔츠흑발미남 최고

━━━━ #27

“우리 막내 울게 하는 사람은 가만 안 둔다.”

“넌 대체 뭐가 문제냐?”

이거 보니깤ㅋㅋㅋ 반온 결혼하는데 라온이측 하객으로 앉아있는 쥬 떠오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반]: 와.. 너 친구를 이런 식으로 버리는 게 어딨냐 

[쥬]: 누구세요?

반대로 쥬온 결혼식이면 반씨한테 청첩장 안줬다가 그 손님맞이하는 입구에서 똑같은 대화나눌 것 같음 ㅋㅋㅋㅋㅋ 아 어케 근데 반씨는 또라이라서 이거 복수한다고 식 중간에 문 벌컥열고 이 결혼 반대야!!! 외치는 거 할 수 있을 것 같음... 하객들 놀랐다가 반씨인거 보고 웃고잇음

━━━━ #28

오르카 온천여행 갔는데 랑구가 물 들어가더니 아저씨같은 소리내서 댕이가 이상한 표정으로 멀찍하게 떨어지는 거 보고 싶어... 쟤랑 일행아닙니다 모르는 사이입니다의 얼굴로...... 형들이 늦게 들어왔는데 애들 둘이 내외하는 거 보고 형이 싸우지 말랬지?하는 쥬랑 일단 온 옆자리 찜하는 반

그리고 옆에 조용히 멤버들 양머리 만들어서 배부하고 있는 결

━━━━ #29

결이는 결이형!!!!!!!!!! 불러서 ㅎ...불꺼죵^0^해도 불꺼주면서 좋은 꿈 꿔. 하고 다정하게 속삭여줄거야 ...

쥬는 팔짱 끼고 보다가 온이가 부리는 애교에 으이구 하는 얼굴로 안아프게 꿀밤이나 뺨 꼬집구 불꺼주고 나갈 것 같고... 반씨는 껐다켰다껏다켯다 디스코판을 만들겠지... 성하는 짜증나하는 얼굴로 그냥 나가려다가 온이가 우유빛깔 견성하 외쳐서 돌아와서 꺼줄듯 아 그거 하지 말라고!!

나 우유빛깔 견성하 너무 사랑해서 큰일이네 ...

━━━━ #30

반씨 동물 키우게 되면 이름으로 온라온 붙여줄 것 같아 ... 200% 확신

━━━━ #31

나 온라온의 얼굴부심이 방어기제라고 생각했거든 그거랑 재력이라도 있어서 성인될 때까지도 살아남을 수 있었을 테니까 집착하는 거라고... 근데 최근 n화동안 우리 애기 고앵이가 말썽피우고 얼렁뚱땅 예쁜짓 하는 거 보니까 그냥... 얘는 그냥 진심이었을 뿐이야......

━━━━ #32

노란 우비에 우산이랑 장화랑 챙겨입구 화단 앞에 쪼그려앉아서 달팽이 구경하는 온라온 어린이...........

━━━━ #33

스케줄 끝나고 숙소가는 밴 안에서 여름에도 꼬박꼬박 막내들 담요 덮어놓을 것 같은 형님조 생각하고 있었더니, 얘들 활동 중에 온라온이 잠 안깨서 도롱이 말아서 숙소 데려가본 적 있겠지 싶어짐...

도롱이 온라온 옆구리에 낀 서문결을 줘 근데 우리 결이는 사람 그렇게 운반 안해.....

━━━━ #34

이몸등장 하는 온라온 (아님

근데 5르카중에 숙소문 열고 들어올 때 이몸등장 안해본 애 결이밖에 없을 것 같아ㅠㅠㅠㅠㅠ 한 번씩은 다 해봤을 것 같음... 성하는 형들 스케줄 가고 온라온밖에 없는줄 알고 했다가(랑구가 자꾸 해서 해보고 싶엇음) 물컵 들고 거실 지나가던 반요한이랑 눈마주치면 좋겟음

━━━━ #35

먹성좋은 막내를 위해 겨울에는 늘 품 안에 현금 삼천원+a를 품고 다니는 4르카

━━━━ #36

누가 자꾸 붙잡고 시간 좀 내달라고 하면 "앗 저 댕댕이 산책시켜야 해서..." 하고 쳐내는 온라온... 딱히 거짓말은 아님. 댕댕이 산책=집가서 댕성이랑 게임맵을 산책하겠다는 뜻.

━━━━ #37

나 궁금한게 있어 우리 바른말어린이 댕성이 게임할 때도 얌전하게 말할까? 아니면 싸우기 싫으니까 9차단박고 게임할까 근데 성하 멘탈이면 9차단 박고 시작해야할 것 같긴 해... 안그럼 얘가 어케 그 게임을 해......

니가 ??? 이게임을 한다고??? 경악하다가 게임 시작하고 성하가 9차단 박는거 보더니 납득하고 개운해진 맘으로 플레이하는 라온이 ...

━━━━ #38

다른 그룹 싸움난 곳 근처에 있다가 얼굴 맞고 코피 흘리는 라온이가 나올 때가 됐는데.... 코피보다 얼굴에 기스난게 더 중요한 온라온 때문에 형들 뒤집히는 장면 나올 때가.............

━━━━ #39

반씨가 소파에서 빼빼로 먹고 있는데 뒤에 지나가던 랑구가 소파 매달려서 아~~ 하면 반씨 자기가 한입 깨문 빼빼로 내밀 것 같다는 근거만 없는 확신

━━━━ #40

나 지금 애들 헌터물에 담그고 싶어서 멍때리는데 온라온 자힐때리는거 너무............ 솔플러의 그것이잖아 ....

근데 나머지 4르카도 별반 다를게 없음.. 쥬랑 반만 파티맺고 있을 것 같고(사유: 쟤가 짜증나긴 한데 적어도 템분배 등으로 엿먹이진 않을 거란 확고한 신뢰) 결이랑 댕 둘 다 솔플 뛰다가 댕이가 일방적으로 결이 쫓아다니면서 주변 인식이 쟤네 둘은 파티< 가 된 사이일 것 같음..

