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콜고자 모임

원작- [이번 생은 우주대스타], [데뷔 못 하면 죽는 병 걸림], [다시 한번 아이돌], [천재 아이돌의 연예계 공략법]

커플링- 논컾

분량- 1,414~1,917

우주, 문대, 현우, 라온

(예능같은걸로) 같이 팀 짜서 무대 했으면 좋겠다...

리더는 우주, 메인보컬은 문대랑 현우 중에 못 고르겠으니까 둘 다로 하고(), 메인댄서는 라온이, 비주얼은 뭐 당연스럽게 넷 다고...

일단 컨셉부터 정하는데 한참 걸릴 것 같다. 우주는 아마 애들 의견 물어볼테니 일단 문대가 먼저 말 꺼내지 않을까 싶음.

뭐로 할지 고민된다. 다 잘 어울릴테니까... 대충 여름... 청량한 그런거? 고등학생 버전이었으면 좋겠다.

어찌 저찌 정했다고 하고 곡 정하는데 우주가 작곡할 것 같음. 이번에도 숙제로 작곡 짧게 해오기 하면 재밌을 것 같다.

문대랑 라온이는 무난하고, 현우는 작곡 작사 경험이 있으니까 나름대로 잘 해올 것 같음.

이때 부터 시작한 작업실 지옥...

우주 외엔 다들 체력이 좋다고는 못 하니까 현우 부터 문대, 라온이 순서로 지쳐서 잠들거나 정신 놓지 않을까 싶음.

이대로 둘 우주가 아니지...

리코더 삐리리 부는데 깜짝 놀라서 눈 번쩍 뜨고선 우주 바라보는데 당황스러울 듯...?

첫인상은 분명 똑똑하고 믿음직스러운 맏형 느낌이었는데 배신당한 우리 아이들...

우주는 잘 먹는데 애들은 밥 잘 안챙겨 먹으니까 딱히 배고파 하는 애들이 없어서 신기하게 보지 않을까 싶음...

라온이 배에서 꼬륵 소리나는 즉시 배달 시켜줄거같음. 마침 막내고 작고 여리고 어쩌고어쩌고 라는 이유로 제일 챙김받을 것 같다.

어찌 저찌 지옥의 작곡이 끝나고 나서 현우를 대표로 라온이랑 작사했음 좋겠다.

대충 길면 일주일 정도 걸릴 것 같음.

되게 귀엽고 예쁜 가사들이라 다들 만족하고 좋아 할거 같아.

의상도 직접 디자인 하려나? 애들 그림이 다들 처참했던걸로 기억하는데... 아이디어 모아서 예쁜걸로 했으면 좋겠다. 예를 들어서 마린룩이라던가 하복이라던가 그런거...

마린룩이면 각자 대표 색으로

우주는 보라, 문대는 노랑, 현우는...분홍?, 라온이는 갈색 아니면 푸른색일 거 같다.

염색은... 표지에 있는 머리칼 색으로 하고, 반팔 반바지라 귀염 뽀작할거같아...

귀걸이는 끈리본으로 되어있으면 좋겠다.

움직일 때 마나 흔들거리면 더 뾰쨕할거같음...

레그하네스도 입히고 싶은데... 그럼 고등학생을 빼는게 좋으려나?

애들이 다 정신연령은 성인이니까 그냥 입힐래()

다들 뽀얗고 예쁘겠지...

(부럽다... 나도 보고싶다.....)

암튼 댄스는 좀 난이도가 있으면 좋을 것 같음. 체력을 딸려도 세상 열심히 준비해서 완벽하게 숙지할 것 같아.

댄스 만드는 건... 딱히 누가 생각나질 않는데 어쩌지.

아 현우가 만들려나..!

열심히 만들었는데 우주가 강도 높일 것 같아. 힘내 애들아

다이어트는... 정말 아무도 말 안했는데 충분히 빠져있지 않을까 하는 뇌피셜이 있다...

무대 잘 준비해서 당일 날 되고, 본래 멤버들은 스포된다고 출입금지 됐음 좋겠다.

리허설 할 땐 큰 문제 없어서 무사히 지나갔다는 걸로..ㅎㅎ

무대 올라갔는데 관곅이 2만명은 훨씬 넘을 것 같다. 그중 제일 좋은 좌석은 당연히 멤버들 차지...

막상 올라갔는데 애들이 너무 뽀작해서 평소보다 응원소리 더 컸으면 좋겠다.

믿고보는 비주얼 팀...

춤 살랑 살랑 추는데 은근히 박력있고, 보컬은 고음 폭발에 얼굴은 기본 이상의 이상의 이상이고.

이 날은 기사들이 다 무대 얘기로 채워졌을 것 같음...

저 무대 못 본 팬들은 다들 슬퍼할것 같다.

또 레전드를 찍어버리고...

긴 시간 동안 전설로 남아라...

뒷풀이 회식 하는데

미자도 있고 하니까 (실은 다들 알콜 고자라서) 술 대신 음료 마시는데 다들 수고했다, 고생했다 아니면 어디가 좀 아쉬웠다 이렇게 대화하다가 실수로 음료에 술 들어간거 마시고 다들 취했으면 좋겠다.()

우주→현우→라온→문대 순서로 쓰러질 것 같음...

이후 이 멤버들을 알콜고자 모임으로 불리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