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시안] 로잘린드 자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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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net02 by 쥐다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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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과 하늘을 누비는 향기

흑단같은 머리칼이 늘어져 베일같은 머릿결을 이룬다. 안대로 가려진 한쪽 눈은 알 수 없을 지언정

로즈쿼츠 빛의 다른 쪽 눈 만큼은 확실하게 당신을 응시한다. 짙게 깔린 목탄색을 바탕으로 봄빛 분홍 장미색이 포인트를 놓는다.


로잘린드 자르제 Rosalynd Jarjayes

종족 | 밀레시안, 인간

나이 | 불명

생일 | 알반 헤루인(현실의 수요일, 하지, 여름)

키&몸무게 | 180cm 대 & 글래머러스한 체형

아르카나 | 엘레멘탈 나이트

상징 | 붉은 장미, 피, 까마귀

좋아하는 선물 | 술, 담배, 초콜릿, 장미

싫어하는 선물 | 사슬, 반지, 맹세

성격 #게으름 #장미 #중성적인 #나른한 #대식가

능글맞고 장난기 많은 성격. 담배를 피는 골초. 문제가 많다는 걸 알면서도 고치려하지만 쉽게 고쳐지지 않는다. 실제로 고치려하는지조차 의문이다. 속에는 바닥치는 자존감을 갖고있지만 느긋하고 여유로운 태도로 그것을 가린다. 음침하기도 하다. 하지만 모두에게 친절하게 구는 척 하면 친절한 사람이 된다. 그것을 저 자신으로 삼기로 했다. 그게 쉽지 않을지라도.

배경

에린에 오기전까지는 좋은 집안의 부유한 아가씨로써 할머니께 키워졌지만 완벽을 추구하는 할머니의 성격탓에 본인의 욕구와 행복을 제대로 추구하지 못했다. 그러던 어느날 병을 얻어 산채로 말라가듯 죽어 에린에 도달했다.귀족으로써 절제와 겸손만을 몸에 익던 삶을 버리고 새롭게 느긋하고 친절한 사람으로 살아가기로 저 자신과 약속했다. 성공적이긴 하다. 어느 정도는.

남들에게 언니나 누나 취급 받는 것이 익숙하지만 사실은 가족 중 막내 고명딸이였다. 한평생 우습게 보이는 것이 싫어 날카롭게 벼려진 성격으로 살아왔지만 이제는 그럴 필요가 없다. 풀네임은 잘 알려주려하지 않는다. 애칭 또는 이름만 알려주는 편. 애칭은 로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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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창작
페어
#그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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