결온으로 가볼까요 결이 길드나 고정파티 없이 혼자 다니는 사냥꾼인데, 던전 입장에 정해진 인원 필요한거 이용해서 반고정적으로 결이 쫓아다니면서 버스타고 템분배 줫같이 하면서 등쳐먹는 무리가 있을 것 같음... 입장하면 사냥 하는둥마는둥 수다떨고 그러면서 템은 균등분배라고 바락바락

온라온은 최근에 같이 다니던 파티가 잡놈이라 대판 싸우고 쫑냈음. 무슨 일로 싸웠을까 아마 파티장이 던전공략일 당일에 자기 애인 파티에 끼워야한다고 그래서 같포지션인 온라온 씨는 오늘부터 파탈해주셔야겟슴다 하고... 통보했을듯 

그런거면 미리 말씀해주셔야죠 

그래서 지금 얘기하잖아요

여튼 한바탕 싸우고 그새끼들 던전 입장하는 거 보고 비매너 실화냐고 헌터사이트 자게에 글도 남겨놓고... 그러고 나서 집에 갈까 하고 있는데 생각해보니 하필이면 오늘 조금 윗레벨 게이트 공략한다고 장비일일대여해왔음.. 꽁으로 날리기엔 너무 큰돈임 이럴 거면 차라리 한대 치고 깽값이나 물걸

여튼 그런김에 주변에 자리 비는 곳 있나 검색하다가 나온게 결이가 대기하고 있는 던전일듯... 결이 따라다니는 거지들로 원래 풀팟 차는데 오늘따라 딱 한자리 남는 그것.. 채우지 않으면 입장도 못해서 어쩌구 여튼 마침 멀지 않길래 연락하고 이동하는 라온이 ....

잉.. 결온이 만나서 햅삐하게 공략을 했다 끗

━━━━ #41

라온이 이유없이 정신도 까무룩거릴 정도로 아프고 악몽꾸고 그러는 기간이 길어지면, 쥬는 라온이 깨면 바로 따뜻한 죽 먹여줄거라고 주방에 앉아서 이마 감싸고 있다가 냄비 벌써 몇개 태워먹었을 것 같고, 멤버들 정신 없어서 신경 못쓸 때 젖은 잠옷이랑 시트같은거 계속 갈아주는건 반인것 같고..

결이는 계속 옆에 붙어서 지켜보고 있다가 열때문에 울면 손잡고 손등토닥이면서 허밍같은거 해주다가 다시 잠들면 이불 정돈해주고... 성하는 드림캐쳐같은거 잔뜩 구해오는데 효과 없다고 울면서 자기가 직접 드림캐쳐 만들 것 같음. 만든거 매달러 갈 때만 방에 들어가는데 그러고나면 또엄청 울듯

우리에겐 병원이라는 어메이징판타스틱 시설이 존재하지만 ... 엉엉울면서도 못보러가고 마냥 라온이 건강기원하면서 믿지도 않는 주술적인 무언가를 꼼질거리는 성하가 보고 싶었을 뿐이고 .. 근데 혹시라도 자기가 알아채지 못한 부정적 의미 잇을까봐 드림캐쳐같이 대중적인것만 마냥 만들것같음

━━━━ #42

라온이 혼절한 뒤에 나 때문에 아프다고(아님) 울면서 종이별 천개 접는 성하 옆에 종이접기 책에서도 본 적 없는 기묘한 동물 종이접기로 머리맡을 가득 채워서 라온이 슬리핑뷰티 만드는 결이....

━━━━ #43

뮤직비디오 찍는데 장소중에 놀이터 있음 좋겠다 라온이 시소 발견하자마자 우다다다 뛰어가서 일단 앉고 성하랑 결이 부름. 근데 요한이가 먼저 눈치채고 맞은편에 쏙 먼저 타버림. 입삐쭉하는 라온이 뒤에 쥬가 타고 그거 본 반씨가 불러서 성하는 반씨 뒤에 타고...

스탶한테 멤버용 비하인드 카메라 넘겨받고 온 결이가 도착했을 땐 언제나처럼 왁왁왁 거기다가 라온이가 결이형!!!!도와줘!!!하고 저 둘을 땅에 발도 못붙이게 하고 말 거라고 씩씩대니까 결이가 뒤에 진짜 매달리고 반칙이라고 소리지르고 난장판되고 라온이는 행복해지고........

왜냐면..... 시소는 혼자서는 못타니까 라온이는 타본 적이 없을 거잖아 ......

━━━━ #44

그러니 소설가 반씨를 주시오... 담당 편집자 쥬... 지긋지긋한 선생님 헛짓말고 이번달도 제때 원고를 넘기면 유혈사태는 없을 거다< 이런 식으로(ㅋㅋㅋ) 주기적으로 연락하는 쥬. 딱히 반씨가 마감기일 넘긴 적은 없는데 다른 곳에서 스트레스 받고 와서 여기와서 행패부리는 느낌

신입사원 온라온 씨... 근무시간은 끝났지만 친구 잘못 사겨서 사서 고생한다고 땅치는 사수선배를 대신해서 사식 넣으러가세요

근데 현실에선 그러지 마 

━━━━ #45

반요한: 근거있는 자신감(INT) 

온라온: 근거있는 자신감(APP)

━━━━ #46

오르카 펜션 놀러가면 뿅망치 필수소품일 것 같음... 차에서 짐 내리는데 넣은적 없는 뿅망치 발견하고 "이거 넣은 인간 누구야!!!"하고 무섭게(ㅋㅋ) 소리치는 온라온.... 그치만 누구보다 유용하게 써먹겠지.. 고기굽는 반씨 등에 뽁뽁 내리치면서 배고파배고파 하기 같은 거..

━━━━ #47

갈매기한테 새우깡 강탈당하는 온라온

[…… 에휴.  힘+1]

━━━━ #48

하찮은 온라온이 보고 싶네요.. 라방하다말고 갑자기 지적인 미남 보여주겠다고 안경 쓰다가 눈가 찔리고 앆!!하기... 과자 봉지 뜯다가 팡!하고 터져서 과자 공중부양시키고 떨어진 과자보며 허망해하기...  해보고 싶었다면서 봉선화물들이기 사와서 성하 꼬셔서 하고 안지워져서 혼나기......

