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마음의 나무꾼

로빈 우드맨/오즈의 마법사/양철 나무꾼

커뮤 by 홍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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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난 사랑을 할 수 있어. "



🤖 이름 : 로빈 우드맨



🪓 소속 동화, 동화 속 캐릭터 : 오즈의 마법사, 양철 나무꾼



🪓 나이 : 27+a세

27세 이후로 나이를 세지 않았댄다. 서른 살일 수도, 마흔 살일 수도….



🤖 종족 : 인외- 양철 인간

전신이 양철로 이루어져 있는 존재. 몸통 안은 텅텅 비어 있고 혈관도 심장도 폐도 없는데 어떻게 살아 움직이는지 의문이다. 주된 특징으로는 노화하거나 사망하지 않으며, 신체가 분리되어도 통증을 느끼지 않는다. 다만 금속제인 몸의 특성상 공기가 조금이라도 습해지거나 물에 닿으면 금세 녹이 슬어 기름을 치기 전까지 해당 부위를 움직이지 못하게 되는 모양이다. 전신에 물이 끼얹어지기라도 하는 경우에는 그 자리에 굳어 누군가 기름칠 해 주기만을 하염없이 기다려야 한다.



🪓 성별 : 무성

양철 인간이 되기 이전에는 여성이었다. 현재는 무성.



🤖 키 / 몸무게 : 205m/40kg

머리를 제외한 전신은 속이 텅텅 빈 양철로 이루어져서 키에 비해 몹시 가볍다.



🪓 외관 : 아샤(@asha_)님 커미션

중성적인 얼굴이며 목 아래쪽은 전부 양철이다. 목과 손가락 마디마디 등 관절 부위에 못이나 나사, 혹은 납땜 자국이 남아 있다. 눈매는 쳐진 편이며 입은 짧게 다물고 있다. 말을 하지 않으면 뚱해보이는 인상이지만 입을 열면 표정이 미소로 바뀌곤 한다. 상의로는 심장 부근에 붉은 하트 모양 헝겊이 어설프게 재봉된 하얀 면 티, 소매를 팔꿈치까지 걷어올린 어두운 빨간색 체크무늬 셔츠를 입었으며 하의로는 발목 위로 걷어올린, 헌 청바지를 입었다. 시력 때문에 둥근 테 안경을 썼으며 신발로는 다 떨어지고 해진 로퍼를 신었다.



🤖 성격 : 다정한, 감성적인, 감정적인, 어리숙한, 바보 같은



🪓 Like / Hate : 노래 및 연극, 꽃, 나무 / 물, 습기, ‘깡통’ 이라는 별명



🤖 특징 :

  • 매우 감성적인 편이라 조금이라도 슬프거나 감동받는 일이 있으면 눈물을 흘린다. 매번 자신이 흘린 눈물 때문에 녹슬어 굳어버리곤 한다.

  • 멀대같은 키에 어울리지 않게 작고 귀여운 것들을 좋아한다.

  • 왼쪽 가슴께에 여닫을 수 있는 덮개가 있는데, 이를 열어보면 붉은 비단과 솜으로 만든 하트가 들어 있다. 도로시와 떠난 여정 끝에 위대한 마법사 오즈가 만들어 줬다고.

  • 항상 도끼와 기름통을 가지고 다닌다.

  • 본래 나무를 패 먹고사는 평범한 인간이었다. 그러나 한 마녀와 다투고 저주를 받은 후로 도끼가 저절로 움직이며 로빈의 몸을 잘라냈고, 그때마다 잘린 부위를 양철로 때우다 보니 어느 순간 전신이 양철이 된 채 살아가고 있었다고. 어찌저찌 머리는 지켜낸 모양이다.

  • 제일 잘하는 것은 남의 말 듣고 공감하기와 나무 패기. 당연하다. 본업은 나무꾼이었는걸…

  • 종종 바보같거나 이치에 맞지 않는 말을 한다.


    🪓 [ 글쎄… 나는 앨리스가 아니라 양철 나무꾼인걸…. 하지만 목을 칠 대상이 필요한 거라면 내 목을 쳐도 좋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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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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