━━━━ #49

서문결 너무... 

쓰레기 가지고 내려왔는데 누가 뛰어오더니 분리수거 안된 거 휙 던져버리고 감. 결이 멀뚱히 자기 쓰레기봉투 던져놓고 뒤돌아서 가다보면 건물 들어가기도 전에 뒤에서 분리수거 안됐다고 학생!!!학생!!!하고 불러서 자기 쓰레기도 아닌데 앉아서 분리수거 하고 있을 것 같은 이미지

아이스크림 물고 편의점에서 귀가하다가 그 꼬라지를 목격하는 온라온... 남은 아이스크림 와그작 씹어먹고 막대기는 요령껏 버리고는 "아휴! 형은 또! 어?! 형이 한 거 아니라고 말해야 할 거 아냐!" 하면서 옆에 쪼그려앉음. 분리수거 시킨 사람한테 20n호에서 분리수거를 그렇게 안하더라구요!하고

꼰지르면서 결이의 무고를 형대신내가싸워억 느낌으로 빠르게 우다다다 뱉어서 정신 쏙 빼놓고, 손은 와중에 휙휙 빠르게 쓰레기 분리수거 돕고 순식간에 가자!결이형!! 하고 아직 정신 못차린 결이 손 잡고 진짜 귀가하기... 어휴 형은 내가 없으면 어떻게 살아?

━━━━ #50

더워서 잠도 못자겠네 여름타는 온라온

하제는 자기 방에 개별에어컨 놨을 것 같은데, 그런 여름에 익숙해서 없으면 못자는 라온이. 오르카 숙소는 거실에밖에 없어서 첫 여름 맞이하고 라온이 계속 거실에서 자면 좋겠다... 방에서 잠들지만 비몽사몽 계속 나와서 소파나 대충 바람 잘 닿는 방바닥에 널브러져 자는거..

잘못 비친 빛 때문에 귀신본 것처럼 비명 지른 성하랑 눈감고 휘적휘적 나가다가 밟고 놀라서 발 뗀 요한이, 댕 비명에 나왔다가 온 다시 방에 데려다놓는 결(n시간 뒤에 새벽운동 가려고 나왔다가 랑구 다시 거실에 있는거 목격함), 배 덮어주고 바람 날개 조절해서 얼굴만 아니게 조절해주고 가는 쥬

━━━━ #51

쉬는 시간에 온라온 선풍기 앞에 앉아서 아아아아아 하고 있으면 저쪽 바닥에 누워있던 반이 뜬금 화음 넣고, 냉장고에서 이온음료 꺼내마시던 쥬가 음 쌓고, 매니저형이 불러서 나갔다온 댕이 눈치보다가 얼렁뚱땅 음 올린담에, 초롱초롱 바라보는 랑구 눈빛에 못이긴 결이 입 열면 아카펠라 한곡 끝!

━━━━ #52

묵혜성이 오르카 숙소로 샐러리 한 박스 보내서 아침마다 한 컵씩 갈아주는 강지우 

[온]: 형.. 내가 뭘 잘못한걸까.....? 

[반]: 대답해 줘야 해? 

[온]: 아니 

[반]: 마셔 

[온]: 지우 형! 요한이 형도 마신대!!!

━━━━ #53

라온이 소파 누워서 과자먹으면서 티비보는데 셔츠 말려올라간 배가 너무 하얗고 말랑말랑 문지르면 분 나올 것 같아서... 요한이 소파 앞 바닥앉아서 맥주 까다가 진짜 자기도 모를 충동에 넘어가서 배방구 한 번 햇다가 라온이 뒤집히는거 보고 싣ㅍ다

형 미쳣어?!?!반가을 대표님한테 사내 성희롱 신고 아니 미쳧ㅊ어???!하는데 반응 너무 격하니까 본인도 내가 왜 했지 어리둥절 상태에서 술김에 당황해서 아니 한국에선..하고 대꾸해버리는데 나미국ㄱ인이야!!!하고 저기 멀리 도망가서 가슴 앞에 손 엑스자로 교차해서 계속 소리치는 라온이..

결국 지우 등장해서 사이다 사건 때처럼 잔소리 우다다 듣고 무릎꿇고 잘못했습니다 한국은 그러지 않고 그냥 제가 미친 인간이라 어쩌구 기죽어서 눈치보면서 사과하는 반요한 그리고 금주령 6개월 (반ㅆㅣ 취급 망햇음

[반]: 라온아 근데 내가 아니라 결이가 했으면 

[온]: 결이 형은 이런 짓 안해 

[반]: 아니 만약에 

[쥬]: 반요한 

[반]: 잘못했습니다....

━━━━ #54

빨리 온라온 튜브 끼워서 파도풀에 던져놔... 파도풀 막내담당은 서문결이다

온라온은 주기적으로 함께해서 행복한 공간에 넣어야해... 트램펄린장에 반요한이랑 넣어버려... 왜냐면 여기선 반씨여야 우리 막내가 초등학생 때 겪어야 했을 막무가내 방방이를 경험시켜줄 것이기 때문이다

바닷가 갔다가 해변가에 놓인 그네 발견하면 견성하 붙잡고 뛰어가서 그네타고 신발던지기 하는 온라온 .....

눈썰매장 가서 오르카 알아서 각자 잘 타고 있는데 밑에 도착해서 눈마주친 강지우가 우리 막내~!~!!!!하고 붙잡더니 갑자기 끌려올라가서 2인썰매타고 내려오기 (온: 여긴어디

━━━━ #55

뜬금없는데 하제 부자집 아들이었어서 정말 다행이야... 생계형 알바해야 했으면 얼마나 수난이었을지 너무 걱정됨. 일반인들도 알바하면 하루에 몇 번씩 마주치는게 진상인데, 그 시기에 그런 환경에 노출됐다고 생각하면 ...

━━━━ #56

게임하는 온라온한테 신 젤리 입에 물려주고 싶어.. 우물우물 먹다가 오더 내리는데 침 때문에 쓰읍 하는 거 보톡으로 듣게 해줘

━━━━ #57

성하랑 보이스 켜고 게임하다가 은근슬쩍 결이 흉내내서 댕버럭하게 만드는 라온이... 

[온]: 어허 딜각이 마음에 안 드는구나 

[견]: ...야! 

[온]: 옳지 그대 이리온 

[견]: 온라온!!!!!!! 

[온]: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여기까지 온라온이었습니당

얘네 듀오 돌리다가 적군매칭으로 문결아니고결 닉달고 있는 공기랑 만나면 어케 /???? 아군매칭이면 혼신의 힘을 다한 버스운전할 것 같은데 

다른 멤버 관련 닉 달고 있으면 어쨌든 공기여도 적군매칭됐으니까 게임이 장난이야?????? 하면서 빡겜할 것 같은데 결이 관련이면 좀 둘 다 잠깐 멈칫할 것 같아서 ....

━━━━ #58

돈가쓰치과 사기 당한 온라온은 보고싶다

강지우가 오늘 저녁에 돈가스 해준다고 고기 사러가자!했는데 도착해보니 치과라서 황당어이배신감에 몸부림치는 온라온... 진료끝나고 삐져서 앞으론 김밥헤븐 돈가스만 먹을거라고 빼액하기

━━━━ #59

반요한 휴가 같은거 다녀오면 쓸모있을 테지만 따지고보면 쓸모없는 선물 잘 사올 것 같음.. 이딴거 사올 거면 그냥 휴게소 호두과자나 사와!!!!!하고 불뿜는 온라온

━━━━ #60

오르카 해외 스케줄 나갔다가 한국 들어오는데 너무 당연하게 입국심사 내국인 줄에 서있는 온라온(19, 미국인)

━━━━ #61

견성하가 우산 펼치는 순간 강풍 불어서 우산 뒤집히면 좋겠다. 뒤따라오던 온라온이 그거 보고 미친듯이 깔깔대면서 자기 자동우산 펼침 버튼 눌렀는데 분리돼서 로켓발사됨 ..

━━━━ #62

실수로 와르르 쏟아지는 동전을 보면 일단 밟고나서 생각하는 온라온

━━━━ #63

반요한이랑 영화보러 영화관 왔는데 예매할 때 습관적으로 한 좌석만 예매한 온라온... 그걸 발권할 때 알아서 정적이 흐르는 반온... 

[온]: 아니... 근데 이번엔 진짜 고의 아니야! 

[반]: 다른 땐 고의였던 적이 있다는 거네? 

[온]: 몰라서 물어? 

[반]: 지금 사과중 아니었어? 

[온]: 아유 없고말고요^^

━━━━ #64

둘이 소꿉친군데 오타쿠 온라온이 자꾸 스포츠애니 가져와서 너무 멋있다 하는 바람에 온 본진 바뀔 때마다 해당 스포츠 배우는 견성하.... 정신차려보니 금메달리스트

한국 선수들 보면 친구 때문에 운동시작했다가 메달 따오고 있음 견성하 너도 한국의 위상을 보여줘 

견성하 인생 최대 고난기: 온라온이 수영애니 보던 시기

━━━━ #65

나.. 댕성 암벽 클라이밍 하는거 보고 싶어

━━━━ #66

서문결 손에 집착하는 온라온.. 손 잡고 걸어다니는건 예사고 실내 앉아서도 휴대폰 만지듯 괜히 만지작만지작... 처음 의지했을 때 이후로 그냥 뿌리치지 않는 타인 체온이 신기했던건데 연차 쌓이고도 버릇으로 남을 것 같음..

━━━━ #67

반요한 수능공부하기 너무 싫어서 점심 먹고 교실로 바로 안돌아가고 산책 꼬박꼬박 했을 것 같음...

━━━━ #68

반요한 분명 이성적인데 진짜 미묘하게 어디로 튈지 모르는 놈이라 아이돌 안하고 서울대 졸업했으면 갑자기 고고학을 파겠다며 해외로 날랐어도 이상하지 않음

갑자기 모든 SNS 삭제하고 폰번호까지 지우고 사라졌다가 몇년 뒤에 다시 나타났는데 어디 갔었냐 물으면 군대 다녀왔다고 할 것 같은 이미지... (캐해망햇음

━━━━ #69

오르카 파는 비계있는 강지우 

아 어카요 비계에서도 반씨만 반요한으로 적을 것 같아요ㅠㅠ 틧당 이미지 4개니까 멤버 하나씩 올릴 때도 반요한은 다른 멤버들 옆에 지나가는 컷 쬐끄맣게 잡힌거 두고 걔도 올렷어요 하는 느낌 

강쥬 비계에서 트친들에게 제일 자주 받는 멘션

 : 강지우 씨 여기서 이러시면 안 돼요 ㅋㅋ(들킨거아님)

강쥬 비계에서 반씨 언급할 때 반요한 내지 걔 라고만 적을 것 같음 ....... 다른 멤버들보고는 우리 막내 우리 강아지 우리애들 예쁜이들 내새끼들

그치만 카메라 앞에서도 포기한 사이인데 슨스에서 비즈니스 코멘트를 남기진 않을 것 ....

━━━━ #70

짜장면 시켰는데 짜장면소스 안오고 덮밥 시켰는데 덮밥소스 안오면 결이는 매장에 전화를 걸까...? 

왜 나는 안 걸 것 같지 ............ 결아 ........

━━━━ #71

쥬랑 반 대화보다보면 은근 자주 나오는 대화가 

[반]: 왜 나는 반요한이야 

[쥬]: 옛다 요한이 

[반]: 그래 

요거라서 좀 웃겨요 .. 얘네 관계 예상 외로 반요한 쪽에서 유지했을 것 같음

━━━━ #72

오늘 진짜 너무 습하다... 온라온 빨리 가서 금붕어 산책시키고 와

[쥬]: 라온아 금붕어 산책 시키고 올래? 

[온]: 형 잘못 말한... 응? 산책? 설마??! (강1아!지!?)

[반]: 막내야 가서 금붕어 산책 시키고 와 

[온]: 형 미쳤어? 

[결]: 라온아 가서 금붕어 산책 시키고 오래 

[온]: 형!!!! 요한이 형이 많이 괴롭혀??! 

[견]: 야 금붕어 산... 

[온]: 지금 나보고 금붕어라고 했냐?

━━━━ #73

온라온 커피믹스 타서 머그잔 들어올렸는데 손잡이만 똑 떨어져서 손가락에 걸려있고 컵은 그대로 테이블 위에 있어서 '???' 하고 있으면 좋겠다.

반요한 온라온 보면서 낄낄 웃으면서 강지우가 주는 잔 받아들고 아무 생각 없이 한 모금 마셨는데 하나도 안 식어있어서 혀 데이고 웻 하고 혀 내밀고 있으면 좋겠다.

━━━━ #74

견성하 대화 나누다가 빡쳐서 "야! 온라온!!!"하고 테이블 탕 쳤는데 으적 하는 소리나서 고장나는 거 보고 싶다... 성하야!!!!그걸 부수면 어떡해1!!!안다쳣어?!?!하고 달려오는 강지우와 성하 손부터 붙잡고 다쳣는지 확인하고 있는 서문결...

━━━━ #75

휴식기에 연습하고 밤에 숙소 들어오다가 건물 현관 난간에 조그맣게 눈사람 하나 만들고 들어가는 온라온... 밤에 편의점 다녀온 반요한이 하나, 하람이가 불러서 내려왔다가 요한이한테 잡혀서 견성하가 만든 하나, 새벽 녹화 가는 강지우가 하나, 아침운동 다녀온 서문결이 하나, ...

아침에 다시 연습실 가려고 나가다가 눈사람 다섯개가 쪼르르 모여서 녹아가고 있는 거 보고 쪼금 기분 이상해서 주변 휙휙 둘러보다가 아무도 없는거 확인하고 눈사람들이랑 헤죽 웃으며 셀카 찍고 가는 온라온...

━━━━ #76

아 

쪼끄매진 온라온이 강지우 심부름으로 장보러 가는 상상 

[반]: 야야 탈래? (쇼핑카트 가리킴) 

[온]: 형 진짜 미친 소리에 재주 있다 당장 태워 

[반&온]: (하이파이브) 

[견]: (헬쓱)

━━━━ #77

라온이도 5살에 공룡 이름 줄줄 외웠을까?

공룡도감 품에 끌어안고 자연사박물관에 혼자 구경가서 멍하니 공룡 화석 올려보는 온라온 어린이 어린이 혼자 입장 가능한가요? 멀찍하게 보호자 겸 김기사 있을듯 

라온이 회상에 존재하는 사람은 늘 가정부 아주머니 혼자 뿐인데... 아주머니가 "인간"으로서 정말 최선의 최선을 다하신 것 같긴해도 등하교까지 챙기진 않았을 것 같음.. 어릴 때부터 부모가 밖으로 나돌았으면 초등학교 등하교 때문이라도 운전기사 붙어있지 않을까 최소한 3~4학년까지는...

헉 공룡화석 보고 속닥속닥 말거는 애기 온랑구

━━━━ #78

라온이는 공룡의 이름을 모를지도 모르지만, 

성하는 역대 모든 마법소녀애니와 변신도구 이름 등등을 알 것 같음 

지우도 

요한이도.. 

근데 결이는 몰라............. (하늘봄

━━━━ #79

이미지... 

라온이가 별을 따다줘, 했을 때 

[쥬]: 은하수 양갱 만들어 먹이고 일단 행복한 랑구김밥부터 만듦 우리 막내 무슨 일 있어? 

[반]: “네가 별이잖아^^*” 

[견]: 투덜거리지만 별보기 좋은 장소 알아봄 

[결]: 성좌 목을 따옴 (갑자기 판타지)

이번 생 목표는 결온 성좌물 보고죽기

━━━━ #80

서문결은 엘프여도 그냥 엘프 아니고 하이엘프일 거임 .... 왜냐면.. 그럴 테니까..

━━━━ #81

온라온.. 예능볼 땐 강쥬 품에 폭 안겨서 움냠냠 아기새 모드로 보고, 영화볼 땐 결이 품에 안겨서 우왕 하고 결이 팔뚝 탁탁 치면서 말걸면서 볼 것 같음...

야 너 왜 나랑은 안 보는데?!하고 요한이가 시비걸면 뭔데 형 혼자 봐, 하고 정색 때리지만 반씨가 잉잉해서 결국 뉴스라도 볼듯 

[반]: 너무하다고 생각하지 않아? 

[온]: 나 일어난다? 

[반]: 아니...

[견]: 야!! 온라온!!!! 

[온]: 왜!! 견성하!!!! 

[견]: 아, 아니. 너 형들이랑 티비 볼 때..! 

[온]: 뭐래 빨리 로그인이나 해 

[견]: ... 

2차시도 

[견]: 너 보고싶다던 영화 한다. 앉아서 봐. 

[온]: 아 그거? 결이 형이랑 전에 봤는데 

[견]: 왜 또 결이 형이랑...!!

━━━━ #82

나 결이가 요한이한테만 냉정한거 너무 좋아해서 큰일.... 다른 멤버들한테는 예쓰맨인데 요한이가 하는 건 빤히 쳐다보다가 노 외칠 것 같은 느낌느낌

━━━━ #83

예방접종... 

맞기 전에는 저 건강한데 안맞으면 안돼요?하고 의사쌤한테 애교부리고 힝하고 울먹했지만, 맞은 뒤엔 뽀로로 밴드 붙이고 와서 작년에 이미 맞은 견성하한테 갑자기 자신의 용감함을 자랑하는 꼬마 온라온....

━━━━ #84

코토리 베이지~애쉬 그레이 염색한 강지우... 염색 끝나고 공계에 자기 사진이랑 상징 이모티콘만 덩그러니 적어서 올리는걸 보고 싶어. 여러분 형 지금 이모티콘이랑 완전 똑같죵^0^ 하는 온라온과 그런 막내 머리 마구 헤집는 쥬

━━━━ #85

와 

저 지금까지 온라온 빙의라고 생각해본 적이 없었어요 나는 지금 무슨 작품을 혼자 보고 있던건가 ... 

저는 얘네를 위치이동이라고 생각해서, 온라온 외모 스탯 쌓으면서 변화하는 것도 꽃피우기 적합한 환경에 놓이니까 영혼이 마땅히 원형태로 개화하기 시작한 느낌으로 여겼는데 ..

눈색 다른 것도 그냥 원래 그게 영혼에 각인된 형태라고 생각했음... 세계가 그 위치의 영혼에게 할당한 형태??? 그게 자신의 형태가 아닌데 억지로 형태를 흉내내니까 더 세계랑 괴리됐다고.... 진짜 혼자 어메이징한 2차 창작하고 있었네 나 진짜 뭘 어떻게 읽고 있던거지 다시 봐야겠다 

━━━━ #86

혹시 하제네 가정부 아줌마가 차원관리국 그쪽 지부의 관리자라면? 차관국과 차원 거리가 너무 멀고, 지부 규모는 영세한 탓에 정보는 얻을 수 없어서 귀환자의 존재까지는 생각 못하지만, 자기네 차원에 외계인이 있다는 걸 일찌감치 인지하고 15년째 관리중이었다면? 

온라온이 불쌍하겠지

━━━━ #87

하루 한개만 먹기로 약속되어 있는 푸딩 몰래 하나 더 꺼내서 즉석에서 먹다가 강지우에게 현장포착당한 온라온 ... 입 앞에서 멈춰있는 스푼...

━━━━ #88

댕성 탱 서다가 실수로 한놈 흘렸는데 그거에 랑구랑 자기 빼고 나머지 아군들 전멸남.. 랑구가 수습 갓벽하게 해낸 담에 어쨌든 한타 이기고 갑자기 보이스로 왕왕왕왕뢀왈왈!하는 하는 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성하 얼굴 빨개진 채로 

[견]: ㄴ, 넌 실수 안해?! 

[온]: 네에??!??! 트롤이세요 견성하 씨?????


━━━━ #89

휘파람 사탕 물고 휘파람부는 결이 생각했는데 여기도 저기도 다 사탕으로 휘파람 불고있는 오르카 얼결에 연상하고 웃어버림.... 어쩜 이렇게 전원이 다 불 것같지? 얘네는 천원 쥐여주고 옛날문방구에서 과자 사드세요 하는 방송 찍으면 다들 맥주사탕 하나씩은 꼭 끼워넣을 것 같음 

그 옆에 혓바닥 물드는 파란사탕도 누구 하나가 먽저 사고(높은확률로 반요한, 낮은 확률로 서문결) 엄청난 거 내밀듯이 보여주면 키득대면 뒤따라서 산 온라온은 진작 파란혓바닥이고 견성하는 반씨의 꾀임에 넘어가서 혓바닥 위에 사탕 올렸고 이게 방송중인지 하교중인지......

━━━━ #90

장해나의 케이스처럼 저쪽에 자리잡은 현하제가 사회로 나가면서 그쪽 오르카들이랑 엮이면 좋겠다. 아이돌이 되지 않은 세계... 미성년자였으니까, 제대로 학교 다니면서 친구들 사겨보고 싶다고 수능 공부하는 김에 과외선생 구했는데 그게 제대 후에 복학스케줄 꼬여서 휴학중이던 반요한이고,

나를 싫어하지 않는 사람들이 너무 신기하고 즐거워서 집 근처 대형편의점에 알바자리를 구했는데 같은 타임에 근무하는 서문결.. 게임 길드 들어갔다가 길드 정모 나가서 만나는 견성하, 신장개업하는 음식점 들어갔는데 너무 맛있게 먹어서 예쁘다고 자꾸 뭔가 가져다주는 젊은 사장님 강지우..

세계는 불친절했으나 다정했고, 그를 사랑하는 세계가 따스해서. 

차관국의 영향 밖이라 관리자도 안붙고 아무런 가이드라인이 없지만 어설프게 부딪쳐가며 세계에 적응하는 현하제... 잃어버렸던 아이를 되찾은 세계가 베푸는 애정을 실감하는.. 

━━━━ #91

!로봇청소기 밥주지 마세요!

댕성이 안건 올렸는데 다음날 구석에 쪼그려앉아서 몰래 먹이(?) 주고 조용히 구경중인 결이 목격하고 덜그럭 고장나면 좋겠어요.

━━━━ #92

[반]: 병원에선 뭐래? 

[결]: 힘들 수도 있대. 

[반]: 그래? ...그럼 어쩔 수 없지... 

[온]: ...형은 어떻게 그렇게 쉽게 포기해?! 

[반]: 힘들다잖아. 

[온]: 힘들어도!!! 살려야할 거 아냐! 

늦게 숙소 왔는데 대화듣고 동공지진나는 댕성도 귀엽겟죠... 실은 그냥 로봇청소기 수리 서비스센터 갔음(feat일부러 병원이라 말한 반씨)

━━━━ #93

“내가 네 전부야”

와 이 대사 라온이가 결이 멱살 잡고 해주면 좋겠어요

━━━━ #94

오르카 애들 왜케... 식탁이 아니라 바닥에 앉아서 그.. 큰 탁자 다리 접는 그거에서 먹을것같지.....? 자꾸 그 이미지로 연상되네 .... 이거 관련해서 묘사는 딱히 없지 않나....?

다리 딱 소리 날 때까지 펴야하는데 한쪽 다리 덜 펴고 하필 강지우가 상다리 휘어지는 상을 차리는 바람에 진짜 물리적으로 휘어진 상과 떨어진 그릇들을 보고 정적이 흐르는 오르카 ㅠ

밥 다먹고 주섬주섬 쪼그려서 다리 접는 길쭉이들 상상하기.... 

━━━━ #95

라온이가 어느날 장난으로 "나는 갓지은 밥만 먹어!"했는데 그날부터 진짜로 아무리 바빠도 갓 지은 밥만 나와서 지우 앞에 무릎 꿇는 온라온 보고싶어요 아 형 제발

━━━━ #96

강쥬 n박 촬영가서 그동안에 배달음식 잔뜩 시켜먹고 내가 원한건 이런 맛이 아니야...!!!를 외치는 온라온

맛있는거 먹고 싶다고 발버둥치다가 거실 방바닥에 늘어져있는데 취침 전에 별일 없지?하고 전화 건 강쥬한테 "혀엉 보고 싶어..."했다가 입에 주먹넣고 감동한 강지우 보면서 같이 촬영하는 사람들은 웃고 있음

━━━━ #97

[온]: 형 혹시 아는 견습 요정 있어? 

[결]: 응? 

[온]: 아니면 거미줄에 걸린 덜떨어진 요정 구해준적 있어? 

[결]: 없는데 

[온]: 근데 어떻게 운전만 하면 꼭 주차할 자리가 남아있지? 

이거 하찮축복 무슨 만화였는데 지금 갑자기 떠올라서ㅋㅋ 결이한테 너무 잘어울림

━━━━ #98

반요한이랑 온라온이 왕위를 계승중입니다 드립치면서 아웅다웅할 때 옆에서 조용히 비누옥쇄 만들어서 내려놓는 서문결 때문에 푸쉬쉬하는 상상

━━━━ #99

잠못잤더니 자꾸 이상한 썰과 개드립만 떠오름... 식물아포에서 줄기 잘라서 요리하는 강지우같은 거

━━━━ #100

서문결 파이어스타터 없이 불 피울 수 있을 것 같음.. 무인도 버라이어티 찍으면 옆에서 제작진 소지품 검사에서 빼돌리는데 성공한 반요한이 라이터 들고 벙쪄있을 듯 

[반]: 결이 너는 참... 

[결]: ? 

[반]: 대단하다고 

[결]: 고마워

와중에 동생조는 물품 탐색 나갈 것 같은데 생삼겹살 들어있는 아이스박스 발견하면 귀여울 것 같음 

[온]: 와아악!! 

[견]: 다른 방송분 봤는데 이거 그림의 떡으로 가져다놓은걸껄 

[온]: 넌 결이 형이 불을 못피울 것 같냐? 

[견]: ! 

[온]: 요한이 형은 라이터 숨겨놧을걸? 

[견]: !! (끄덕끄덕) 

[온]: 그니까 이건 대박득템임

━━━━ #101

런X맨 방송 출연 잡히고 다른 방송분 보면서 이름표 잘 뜯는 방법 공부하는 견성하.... 게스트 소개 때 아예대 방송 장면까지 나오면서 오늘의 에이스라고 해주는데 막상 게임 시작하면 심리전 넘어가서 조기탈락할듯. 아니면 온라온 천생가련에 동공지진하다가 뜯김

━━━━ #102

선인장 죽이는 온라온... 

꽃이 참 예쁘게 피는 선인장이라고 선물 받아서, 다른 식물들처럼 순식간에 자라는 모습이 보이지도 않는데도 시간이 날 때마다 계속 들여다보고,  

결국엔 물을 너무 많이 줘서 죽일 것 같음...

조금만 덜 사랑했어야 하는데.

━━━━ #103

온라온 휴대폰 SNS 검색기록에 <놈혜성> 있는걸 목격하는 쌤... 놈 소리를 들을 정도로 못해준게 있나 진지하게 자기성찰함. (당질은 그냥 팬들이 쓸만한 써.방 단어 검색해봤을 뿐임)

━━━━ #104

파바 알바생 요한 

"안녕하세요 뜛ㅋ주르입니다" 이 실수 해봤을 것 같음 물론 뚫쥬서 알바해본 적 없음

스트레스 받을 때마다 매장 이름 다르게 말하고 손님들 뒷걸음질로 가게 간판 확인하는 거 즐김  

━━━━ #105

온하제(현하제) 눈떴을 때 바닥에 후두두둑 떨어진 뻥과자 보면서 어떤 생각했을까.......

━━━━ #106

서문결의 내 사람에는 구역이 나누어져 있어요.. 1구역 목 좋은 곳에는 온라온과 견성하가 있고, 강지우도 일단은 1구역이긴 한 것 같음. 근데 반요한은 2구역임

온라온이 서문결의 "내사람"에 입주가 제일 빨랐잖아요...

반요한을 보세요... 서문보살에게서 그만큼 단호함을 이끌어낼 수 있는 남자 ... 

아직도 입주 못했음 

━━━━ #107

온라온 오늘따라 기분 하이해서 광공샤워(ㅋㅋㅋ) 하는데 하필 문 고장나서 문 열고 들어온 견성하랑 눈마주치면 좋겠음

━━━━ #108

활동 중인 유명 아이돌에게 이런 말 너무하지만 관계를 정의하는 단어가 갖는 이미지가 너무 쎗음ㅋㅋ.....  

묵쌤 선보면 그날 바로 온라온은 두근두근해하며 상견례를 준비할듯

━━━━ #109

아예대 대기 중에 고목나무매미처럼 성하한테 대롱대롱 매달려서 지나가는 온라온.... 성하의 해탈한 얼굴이 인상적

━━━━ #110

ㅠ 나 진ㅊ다 갑자기 

[온]: 거울아 누가 제일 아름답니 

[??]: 왕비님이요 

[온]: 나도 알아 

하는 온라온이랑, 짜증나는 백설공주 좀 숲 속에 버려버리고 오라는 랑구 말에 순순히 끄덕인 사냥꾼 결이같은 거 떠올라서 혼자 울고있음

백설공주의 잘못은 팩하고 있는 왕비님을 웃겼다는 것............

━━━━ #111

당신의 먼 친척께서 저택의 상속인으로 당신을 지목하셨다는, 온라온 앞으로 온 편지를 읽고있는 전하제.... 로 시작하는 얼레벌레 우중충한 미스테리 서스펜스물

━━━━ #112

상현형 조르고 졸라서 눈물의 햄버거 사먹는데 픽업 간 반요한이 제로콜라 가져오는 바람에 화내는 온라온 ... 형은 눈치가 없어? 어?

━━━━ #113

센가버스 오르카 보고 싶어 ........

우리애들 이능력 상상하기... 

일단 결이는 무조건 염동 하나는 끼고감.. 다중능력으로 염화나 빙결같은 속성계나, 텔레포테이션도 좋지 않나. 원작부터 기본 능력치가 높은 편이라 먼치킨스러운 능력으로 여럿 갖고있을 것 같음. 레어리티 높고 효율까지 좋지만 역시 신은 그에게 눈치를 이하생략

성하... 사이코메트리 너무 찰떡 아닌가요 현장 나가서 일하고 우울한 찹쌀떡으로 돌아오는 댕 너무 귀여울 것 같은데(누나가미안해) 이거 아니면 신체강화형인줄 알고 있던 전격계일 것 같음... 형제들이 신체강화로 일찍 개화했는데 혼자 못하고 있다가

사춘기쯤 각성했는데 유성하람을 너무 부러워했어서 자기도 모르게 자가버프로 능력 활용했을 것 같음 능력테스트 결과물로 약한 신체강화만 보이니까 낮은 랭크의 신체강화형인줄 알고 있는데 나중에 폭주하고 스파크 튀고 개판 난리나서 급하게 랭크 올리고 했던 사건이 연구소 내에 엄청 유명할듯

반씨... 나는 반씨는 가이드일 거라고 생각하는데 그래도 이능력 붙이면 천리안이나 미래 예지... 미래시일 것 같음 ㅋㅋ 지휘부에 앉아있을 것 같지. 오더 내리다가 맨날 싸움.. 현장직 이능력으로 고른다면 마리오네트형 정신계 ... 특정 매개를 중심으로 속박하는 메즈기 서포터 계통.. 

쥬쥬... 염동 베이스에 웨폰카피같은거면 좋겠음 (사유: 식칼 등 주방식기 허공에 띄워두고 요리하는 쥬부님 보고싶음) 공격할 때 가지고 있는 한자루를 복사해서 촤르르 조종하는 거... 무기구현화도 좋고 아예 생산계여도 잘어울리는데 이쯤되면 센가버스보단 헌터물에 가까운 이능력물 아닌가

랑구... 생각할 것도 없이 힐러땅땅 되어있음 힐러의 꽃은 난전 중의 광역축복과 부활주문이죠... 우리 랑구 능력활성화 상태에서 날개 달아주고 싶다고 하면 너무 망겜 하다온 거 티날까요 그치만 선생님들 들어보세요 깃털 하나하나에 랑구 과보호하는 이능력자들의 능력이 조금씩 담겨있다면?

━━━━ #114

여름가기 전에 피자튜브 타고 떠다니는 고래들 봐야하는데 .... 반요한 우아하게(ㅋㅋ) 튜브 누워서 둥둥 떠다니는데 동생고래들이 습격해서 피자 먹어치우고 물에 빠져서 어이없게 쳐다보는

━━━━ #115

묵쌤 너무 빙의물로판에서 공작 아버지 같아요 ............

━━━━ #116

궁금한 것 

전라온이 트루에 있을 때 시비 휘말렷다거나 여튼 경찰서 갔다면 

보호자로 묵쌤이 왔을까, 변호사가 왔을까 

전자엿으면 좋겠는데 후자같아서 조금 슬퍼짐

하긴... 네 조카가 경찰서에 있는데 데리러 가줘 하진 않을거야... 일단 너무 유명하잖아 ....

━━━━ #117

결온 이혼남x고등학생 벨도식에 너무 완벽하게 부합하는 것 같아... 띵동 누르는 초인종 소리에 나가보면 옆집에 이사왔는데요! 하고 미니케익 상자 들고 있는 온라온.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근처 떡집에 낱개는 예쁜게 없더라고요 저 혼자 살아서 맞추기는 쫌 그렇구요! 하고 설명해줌

[결]: ...혼자? 

[온]: 네! 부모님은 미국에... 아 저 미국인이거든요!  

주절주절 자기신상 셀프털이중이라 결이는 얘 이런데도 혼자 살아도 되는 건가?생각하면서 얌전히 들어주고 있음. 분명 그랬는데 정신차려보니까 애가 들어와서 우리집 식탁에 앉아서 나랑 케익을 나눠먹고 있네? 벌써 말을 놨네?

━━━━ #118

신입생 온라온 조교쌤 만나러 와서 통화 끝나는거 기다리며 기웃거리다가 복사기에 자기 손바닥이나 인쇄하면 좋겠네... 복사 끝나면 저쪽 사람 없는줄 알았던 파티션 뒤에서 웃다 흐느끼는 반요한 있음. 그대로 졸업할 때까지 과사무실에 박제되는 손바닥

━━━━ #119

애기 온라온 묵혜성이 길렀으면 돈가스 먹다가 버섯 옆으로 슥슥 미는거 볼 수 있던 거 아닌가.. 아니지 당당하게 묵혜성 접시에 올리거나 "아~" 하라고 버섯만 찍은 포크 내밀고 히 웃을듯 예쁨받고 자란 고앵이 모먼트 

━━━━ #120

서문결의 황금사과... 

강지우(헤라) 반요한(아테나) 온라온(아프로디테).. 두 여신의 자기PR 듣고도 마지막으로 아프로디테가 다가오면 고민도 않고 막둥이에게 줄 거라는 점까지... 

아!!! 불화의 여신 역할 맡고 뚝딱거릴 견성하까지 상상하니까 연극 한 편 다봤다

너무 귀엽지 않나??? 전말은 그냥 견성하한테 우연히 노란 사과가 하나 생겨서  몰래 결이형한테 쥐어줬을 뿐인데ㅋㅋ 갑자기 세 여신 포지션들이 자기들끼리 황금사과!!!하더니 과몰입해서 가장 아름다운 사람이 누구냐고 자연스럽게 역할 분담해서 서문결한테 들이댔을 것 같아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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